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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인간의 역사는

사회의 권력자와 백성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충돌때문에 생겨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유럽이나 아시아나 아프리카나 미대륙의 모든 역사를 큰 안목에서 보게 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역사는 결국

기득권의 권력 유지와 그 권력에 대항하는 백성의 충돌 때문에 생겨났다는걸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물론 각 사회의 기득권자들이 다른 사회의 기득권을 빼았기 위해 기득권자들끼리 서로 충돌하는 과정 역시

인간 역사에 큰 역활을 한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역사는

권력을 유지하려는 자들과 그 권력을 빼앗으려 하는 자들의 충돌에 대한 스토리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주의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역사는 바뀌어진다..

 

아니, 바뀌어진다는 말보단

"끝났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

 

 

무슨 말이냐 하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목숨걸고 싸웠던 역사를 보면

왜 인간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며 권력을 쟁취할려고 했는지 알수가 있다..

 

그때 당시엔 권력이 백성을 다스렸기 때문이였다..

, 권력은 절대적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절대적인 권력에서부터 탈출한 사람들이 만든 미국은

한 인간에게, 한 기관에게 절대적인 권력을 주는것이 결국엔 사회를 파괴시킨다는걸 깨닫고

정부의 권력을 3 가지로 나누어놓고선

국민으로 하여금 기득권을 다스릴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다..

 

바로 오늘날 민주주의의 탄생이였다..

 

인간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기득권을 만들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것이다..

(적어도 개념상으론..)

 

그 후 세계 1, 2 차 대전이 치뤄지면서

민주주의는 전세계로 전염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전세계 190 여개 국가중에서 120 여개의 국가가 민주주의이다..

 

(물론 지구 대다수의 국가는 진정한 의미에서 보면 국민이 모든것을 투표하는 "민주주의" 가 아니다..

사실 미국을 포함한 대다수의 민주주의 국가는 "공화국" 들이다..  

하지만 공화국이라 할지라도 대부분이 국가의 지도자를 뽑을때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를 하는 시스템이기에 모든 공화국들을 이 글에서는 "민주주의" 로 포함시킨다..)

 

이 상태로 계속 민주주의가 전세계로 퍼져 나간다면

지난 수천년동안 인간이 알고 있었던 "역사" 는 없어진다는 주장을 하는 책이 수년전에 나왔는데

바로 홉킨스 대학 교수이며 철학자, 정치경제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 이란 책이다..

 

이 책에서 후쿠야마는

"민주주의가 인류의 이데올로기 진화의 종점이나 인류 최후의 정부 형태가 될지도 모르며,

따라서 민주주의는 "역사의 종말" 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물론 오늘날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부정이나 심각한 사회 문제가 없어졌다고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원칙 그 자체에 결함이 있어서 생기는것은 아니며

민주주의 이념은 더이상 개선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것이기에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는 민주주의 때문에 역사의 근거를 이루는

여러 원리나 제도들은 앞으로 더이상 진보가 없을것이다" 라는 주장을 한다..

 

즉, 역사 그 자체, 인류 그 자체가 종말한다는것이 아니라

인간이 지난 수천, 수만년동안 알고 있었던 "역사형태의 흐름" 이 더이상 흐르지 않는다는 의미의 "종말" 인 것이다..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자면

현미경 분석이 아닌 거시적 안목으로 역사를 볼때에 

그동안 진화되어왔던 인간의 역사는 더이상 진화될것이 없다는 뜻이다..



=====

 

 

후쿠야마 교수의 주장이 맞는지 틀리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들의 후손들이 만년, 이만년 후에나 확인할수 있는것이니

나는 잠잠코 있겠다..

 

하지만 후쿠야마 교수의 "역사의 종말" 을 읽으면서

"종교의 종말" 역시 있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종교의 종말..

 

종교 그 자체가 종말한다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여지껏 알고 있는 종교형태의 흐름이 종말한다는 말이다..

 

만약 민주주의가 진정 인류 최후의 정부형태가 될지도 모른다면

종교, 아니 조금 더 나아가서 기독교 역시 인류 최후의 기독교형태를 갖출수 있는것이 아닐까???

