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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스다가 탄생한지 일년이 넘었다고 들었다.
세월이 정말 빠르다.
돌잔치라도 해야하건만 돌떡도 없고 돌상도 없다.

이 누리를 연 장본인인 모 접장님은
왜 이 누리의 이름을 민초스다라고 하였을까?
아마도 많은 평범하고 제각각인 사람들(민초)이 부담없이 들락날락하면서
그렇게 이름짓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그런데
그렇게 생긴 이곳을
어떤 분은 집창촌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다 때려부수길 좋아하는 곳이라고 한다.

과연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때려부수길 좋아하는 사람들인가?


오래전에
남가주에 있는 L대학의 모 교수가
어느 학생에게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라는 걸 알아두시라.
그 이야기를 엿들으면서 그저 슬며시 웃었다.
가방끈 긴 사람처럼 행세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이를테면 감동을 받았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가 이 누리를 열 때
안식교 무너뜨리자, 안식교 때려부수자라는
모토로 이곳을 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안식교를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이곳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뉴스타트 열심히 하는 노력의 절반만이라도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데 썼더라면
작금의 SDA가 훨씬 낫지 않았을까?


서로 이해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는 순간
정신적 폭력은 싹트기 시작한다.





얼마전에 쓴 그의 글 일부를 발췌해서 아래에다 붙여넣었다.


student

공감하는 글입니다.

그러나 그 "틀" 안에 그 "틀"을 뛰어 넘는 "심층"적인 진짜 보화가 숨겨져 있을 수 도 있지 않을까요?

결국 진리는 진리일뿐, 안식교 진리, 불교 진리, 유교 진리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한다 했으니 우리를 구속 하는 그 모든 것은 "suspect" 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지성소"에서 "내보내야" 자유로와 진다는 말씀은 100% agree 하긴 힘듭니다.  

전 오히려 "지성소" 안에서 예수와 함께 더 큰 자유를 누릴 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성소"에 대한 이해를 좀더 "심층"적인 차원에서 해야겠지만....

암튼 좋은글 감사하게 즐독 했습니다.

댓글
2011.10.30 23:54:45
김원일

틀 안에도 틀 밖에도 보화가 있습니다.
보화는 어떤 한 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따로 진리는 없습니다. 따로 이해가 있을 뿐입니다.
따로국밥도 결국 한 입을 거쳐 한 뱃속으로 들어가니까요.^^

지성소 안에서 예수와 함께 더 큰 자유 누리시기 바랍니다 (비꼬는 말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도 지성소 안에 있나요, 그와 함께?^^
거긴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어쨌든, 우리가 배운 지성소 교리보다 더 심층적인 성소 교리를 창출해 내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비꼬는 말 아닙니다.^^

저 역시 님의 글  즐독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11.10.31 00:09:43
student

틀 안에도 틀 밖에도 보화가 있습니다.
보화는 어떤 한 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따로 진리는 없습니다. 따로 이해가 있을 뿐입니다.
따로국밥도 결국 한 입을 거쳐 한 뱃속으로 들어가니까요.^^
-------------------------------------------------------------------------------------

아멘 입니다. ^^

좋은 하루되 십시요.

p.s. 우리 몸이 "성소"이니 결국  성소도 우리 몸과 마음에 대한 심볼리즘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at-one-ment" 도 결국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야 하는 일이니, 이런 관점에서 조사심판 이야기를 계속 풀어갈까 합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2011.10.31 03:47:49
김원일

아멘!

기다리겠습니다.
  • ?
    노을 2011.11.18 23:44

    "우리가 가진 것들을

    심층적인 성찰함도 없이

    "다 때려 부수자"는 이곳에서,

    꾸준히 그 가치를 찾아 알리고

    발전 시키려는 님을 저는 신비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이 말씀하신 분은

    심층적성찰 하시는 분이고

    여기있는 사람들은 표층적사고로 인해

    이것 저것 "다 때려부수자"하는

    무식 무모한 사람들 인가봅니다.


    그리고 돼지가 진주의 가치를 모르듯

    "그" 가치를 모르는 돼지같은 사람들인가봅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그런 자세로 계속 들리셔셔

    후진 이 무리들 꾸준히 "발전"시켜주시기 바랍니다.

  • ?
    김주영 2011.11.19 03:46

    없어진 것은 그 심층적인 의미를 찾아 발전시키기 보다는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요즘 배우는 갈라디아서가 그런 까부수는 책 아닙니까?

    "짤라 버려?" 라는 육두문자가 등장하지요. 


    물론 좀 더 침착하고 교훈적인 히브리서도 있지요. 

    한발짝 한발짝 논리적으로

    왜 유대주의 성소제도등이 극복되어야 하는가 설명해 주지요. 

    까부수는 것이 아니라 잘근잘근 갈아서 부순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우리는

    그 부숴진 것을 다시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말씀과는 정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죠. 

    그것이 심층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자에 색칠하는 

    힘들고 덧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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