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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회 

안식일교회 철학자 학회 (Society of Adventist Philosophers)  정규 모임이 있었답니다. 


비록 

SBL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과 AAR (American Academy of Religion) 정기 학회 모임의

한쪽 구석에서 모인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 교회내에서도 '철학' 이라는게 숨쉬고 살 수 있다니 반갑습니다. 


철학에는 청맹과니 문외한인 저도 

축하를 보탭니다. 


Screen shot 2011-11-19 at 9.53.19 AM.png


사진 중간쯤   검은 코트 여자 옆에 선  잠바입은 사람은

이재인 (Zane Yi) 목사입니다. 

재림교회 철학자 학회의 산파 역할을 한 사람중 하나입니다. 

뉴욕의 한 교회 지하실에서 태동했답니다. 


10여년 전 조지아주 마리에타 교회에

학생 전도사로 있었습니다. 

참으로 믿음직스럽고 좋은 청년이었습니다. 

노병조 목사님의 사위지요. 


뉴욕의 포담 대학교에서 철학 PhD 를 마쳐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http://spectrummagazine.org/blog/2011/11/19/adventist-philosophy-promise-or-peril


철학자 학회 모임과 더불어

안식일교회 양대 신학 학회 모임도 같이 열렸습니다. 

늘 SBL  학회 중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다녀온 찰스 스크라이븐 (케더링 대학 학장) 의 감상

http://spectrummagazine.org/blog/2011/11/27/hope-adventist-societies


앤드루스 세미나리 교수가 우리 종말론의 난제들, 특히 '각시대의 대쟁투' 의 문제들을

매우 솔직하게 말했다고도 하고 


남은무리 신학에 대한 여러 주제 발표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변화의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는 것일까요?

  • ?
    로산 2011.11.29 13:08

    앤드루스 세미나리 교수가 우리 종말론의 난제들, 특히 '각시대의 대쟁투' 의 문제들을

    매우 솔직하게 말했다고도 하고 

    =============================================

    죽으려고 환장(?)했나 봅니다

    그런 교수들 찍어 내려고 벼르고 있는 대총회장에게 보고되면

    옷 벗어야 할 건데요

    그런데 미국은 옷 안 벗는 법이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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