아래 교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 되나 하고 생각했는데
김주영님이 간단명료하게 적어 놓았네요
기억절을 읽어보고 본문을 읽어보면
언어의 유희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13번의 안식일 동안 결국은 같은 말을 이 단어 저 단어로
초신자나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는
솔직히 머리 아픈 시간입니다
해서 우리교회는 장로님과 둘이서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매번 머리에 쥐가 납니다
지난 안식일에는 장로님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질문했더니
할머니집사님이
아 예수님과 함께 다니는 것이지요
그럼 언약이 예전부터 있었다 는 말은 무엇일까요 했더니
아 그것도 예전부터 하나님과 같이 다니는 것지 뭐요 합니다
온 교회가 떠나가라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실제 그것이 정답 아닙니까
그전에 일요일교회(?)에서 공과공부라고 하는 책을 본 적 있었습니다
우리 교과와 비교해서 사실 대게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떨어집니다
그 때는 (애게 ,,, 내용이 뭐 이래 ,,, 수준이 ,,,,) 이랬는데요
지금은 오히려 우리 교과가 좀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수준을 나누어서 책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나 봅니다
교사의 능력이긴 하지만*^^*
신학을 논하기보다는 실제 우리 신앙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설명과 질문들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교회가 좋다고 고기도 목사님이 말씀하신것 백프로 동의는 못하지만
얽매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신앙생활이 희생이라 생각지 않고 당연한 익숙한 습관처럼
즐거움이 되고 생활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내게도 남에게도
그렇게 하려합니다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라는 말씀을 혹시 우리는 다음처럼 이해하고 있지 않는가입니다.
"안먹든지 안마시든지 무엇을 안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라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지마라" 라구요 ^ ^
과연 같은 말씀일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누가 말씀을 뒤집어 버렸는지~~~
그리고 정말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게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받은 교육으로 인해 긴가민가 할 때가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