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처럼 살아가기
back to Eden
뉴스타트의 최종목표다
그래서 뉴스타트 하는 분들은 대부분
백 투 에덴을 외친다
하늘 간단다
에덴으로 돌아간단다
발가벗고 살던 그 시대로 간단다
그래 맞다
하늘가면 누드촌에서 살게 될 거다
벗어도 벗은 것 못 느끼니 누드도 불편함이 없을 것이란다
생명과 먹지 않아도 죽음이 없을 것이고
12과일 먹지 않아도 배고픔을 모를 것이고
생명수 마시지 않아도 목마름을 모를 것이다
그런 곳을 찾아가는 것이 back to eden 이니
그래서
이곳에서 그곳 연습할 일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늘에서 농사짓는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드린다
그곳에서는 농공행상은 없다
그저 발가벗고 놀고 있을 것이다
먹으려고 발버둥도 안 칠 것이다
백화점의 명품도 소용없을 것이다
SK2같은 화장품 못 발라서 피부가 망가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지금은 부지런히 현미밥 잡곡밥 먹지만
하늘에서는 그런 음식조차 없을 것이다
만약 이 땅이 다시 하늘에서 재연된다면
“사”자 직업인들 굶어 죽을 것이다
그래서 하늘은 직업귀천이 없을 것이고
앓아 누은 노인이 없으니 지하철이 있다 손 치더라도 노약자석도 없을 것이다
에덴으로 돌아가자고들 한다
장수하는 것이 복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앞으로 30년만 지나면 전 세계가 노인 인구로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그게 연습하는 back to eden 아닐까?
하나님 중심의 세계
인간의 의지와는 도무지 다른 세계
그게 우리가 추구하는 구원이 아닌가?
그게 에덴으로 돌아가자는 우리의 소망이 아닌가?
그렇게 돌아가자는 세계를 향하는 우리 발걸음이
무엇을 하지 않고 무엇을 먹지 않고 하는 외형적인 것으로 결정된다면
나는 그게 교회가 가르쳐야 하는 존재와 목적이 아니라고 믿는다
이 땅에서 에덴처럼 살아가는 연습을 하는 곳이 교회인가?
아니면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 내 생활인가?
그렇게 연습해야만 천국을 추구하는 것인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백성답게 사는 것이 이렇게 외형을 가다듬는 것일까?
난 아니라고 본다
에덴처럼 살아야 한다면 오직 그들만 천국으로 갈 것인데
천국은 오히려 그런 외적인 것으로 무장한 자를 원치 않는다고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