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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11:44

지팡이와 몽둥이

조회 수 109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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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와 몽둥이

 

 

 

모린다 전서 13장 1절

 

 

“내가 사람의 방언으로

신학대학을 나오고

목사 안수를 받고

박사학위까지 공부하고

동가숙서가식으로 교회를 맡거나

 

 

내가 단위에서 서서

거룩한 말씀으로 강론을 한다해도

 

 

혹 그것이 천사의 말로 들릴지는 몰라도

사랑 없이 행한 것이 될 경우

소리 나는 구리처럼 깨갱깽깽하는 개-소리 같을 것이며

장날 패거리들이 몰려와서 재주 부리는 하나의 울리는 꽹과리가

될 뿐이다“

 

 

사편(死篇) 23장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그러나 당신의 종인 내가 가진 지팡이가

몽둥이가 될 때

그리고 그 작은 막대기가

전자봉으로 바뀌어

무지몽매한 자들의 무기가 될 때

 

 

나는 거짓 목자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장난의

소용돌이 서 있어

그게 나를 안위하기는커녕

당신을 안다하는 소리만 떠들던 무리 중에 서 있음을 아시나이다“

 

 

여러분들은 지팡이를 원하는가

아니면 몽둥이를 원하는가?

이스라엘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벌을 받았는데

바벨론이란 몽둥이를 맞았다

우리가 바벨론의 몽둥이가 되고 싶은가?

  • ?
    cogito 2011.11.21 12:50

    지팡이와 몽둥이, 모린다전서와 사편....

    생각을 참 많이 하게 하는 말씀이네요...

    장로님 글들을 읽으면서 반성많이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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