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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9권, 44>

 

우리는

환난의 시기 직전에 와 있다.

 

거의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곤고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아래로부터 온 사탄의 세력

사람들을 이끌어

하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제칠일안식일을 포함한 십계명)을 폐하기 위하여

사탄의 세력과 연합했다.

 

홍수로 쓸어버림을 당한 노아시대의 세상 거민들과 같이,

그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로 소멸당한 소돔의 거민들과 같이

현세상의 거민들도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영원한 실체로부터 돌아서게 하고자

사탄의 세력이 역사하고 있다.

 

 

사탄은 

자기의 목적에 맞도록

일들을 주선해 놓았다.

 

세속적인 사업,

스포츠,

시대적 유행,

이런 것들이 남녀들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다.

 

오락

무익한 독서

판단력을 망가뜨린다.

 

 

영원한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에는

긴 행렬이 줄지어 있다.

 

폭력과 흥행과 술 취함으로 충만한 세상을 보면, 

거룩한 의의 표준하나님의 율법(=제칠일안식일을 포함한 십계명)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시대, 압도적인 불법의 시대에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한 자들은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나오는 새 생명을 소유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구주에 관한 기별을

능력 있게 전파하기 위해 나가야 한다.

 

그들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열렬하고 줄기차게 노력해야 한다.

 

그들의 모본은

주변에 있는 자들에게

선을 위해 두드러진 감화를 끼치는 그런 것이어야 한다.

 

그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하여

다른 모든 것을 해로 여겨야 한다.

 

 

지금 강한 열성이

우리를 사로잡아야 한다.

 

불굴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우리의 잠자는 능력을 일깨워야 한다.

 

헌신한 일꾼들은 일터로 가서

왕의 대로를 평탄케 하고,

새로운 지역에서 승리를 얻어야 한다.

 

 

나의 형제 자매여,

매일 영혼들이

영생의 필요도, 그들을 위해 구주께서 이루신 속죄도 깨닫지 못한 채

경고도 구원도 받지 못하고 무덤으로 내려가고 있는 데,

그 일이 그대들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가?

 

미구에 이 세상은

여호와의 율법(=제칠일안식일을 포함한 십계명)을 깨뜨린 일에 대하여

하나님을 대면해야 하는데,

그 일이 그대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가?

 

빛을 가진 자들이 여러 해 동안

진리의 횃불을 세상의 어둔 지역으로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을 보고

하늘의 천사들은 참으로 놀란다.

 

 

우리의 구속을 위해 요구된 무한한 희생의 가치는

죄가 엄청나게 악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지상에서 쓸어버림으로써

이 더러운 오점을 우주로부터 지워 버릴 수도 있으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요 3:16)셨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더 큰 열성을 내지 않는가?

 

왜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게으른가?

 

왜 하나님을 사랑하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이웃과 친구들을 깨우쳐서

그들이 그처럼 큰 구원을 더 이상 등한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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