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다시 찾아온 감사절입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모든 것들을 감사의 눈으로 다시 바라볼수 있게 하소서. 하늘에 떠
있는 무수한 별들과 아침마다 어김없이 떠오르는저 태양이 우연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익은 곡식과 이 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바라보는 가족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임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섬기는 주님의 몸 되신 교회가 주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소서.
이제 우리가 겸손히 엎드려 정성어린 감사의 제단을 쌓고
싶습니다. 이기심과 탐욕과 교만으로 얼룩진 우리의 마음을 깨끗게 하시고 혼탁해진 우리의 영을 성령님의 생수로 정화시켜
주셔서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