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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기도 요청받은 목사, 환자에게 신장 기증

[연합뉴스] 2012년 03월 09일(금)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뉴질랜드에서 신장병 환자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받은 목사가 선뜻 자신의 신장을 하나 떼어줘 환자가 확실하게 건강을 되찾게 했다.

 

9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페톤에 사는 퍼스파 랜초드라는 여성은 1주일에 3차례, 5시간씩 투석치료를 받는 남편의 신장병이 나을 수 있도록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에게 치유 기도를 부탁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팸 목사는 기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신장을 하나 떼어줘 환자가 확실하게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팸 목사는 신장을 기증한 것은 그렇게 하는 게 예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신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하기 위해 이미 신장 전문의와 접촉을 했었다면서

그러나 신자의 남편이 신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에게 주기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식 수술을 한 후 2주 만에 운동으로 달리기를 시작했고,

두 달 뒤 하프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하기 직전에는 1주에 40km씩 뛰는 훈련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장 이식수술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만은 아니었다.

 

팸 목사의 심장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거의 중단될 뻔한 상황까지 갔지만

팸 목사는 굳건한 믿음으로 심장 전문의의 조언을 뿌리치고 수술을 강행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도 내가 누군가에게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면 그 정도의 위험은 기꺼이 감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팸 목사의 신장을 이식받아 새 생명을 얻은 마누 랜초드는 아내 퍼스파가 신도일 뿐

자신은 교회의 신자가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팸 목사와 죽을 때까지 끊어질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생활 33년째를 맞고 있는 랜초드의 부인 퍼스파는 자신도 지난 2009년 신장을 기증받은 바 있다며

그러나 남편까지 3년 뒤 신장을 이식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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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것이 기도의 응답이며 기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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