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벼락을 맞다

by 김주영 posted Feb 22, 2012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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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새벽

호주 브런스윅주의 멀룸빔비 (Mullumbimby)  안식일교회는

구호품 창고로 쓰이는 2층 건물에

문자그대로 벼락이 떨어져

화재로 인해 2층의 일부가 소실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등은 없었고

건물피해도 창고에 국한 되었다고 한다. 


화재 피해를 입은 창고에는 

며칠 후에 구호품으로 나누어줄 예정이었던

6만 9천불 어치의 옷가지등이 있었다고 한다. 


-------


로칼 신문 보도에 의하면

담임목사는

이 벼락이야말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라고 했다는데

물론 그 이유는 

피해가 더 클 수 있었으나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어떤 독자들은

비아냥거리고 있다. 


한 번 기사와 몇 독자들의 반응을 보시기 바란다. 


http://www.northernstar.com.au/story/2012/02/22/bolt-from-the-heavens/


글쎄


담임목사로서


'피해가 이만한 것이 다행이고 감사한다'

라는 정도로 이야기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과연 이 벼락이야말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 

라고 하는 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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