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세셍에 어디 상식대로 그리고 정의대로 진실대로만 되는 세상입니까?
세상에 때 묻은 저같은 사람은
대부분 그려려니.... 아 저기는 저렇군,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삽니다.
三人行 必有我師
행복한 하루되세요"
위는 김주영님에게 단 넝마님의 댓글이다.
"아, 저기는 저렇군.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예수도 정말 그렇게 살았나?
그렇다면 나는 왜 구태여 예수쟁이인가?
그가 죽음을 무릅쓰고 세우려 했던 신의 왕국이
정말 그런 곳이었나?
바리새인들, 아, 저들은 저렇군.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도사 같은 멋있는 말일 뻔했다.
그런데 예수는 그런 멋있는 도사가 아니었다.
이 누리를 보면서,
이런저런 글을 보면서
아, 여기는 이렇군.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지 않고
넝마님은 왜 한 말씀 하셨는가?
넝마님, 정말 넝마 같은 한 말씀 하셨다. ^^
그의 하루가 행복하기 바란다.
그럼 예수님이 세상을 바꾸셨는가요?
예수님이 죽음으로 세우신 왕국이 세속적인 이세상의 왕국인가요?
그렇다면 나는 예수님 안 믿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