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
"M양의 얼굴은 전형적인 몽골형으로 머리가 크고
눈과 눈 사이가 멀며, 눈꼬리는 위로 올라갔고 광대뼈가
심하게 돌출됫다. 그리고 턱이 크고 입술은 두껍고
이빨들은 듬성등성이었으며 그나마 앞으로 돌출된 입이었다."
작자는 M 양이 어떻게 생겼다는 것을
독자의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준다.
위의 글을 한마디 언어로 표현을 한다면,
"M양은 못생겼다"이다.
비록 "못 생겼다"라 말을 빼냈어도,
작자는 충실히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을 따름이다.
독자를 위하여,
작자가 스스로 말하지도 않았는 데,
비록 그럴 낌새가 충분히 있다고 하더래도
작자의 마음을 짐작하여 그 윤리성을 따지는 것은
무례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곳에서 늘 자주 말했듯이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가지고
탓하는 격이 된 것이라고 본다..
더 큰 문제는;
알고 보니 어린 학생아니야,
야! 한 수배웠으니 공부나 잘해라!
극히 교육적이고 훈육적이다!
이 사이버가 이런 곳이였나?
나이에 따라 차별하는 곳이였나?
뒷조사는 왜하고,
그것을 이곳에서 왜 까발리고 있는 것인가?
원래 이 곳이 가면무도회를 하자고 한 마당이 아니였나?
양반들의 눈을 피하여 하고 싶은 얘기 실컨하자고 한 곳이 아니였나?
왜 남의 가면은 벗기고 야단 법석들인가?
그의 춤사위가 어떻하던 하고 싶은 얘기 듣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였나?
그는 스다 공동체의 진정 민초들의 예기들을 풀어 보고 싶었을 것이라 본다.
이곳 민초스다에 민초 얘기는 없고,
현대판 부르주아
들의 얘기만 난무하였기 때문이리라!
민초들은 노동에 시달려 이곳에 들어올 시간도 없거니와
들어와도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도 없고,
그들의 먹고 사는 일에 아무 도움이 되지않기 때문이다.
그의 마지막 절규는 "민초 없는 민초스다."
다른 사람들의
"문제의식"에만 아주 예민하다는 것이다.
왕이 아무리 잘못해도 그 잘못을 가릴 제도를 없애 버렷기
때문입니다.
나는 잘 모른다 이곳에 몇사람이 그러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를,
마음에 안들면(?),
글을 지울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런데 그 접장님은 무슨 말 혹은 글을 써대도 아무도 그 글을 지울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윤리적인 잣대를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