 

인류 최후의 기독교 형태, 최후의 종교의 형태는

과연 어떤것일까???

 

최후의 안식교 형태는

어떠한 모습일까???

 

더이상 진화될것이 없는 종교..

더이상 진화될것이 없는 안식교..


"역사의 종말" 을 읽으며

이러한 질문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그리고 최후의 안식교 형태,

지난 160 여년 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안식교의 역사가 종말될때의 그 모습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지 않아볼수가 없다..

 

마치 권력에 굷주려 끊임없는 전쟁, 살인, 싸움을 경험하던 삼국시대의 한 농부가

백성에 의해 태어난 민주주의 정부를,

백성을 위한 민주주의 정부를 상상해보며,

인간역사의 종말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했듯이..


 

=====

 

 

현재 나에게 인류 최후의 종교의 형태는, 안식교의 형태는,

오직 종교 그 자체만을 가진 종교이다..

 

제칠일 안식일과 예수 재림만을 중심에 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이다..

 

철학, 역사, 생물학, 의학, 화학, 물리학, 천문학, 수학, 고고학, 정치, 사회, 도덕, 윤리교육, 경제, 예술 등등..

 

전 세계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미 깊숙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파고들었기에 종교를 가지고 다루기에는 어림도 없을

지극히 "학문" 적인 요소들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 종교, 기독교, 그리고 안식교회..

 

위와같은 전문적인 요소들에 관여를 해봤자

결국엔 학자들에게, 전문가들에게, 대중들에게 무시만 받게 된다는것을 깨달을수 있는 종교, 기독교, 그리고 안식교회..

 

하지만

인간의 영역이 될수 없는,

오직 신만의 영역인,

이 세상 그 어떤 학문도, 학자도, 전문가도 올바른 답을 줄수 없는,

그러한 영역에만 관여하는 종교인들의 모임..

 

빅뱅과 진화론이 과학적으론 입증이 되었다 하지만

빅뱅 그 전에는 무엇이 있었고,

빅뱅은 그 무엇이 일으킨 것이고,

이 우주외에 또다른 우주들이 그 어디선가 누구의 손에 의해 빅뱅을 일으키고 있는지..

 

진화된 인간은 과연 

이 지구, 이 우주에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


왜 인간은 완벽한 진화을 통해 질병과 죽음없이 살수 없는건지, 

그리고, 죽음 그 후, 인간은 과연 어떻게 되는건지..

 

신이 정한

구원의 기준이 무엇인지..

 

왜 인간은

예수의 재림을 소망할수 밖에 없는지..

 

왜 인간은

안식을 할수밖에 없이 만들어 졌는지..

 

왜 어떤 인간은 이성을 사랑하고, 

어떤 인간은 동성을 사랑하고,

어떤 인간은 아무도 사랑않고,

어떤 인간은 한꺼번에 수많은 이성을 사랑하게 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어야만 했는지..


이렇게 여러 종류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자들,

또 여러 종류 환경의 영향들을 받을수 밖에 없었던 자들에게

종교는, 안식교는, 어떠한 해답, 혹은 어떠한 위로와 올바른 길을 가리켜 줄수 있는지..

 

등등.. etc, etc..

 

이렇게

이 세상 그 어떤 학문도 대답할수 없는 영역만을 다루는 종교..

 

그러한 종교가 탄생하고,

그러한 교단이 나타나는 그날..

 

기독교란 종교이기에 과학이나 윤리와 같은 세상적인 분야가 아닌 

오직 예수에게만 중심을 맞추는 더이상 개선할 여지가 없는 완벽한 기독교..


안식교이기에 의학이나 도덕과 같은 세상적인 분야가 아닌

오직 예수재림과 안식이란 개념에 초점을 두고있는 완벽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로 진화되어있는 그날..


바로 그날이,

"종교의 종말" 일 것이고 "안식교의 종말" 일 것이다..

 

우리가 수천년동안 알아왔던 종교의 종말일 것이다..

우리가 160 여년 동안 익숙해져 왔던 안식교의 종말일 것이다..

 



주여..




종교의 종말과

안식교의 종말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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