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11.15 00:33

심심하시면

조회 수 1118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자 서울 중앙대학교 학생신문에 난 인터뷰 기사입니다.

대담을 학생들이 자기들 식의 말로 많이 바꾸어 편집해놓았군요.

뜻을 새겨 들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음을 클릭해 보시면 나올 겁니다.

심심하시면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699


  • ?
    cogito 2011.11.15 01:16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빈배 선생님~

    요즘 김주영 선생님이 이야기한 거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예수믿을 때 자유로운가, 예수 안믿을 때 자유로운가..."


    고민입니다. 

    예수 안믿는게 더 자유롭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자유...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 자유가 맞을까요?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 진정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 ?
    lburtra 2011.11.15 01:20

    좋은 질문 좋은 답변들, 많은 감사

  • ?
    student 2011.11.15 01:23

    끼어 들어 죄송합니다만.

    님이 생각하는 "자유"의 정의는 무엇인지요?

  • ?
    student 2011.11.15 01:42

    질문을 드린 다른 의미는 없고,

    재밌는 대화가 이어질것 같아

    그 전에 님이 하신 질문이나

    빈배님의 하실 "대답"을 좀더 정확하게 이해하려구요. ^^

  • ?
    cogito 2011.11.15 01:53

    ㅋㅋ 뭐 심오한 건 아니구요^^

    그냥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자유'입니다.

    모태, 삼육, 안식일교인들이 느끼는 것들요...


    그 말씀을 교우님들과도 나눠봤는데요...

    우리 목사님이 말씀하신 건 그게 아닐거라면서...다들 갑론을박 하시길래...^^


     



  • ?
    student 2011.11.15 02:05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고바우 2011.11.15 03:45

    소위 말하는 심하게 타락(?)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

    모태, 삼육, 태생적 안식일교인의 딜레마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문들이 들 때마다 정말 예수님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이 비슷한 느낌(딜레마)에서 뱉어진 경이로움에 대한 탄성(?)이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그 탄성(?)을 발하게 하신 분이 성령이심에 감사를 더하게 됩니다.

  • ?
    student 2011.11.15 05:41

    option 없는 자유라는게 존재 할수 있슬까요?

     

    재밌는 thought experiment 한번 해보지요..

     

    만약 한번들어 가면 절대 나올 수 두꺼운 철로 만들어진 큰 상자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한번 들어가면 완전히 seal 되서 절대 나올수 없는 상자입니다.

     

    meditation 을 아주 좋아하는 부부가 들어가서 외부 걱정 없이 평생

    좁은 box 안에서 meditation 하며 살기 위해서 들어갔습니다. (음식 걱정 안해도 된다고 가정해봅시다.)

    일단 들어가고 나서 박스는 영원히 닫혔습니다.

    안에서 불평없이 잘살고 있습니다만...

    일단 나올 option 은 더이상 없습니다.

    그렇다고 꼭 나오고 싶은건 아닙니다.

    자유가 있는겁니까, 없는 겁니까?

     

    만약 아기가 태어났다고 합시다.

    나름대로 만족 하면서 잘살고 있습니다.

    바깥 세상이 있는지 조차 모르기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전혀 안듭니다.  이 아이는 자유가 있는 겁니까?

     

    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
    고바우 2011.11.15 12:13

    제 견해는 그 부부나 아이는 자유를 모른다에 한표입니다. ^ ^

    자유는 모르나 불편하지는 않고 편안하다 정도랄까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 것과 일맥상통할 수도 있겠네요~~

  • ?
    로산 2011.11.15 10:13
    자유란 이성적판단이 가능할경우 인지하는것 아닌가요?
    예를들자면 시골에서 나무를패서 불을지피는자가 산림법을 범해도 그게 범법이라 여기지않을경우 자유한것이 학생님의예가아닌가요
    나는님의 가정법이 더 마음에 들지
    않아요
  • ?
    student 2011.11.15 10:39

    물론 이성적 판단을 할수있다는 전제입니다.

    그 아이는  바깥 세상을 모른다 는 전제... 

