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점심 식사를 꼭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끼 건너뛰는것이 육신과 정신과 그리고 신앙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면, 반찬 숫자라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집사님들 식사준비 하느라 등꼴이 빠집니다. 어떤 분들은 경제적으로도 힘듭니다.
교인 숫자가 없으니, 순서가 자주 돌아오고, 식사준비 힘든 분들은 돈으로 일부 때우고, 즐거운 식사 준비가 아니라
마음 가득한 불만으로 안식일이 오는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제 교인도 없고, 열심히 하던분들은 이제 환갑,진갑 넘어 서고, 후손들은 영어권이라고 독립할려고 하거나,
입맛에 안맞는다고 불평하거나, 그냥 조용히 먹기만 하고 사라집니다.
안식일 점심 식사는 그냥 건너 뜁시다.
안식일에 점심식사 안주면 교회로 교인들이 안나올까요?
작은 교회는 책임자가 식량도 식사 준비도 모든 경비도 다 내면서도
교인이 많아서 먹어 주기만 해도 감사합니다. 하고
어떻게 하면 한명이라도 더 나오시게 할까 노심초사인데
큰 교회는 일년에 한두번 하는 점심도 교회 중식비로 쉽게 쉽게 만들어서
그냥저냥 먹고
어떤 교회는 안식일날이 점심이 그리워서 나오는 데
간단하게 준비하라고 말해도 아무리 말을해도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몇번 하지도 않는다고
식사 당번 황송 할 정도로 준비해서
점심 먹고 갈때는 황송한 맘까지 들게해서
미안해서라도 교회를 안 나올수 없도록 하는데
대접해 주고싶은 맘이 없이
10년전 그사람
20년전 그사람만 나오고
더 이상 점심대접 해줄 사람이 없고
점심먹고 정답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면
뭐하러 점심은 굶습니까
집에가서 안식일특별요리해서
가족끼리라도 안식일의
충만한 축복을 음식으로 나누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