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us Nam (남주혁) 교수
대담설교입니다.
http://vimeo.com/12884971
Julius Nam (남주혁) 교수
대담설교입니다.
http://vimeo.com/12884971
위의 대담설교를 시청하면서 생각이 깊어졌다.
Nam/Gang 두 젊은 목사의 대담에서
청년 요한마가의 과거 행적을 보는 견해 차이가
신앙의 거목,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 일으킨 불화의 실재성과
하나님은 누구 편을 드셨나? 라는 질문에
하나님은 두 사람의 사역을 다 축복하셨다,
그리고 와그너/존스의 편(^^)을 들다 호주로 쫓겨난(?)
화잇선지자의 사역으로 호주 사업의 발전을 이룬
우리 교회사를 반추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거론하는 동성애 문제 등 현대의 Hot Issue 속에서
우리의 신앙이 From Protective to Progressive 해 가는 과정을
좀 더 깊이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긴한 정보를 감사합니다.
남목사 40이 넘었습니다.
젊은 목사 맞지요? ㅎㅎㅎ
하기야 소생도 교회에서 young adult 취급을 받고 있으니까...
미국의 안식일교인 연령 중간치 (median age) 가 58세랍니다.
남교수는 설교의 한 부분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영국의 성공회와 감리교가
오늘날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타당하고 의미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을까 연구하다가
수년 후에 이런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인정하고 그것을 축복한다"
요 밑에 남영동 십자가도 그런 이야기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는
어떤 교인들만의 것으로 신비화 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제가 믿기에는 교회 밖에서 더욱 열렬히 일하고 계실 겁니다.
교회는 그것을 인정하고 편들자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세속화는 그런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