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에 난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는 직접 와 닿는 아픔의 이야기지요.
제 친구의 아버지, 조카 서연이, 이모...
엽기적인 범행의 희생자가 되었던 이야기입니다.
그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되어 실형을 살았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그 변호사의 회상으로 쓰여졌습니다.
그 희생자들만큼이나
또 억을하게 희생된
한 영혼의 이야기입니다.
상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19604.html
하편: http://hani.co.kr/arti/opinion/column/5206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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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각의 단초를 주지만
1990년대의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저렇게 무식무지한 법관들이 생명을 좌지우지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낍니다.
하기야 오늘날
서울대 법대, 하바드 로 스쿨 나왔다는 강용석이라는 친구도
저러고 있으니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가 싶습니다만
묻고 싶습니다.
너희들 도대체 학교 (법대) 에서 뭘 배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