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이님과 홍원표님이 남긴것

by 보는이 posted Dec 10, 2011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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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남긴것 중에 가장 크고 확실하게 남긴것

그리고 마지막 떠난다는 글들에 분명히 남긴것은 

박진하님에 대한 명확한 인상입니다. 


참 이상하게도 필리페님이 했다던 "명예훼손"은 왜곡이 심하다 해도

님들이 남긴 글들이 

"잘못이 없는" 박진하님에 대해 

더욱 정확히, 자세히 알려주었으니

그것으로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명예가 그렇게 상처받기 쉬운 것이라면

그것이 어찌 사람이 보호한다고 보호될 것이며

깨어진 다음에야 회복하려고 해본다 한들

어찌 전과 같을 것입니까. 

이해 시킨다 한들 어찌 다 같이 이해할 것이며

또 법정에서 몰아붙여본들 양자의 마음이 어찌 위로될 것이며

재판에서 이긴다 한들 그것이 어찌 그 "목사"에게 영광이 될것입니까. 

이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선으로 악을 이기는" 편이 좋았을 것입니다. 


(롬 12: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 12: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롬 12: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ㄱ)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21)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Once again and for the last time...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그릇입니다. 

사람들이 당나귀에게 절을 하는것은 당나귀가 존귀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위에 앉은 임금때문입니다. 

임금이 무겁다고 그를 내려놓으면 그 당나귀는 그저 여느 당나귀와 다를바 없는 평범한 당나귀로 취급받을 것입니다. 

그것이 목사가 견뎌야할 무게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은 

필리페 님이나, 박진하님이나, 

홍원표 님이나 궁금이 님이나

더이상 개인적인 conflicts 를

공공장소로 끌어내 

읽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심판을 가해보려는 시도는

그만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p.s  같은 교파의 교인이 아니라고 "형제"가 아니라 함은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은 창기와 세리들과 같이 식사하셨고 바울은 "부정한" 이방인들을 형제로 삼았고 

근래에는 카톨릭에서도 원수같은 개신교를 떨어져 나간 형제라고 부르는 시대에

형제가 아니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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