    죄송합니다 더 정확하게 전제를 밝히지 않아서...^^


    다른 뜻은 없고 그냥 민초님들의 생각이 궁금할 뿐입니다.

    일종의 인포멀한 설베이라고 할까요?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student 2011.11.15 11:00

    빈배님,

    글의 흐름이 엉뚱하게 흘러서 죄송합니다. ^^

    님의 글은 즐독 했습니다.

  • ?
    나그네 2011.11.15 16:36

    고수님들의 대화 정말 재밋습니다.

    평생을 이야기 하고 지내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말씀에 대한 이야기 들이요.

    옛날에 들은 어느초상집에 가서 밤새도록 울고 날이 새니

    누가 죽었냐고 묻더라더니...

    뭘 그리 확신 없는 신앙들을 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빈배님 말씀 처럼 표층적으로 하시지 마시고 심층적으로 해 보세요.

    깊이 빠져들면 정말 자유스럽거든요.

    남의 걱정 남의 탓 하지말고...

    내걱정 하기도 바쁜 세상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정말 믿으시면 정말 편한데...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염려 안하면 정말 걱정 없는데..

    그래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 가 또 생각나는 시간이네요.

     

     

     

  • ?
    빈배 2011.11.15 20:19

    "진리를 앎으로 얻는 자유"가 화두가 되었군요.

    오늘부터 며칠 간은 멀리 가서 강연도 있고 하여 시간이 없지만

    돌아와 여기에 대해 몇 가지 답을 해 보겠습니다.

    저는 종교의 궁극 목표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가진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는 자유....

    그것이 뭐냐.  다음에 쓰겠습니다.

