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이 누리에 글을 올린다 해도(조회수 4 후 수정)

by 김원일 posted Nov 26, 2010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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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누리꾼으로서 바라는 이 누리의 정서를 말해주는 내용인 것 같아서

여기 복사해 올립니다.


자세한 맥락을 보기 원하시는 분은

저 아래 #286, <웬만해선 글을 삭제하지 않는 이유>에 나오는 형광펜 님의 댓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 댓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이렇게 썼다가, 불편하실 것 같아 형광펜 님의 글을 저 아래에 퍼왔습니다.)

==================



형광펜 님,


그 누리꾼이 북을 찢고 아들을 공개적으로 "개 패듯" 때렸다는 얘기는 계속 회자하고 있습니다만,
설령 그가 그 일로 지금 옥살이를 하고 있고
감옥에서 이 누리에 글을 올린다 해도
그 글이 용납할 수 없는 폭력적 내용이나 언어를 담고 있지 않은 한 삭제하지 않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김정일, 죠시 부시, 사담 후세인,
아니, 사단이 이 누리에 글을 올린다 해도
이 누리는 그 내용을 놓고 변론하지
그 글을 삭제하지는 않습니다.


그 글의 내용이나 언어가 

이 누리가 허용하는 범위 저 끝을 넘어서지 않는 한.



님의 안타까운 마음 이해합니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는
글의 내용보다,

작성자의 인격이나 자서전 보다,

언론의 자유가
더 중요합니다.






좋은 글 계속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터키 대신
아이들과 함께 해물 파전, 알탕 먹었습니다.^^


샬롬 투유 투.^^


========



형광펜



님이 만약 삭제할 권리가 있다면

범죄자의 글은 삭제해주기를 바랍니다

 

님은 평화 주의자요

힘으로 약한자를 누르는 폭력을 가장 증오하는분 아닙니까

 

가인의 폭력

라멕의 폭력을

인류 불행의 원초로 보고 있는 분이기에....

 

자기 소신으로

(나는 그양반 소신 따위는 관심 없읍니다만)

금요일 자기가 설교하고 몰래

청년반에 가서 드럼을 사단의 악기라고 칼로

무자비하게 찟어버리는

(아무와 의논없이......  독선적)

(칼을 준비하고  >>> 끔직한 )

(몰래 ...... ㅅㅡ스로 범죄임을 인정?)

칼로 드럼을 찢어버리고 도망하는 가인의 폭력

자기 이들이 안식일 저녁 농구한다고

다른 아이들 보는데서 개패듯한

라멕의 폭력

(그곳에 있는 아이들도 이미 정신적 폭력을 당한것 아닙니까 )

이런 폭력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예수님의 성전 청결에 비유하는

정신적 무차별 폭력을 휘두르는 이런 범죄자의 또다른 폭력의 글을

님은 그냥 보고만 있겠다구요

 

에이 원일 접장님은 그런분 아닌데....ㅋㅋㅋㅋ

 

사실 그양반의 이런 저런 폭력 때문에

카스다는 노아 홍수를 당하고

민초들이 아라랏산에 이제 평화의 둥지를 틀고 있건만

 

이곳에 까지와서

 

이건 아니죠

 

님이 삭제 하지 않는다면

폭력을 휘두른 범죄를

끝까지 그양반 방법으로

지겹게 할겁니다

 

언젠가 폭력이 사라 질때 까지

 

이게 내가 형님에게서 배운 실천이라 생각하니까요

 

터키는 드셨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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