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이들의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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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들 나누면야 좋은 일이겠죠^^
하지만 언론이야 말로 돈이고 권력이기에 fact는 온데 간데 없어지기 일수입니다.
엉터리 맛집 프로그램을 고발한 <투루맛쇼>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찌라시가된 언론에 쉽게 속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사람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남다른 공감능력과 열정을 가지신 로산님과 같은 분들의 사명이 그런 부분에 있다고 보입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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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재림신문>도 <교회지남>처럼
기관지 내지 소식지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싹튼 답니다.
지금까지 <재림신문>을 잘 이끌어오던 편집장이 새로운 평실협 사장 선출과 함께
연합회 몇몇 "거룩한" 인사들에 의해 소리소문 없이 정리될 거라는 소식을 멀리서 나마 듣게 됩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었으나 아직까지 제 귀를 쟁쟁 울리는 건 "보도지침"과 "기사의 안정성"이라는 두 마디 말입니다.
세상은 혁명으로 두 번이나 바뀌었지만 아직 재림교회는 알 권리, 말할 권리를 "굳건한 교회"를 지킨다는 미명하에 짓밟으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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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거룩함은 저들의 전매특허지요
세상은 변하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그 진리가 저들 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십자가 화형틀을 다시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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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도 나름 교단 대표 언론이다 했는데,
그리고 논조들도 나름 객관성을 띠어간다 했는데,
아쉽네요, 어차피 평실협 산하라면 교단 눈치를 크게 보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그렇다고 한다면 소위 딸랑이 노릇만 하라는 건데.
참....그나마 민초하나 있네요....
SNS에서 진보 운동을 하던지 해야 될 듯.
근데, 종교 문제는 정치보다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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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이유는 그들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음을 직감하고 있기 때문이며,또한 이 직감이 내가 죽을 때까지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비극적 사실 때문이다.누구보다 많이 기도하지만, 누구보다 정직하지만그래서 더욱, 그는 목회자나 선교사가 될 수 없을 것 같다.상징계에서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실재계라는 사막의 황망함을 볼 수 없을 테니.하지만 진짜 메시야는 실재계를 가로질러서 나타난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이 하늘이 무너져야 솟아날 구멍도 보일것 아니겠는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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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파를 달리해도 계속 친구 관계를 계속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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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ope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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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인생길에 드리워진 짙은 그림자를 볼 때마다,왠지 나의 책임처럼 느껴져서 가슴 한 쪽을 칼로 쓰윽 베는 느낌이다.======================================================님의 글은 눈이 아니라 가슴으로 읽었습니다.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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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그이 삶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재림교회는 그의 대학생 시절의 장면만을 보고 싶어할 것이다.마치 사진사가 잘 준비된 포즈를 렌즈로 담아내기 위해서이것 저것을 주문하고 가장 완벽한 자세의 순간에 찰칵해서 담아내듯이 말이다.우리는 어떤 사건, 어떤 존재를 그런식으로만 포착하고 이해하고 있지는 않은가?그리고 사진사는 자기가 원하는 사진만 챙겨서 휭 떠나고그의 삶은 여전히 덩그러니 남겨졌다.그렇다. 역시 인생은 고독한 것인가 보다. "가슴이 아픕니다.
가슴 찡한 글이군요
사람이 한 번 다른 길을 가게 되면
그 길이 너무 험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