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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에 다시 요셉과 관련한 이야기를 필사하다가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내 마음에 은혜를 주신 성경말씀입니다.

 

(창 50:15~17)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 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의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이 말씀을 필사하는데 갑자기 다음의 말씀이 마음에 떠 오릅니다.

 

(창 3:8~13)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이 두 말씀이 갑자기 마음에서 연결되며 요셉이 우는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우시는 모습이 투영됩니다.

이미 용서하였고 하나님의 섭리로 먼저 애굽에 온 것을 형들에게 설명하였어도

죄를 지은 요셉의 형들의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함에 슬피 울었던 요셉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그들이 하나님을 피하여 숨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찾으시며 "네가 어디 있느냐" 라고 말씀하실 때에

눈에서 눈물 가득히 머금으며 울음을 참으시며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와에게 "네가 어찌하여.." 라고 말씀하실 때

답답함과 안타까움으로 말을 잇지 못하시고 눈물을 흘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심을 자꾸 잊는 우리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그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눈물의 하나님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사야를 통하여...

한 없이 눈물을 흘리시는 그분을 보게 됩니다.

이제 다시 요셉을 통하여 그분의 안타까운 마음과 눈물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며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환하게 웃는 하나님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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