    인터뷰에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17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1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6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43
13285 [퍼온글] 타락한 000 교회를 위한 변명 5 퍼옴 2011.11.11 1131
13284 여러분, 내일은... 4 김주영 2011.11.11 1126
13283 남가주 지역 연합 성가 합창제 admin 2011.11.11 1858
13282 FBI 와 안식일교회 2 김주영 2011.11.11 1449
13281 아직도 아리송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9 노을 2011.11.12 1242
13280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란. 2 바이블 2011.11.12 1000
13279 여러분들 아무리 떠들어도 목사들은 이런다 로산 2011.11.12 1015
13278 악어의 눈물을 흘리면서 고발을 잘 하는 목사 로산 2011.11.12 1006
13277 예수의 증거 그리고 예수의 믿음=1- 7 로산 2011.11.13 1081
13276 예수의 증거 그리고 예수의 믿음-2- 12 로산 2011.11.14 1044
» 심심하시면 14 빈배 2011.11.15 1118
13274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변성우 목사의 책 내용에 대한 변증-1- 11 로산 2011.11.15 1830
13273 악어의 눈물을 병에 담은 거짓 복음 로산 2011.11.15 1196
13272 기복신앙 재림마을에 올린글인데 20 지경야인 2011.11.15 1897
13271 로산님, 아래쓰신 "변증"글에 대하여.. 2 student 2011.11.15 951
13270 그냥 심심해서 드립니다-student님께 2 로산 2011.11.15 1369
13269 억울하면 출세를 해라 - 지경야인님 ! 2 김주영 2011.11.16 1027
13268 누가 가짜일까? 16 미련 2011.11.16 1054
13267 지금이 바로 그 때다 7 김주영 2011.11.16 1083
13266 Amen Amen 2011.11.16 899
13265 공짜를 돈 받고 팔고 있는 분들-1- 4 로산 2011.11.16 1053
13264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도대체 말이나 되는 말인가? 3 돌베개 2011.11.16 1109
13263 행함이 있어야 구원 얻는데 집착하는 님들께-미련님 참조 3 로산 2011.11.16 1136
13262 세뇌당한 안식교의 육일박장로들에게.. 17 김성진박사 2011.11.16 1622
13261 김성진 김주영 박사님들 질문 8 지경야인 2011.11.17 1290
13260 고한실과 필리페,전 아태지회장 전병덕님과 필리페,현 아태지회장 이재룡님과 필리페 대화 이렇습니다. 3 필리페 2011.11.17 1660
13259 말도 안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7 student 2011.11.17 973
13258 통일의 저해요인 통일 2011.11.17 934
13257 For the Beauty of the Earth 1.5세 2011.11.17 1052
13256 Sing Unto God - Handel 5 1.5세 2011.11.17 1231
13255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한국판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돌베개 2011.11.17 1749
13254 진짜 목사 가짜 목사 1 로산 2011.11.17 1031
13253 믿음과 성결 3 로산 2011.11.17 907
13252 믿음으로의 구원 7 바이블 2011.11.17 967
13251 기술 담당자님께(웹페이지 오류와 관련해 질문) 2 소녀시대 2011.11.18 1010
13250 그날 [체포사건]의 시작과 끝 인간 2011.11.18 1046
13249 성결교단의 친일행각 고발 가을비 2011.11.18 1306
13248 다 때려부수길 좋아하는 어느 교수의 글 2 허주 2011.11.18 1071
13247 잡아 잡슈 5 로산 2011.11.18 1286
13246 ㅡ 왜 이런거 올린다고 타박하시는지? 누구를 위하여 미국민? ,,,,,,,,,,,,,,,,,,, ㅡ 2 루비 2011.11.19 1139
13245 첫 인사입니다 3 조나단 2011.11.19 1031
13244 ‘빚더미’ 초대형 교회, 천주교에 매각 가톨릭 2011.11.19 965
13243 에덴처럼 살고 싶다고? 1 로산 2011.11.19 860
13242 잊혀진 이들의 이야기 (1) 12 unfolding 2011.11.20 1169
13241 타락의 진수 12 로산 2011.11.20 1201
13240 잊혀진 이들의 이야기 (2) 10 unfolding 2011.11.20 1050
13239 그의 앞에서 작아지는 나 5 지경야인 2011.11.20 1002
13238 타락한 지도자 4 로산 2011.11.20 1090
13237 한번 웃고 삽시다. 바이블 2011.11.21 1061
13236 종교 이젠 깨달음을 넘어 행함이다 18 지경야인 2011.11.21 1192
13235 땡기는날-오늘은 이런 노래들이 듣고싶다 8 fm 2011.11.21 1094
13234 나 때문에 다른 사람도 법원을 들락거렸다 3 로산 2011.11.21 997
13233 지팡이와 몽둥이 1 로산 2011.11.21 1132
13232 김두한의 똥물세례 크롱크롱 2011.11.21 1411
13231 그저 바라만 보고있지 5 빠다가이 2011.11.22 1256
13230 unfolding - 그 이름, 그 이야기 5 김주영 2011.11.23 1131
13229 제일 재미없는 이야기 2 로산 2011.11.23 870
13228 재림신문이 핍박받고 있습니다 11 似而非교주 2011.11.23 3103
13227 잊혀진 이들의 이야기 (3) 6 unfolding 2011.11.23 1140
13226 워싱턴 포스트 (Washington Post) 에 나온 어떤 안식일교회 목사 이야기 김주영 2011.11.24 1272
13225 당신은 왜 떠나지 않았는가? 3 김주영 2011.11.24 1095
13224 추수감사절 2011년 9 1.5세 2011.11.24 1153
13223 현직판사 “FTA, MB 뼛속친미”…<조선> “법복 벗어라”...네티즌 “개념 판사…<조선> 오만방자, 도 넘었다” 조중동 2011.11.25 1517
13222 지도자동지 꿈을 깨시라요 3 김주영 2011.11.26 1085
13221 미국과 한국의 차이 국회의원 2011.11.26 1011
13220 현실 바로 보기 1 file 김주영 2011.11.26 1116
13219 이들은 왜 그럴까? 산골 2011.11.26 1020
13218 넋두리 2 바다 2011.11.27 1059
13217 성경 만세!!! 7 김주영 2011.11.27 1230
13216 [삼육대학교] 21세기 중국의 전략과 한국(이선진 전 인도네시아 대사) 명지원 2011.11.27 1093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