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박수치라는 명령이 없기에 박수치면 안된다는 분이 계셔서
역시 문자주의자 답다 생각합니다.
문자주의자님
성경에 의하면
성도들끼리의 인사 예법은
[거룩한 입맞춤]입니다.
(롬 16:16, 개역)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고전 16:20, 개역)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고후 13:11, 개역)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살전 5:26, 개역)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벧전 5:14, 개역)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런데 성경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우리가
왜
성경대로
입맞춤으로 문안하지 않고
성경에 없는 악수로 인사를 나눕니까?
문자주의자시라면
성경의 글자 그대로 행해야 하지 않나요?
(이러다가 진짜 그러실라...?)
고대 중동 지방에서는 친근의 표시로 볼에나 눈섶 위에 입 맞추는 관습이 있었다는데
( 로마서 16:16 렌스키 주석 )
그러나 그냥 입맛춤이라면 그런 볼이나 뺨의 Kiss 겠지만 여기 성경은
< 거룩한 입맞춤 >
이라 하여 < 거룩 >이란 단어를 첨가하였으니 세속적 육적 입맞춤이 아니요
성도의 깊은 영적인 교제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롯 유다의 입맞춤( 뺨인지 눈섶인지 몰라도 )은
거룩지 못한 악인의 입맞춤이요
어디까지나 < 거룩한 > 이란 단어는 < 거룩 >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카다쉬인데
" 구별한다, 남다르다. 유별나다"
라는 뚯입니다
즉 거룩은 성도가 세상과 다른 것이 거룩입니다
그러니까 거룩한 입맞춤은 세상인들과는 다른 영적인 차원이지요
성도가 입 맞추니까 거룩한 것이 아니라
거룩은 입맞춤 자체를 수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