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런 얘기를 공공연히 했었다.
예수재림(혹은 심판) 날에
일요일교인들이
자기들의 목사들의 멱살을 잡으며
왜 우리에게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느냐고
항의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요 밑의 지경야인님의 글과 필립페 님의 댓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한다.
언젠가는
안식일교인들이
일요일휴업령 나니까 짐싸라고 가르쳤던 목사들에게
왜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느냐고
(멱살을 잡으며^^) 항의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쌍시옷이 나오는 걸 보니)
지금이 바로 그 때다.
---------
도대체 맨정신으로
60년대에 일요일휴업령이 날거라고
뭘 믿고 그렇게 자신 있게 가르쳤었나?
세상 돌아가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그 때는
몰라서 그랬다면
지금은
제대로 알도록 공부할 일이다.
반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도대체 맨 정신으로
무슨 일요일 휴업령이 진행중이라고 가르치는가?
몰라서 그런다는 건
직무유기다.
백성들을 오도하고 있으므로
파면감이다.
도대체 어떤 세상에들 사시는가?
------
일요일 휴업령이 꼭 내린다고 믿으시걸랑
양심적인 student 님 말대로
그리고 대총회가 하고 있는 것처럼
적어도 지금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시대가 그렇지 않다고 정직하게 말하라.
앞으로 시대 분위기가 바뀌야 내릴 것 같다고
그렇게 말하라.
그렇게도 못하는 목사요 교회 지도자라면
그만 사표들을 써라.
원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