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알고 계신 줄 알았는데^^
"한국 정서" vs "미국 정서" 로 만 보시다니!
아주 아주 깊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뿌리 깊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Global
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곳에서 unfolding 님 에게
미안하다고 생각 하는가?
천만에요.
김원일님;
"적어도 저에게는.
아니요, 과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김주영님;
"하나님의 아들 딸을
못생겼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여성을 못생겼다고 하는 것은 죄입니다."
이것을 위해 그들은 사회적, 정치적인 개혁
내지 또 다른 폭력을 수반하는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절대적인 선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 바로
이 <윤리의식> 이라는 동물이죠.
"마르크스도 그랬고, 마틴 루터 킹도 그랬고
예수도 그랬고
야훼도 그랬다”고 생각 하죠.
위엣 분들이 다 자기편들인데,
누가 감히 도전합니까?
문제는
이 도도히 흐르는 21세기의
“호모 사케르”를 구하라는
<윤리의식> 기치아래
동참을 안하면,
그 순간 또 다른 “호모 사케르”가 되 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케르"들은 개스 챔버에 들어가도
눈 하나 깜작 안하게 되는 것이
이 <윤리의식>의 본질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죠.
(여기 계신분들이 그렇다는 것이 절대아닙니다.
그 종착역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오해 없기를바랍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작게 나마
그 맛을 보고 있군요.
Unfolding
님은
어리둥절할 것입니다.
뭣도 모르고
그 뿌리를 흔들어 버린 것입니다.
이해도 못하고,
왜, 자기가
하루 아침에
이렇게
“호모 사케르"가
되어 버렸는지를...
- 바람 -
일어나십시오.
사실은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셨어야 하는데^^ (김수영의 말에 의하면)
어쨌든 일어 나십시오.
그런데
조무라기와 싸우지 마시고
원수와 싸우십시오.
호모 사케르가 뭔지도 모르는 소생이
무슨 권력이 있습니까
김접장님도 그렇지
이런 인터넷 사이트 하나 책임자라고 이름 걸고 있는게
뭐 대단한 벼슬이라도 됩니까?
아니면, 저의 말 저의 생각?
그 속에 흐르는 정신?
님이 싸울 상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힘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원수를 직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