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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적어도 제가 이 누리를 연 것은
이미 밝혔듯
그 누리와 대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개인 블로그를 열 때는
카스다를 비난, 공격하는 글은 사양한다고
첫 환영 글에서 말했습니다만,
여기는 제 개인 블로그가 아니어서
그 비슷한 말을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랫글에서도 밝혔듯
관리의 손길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저의 의도여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조차 사실 불편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관리의 모형은
누리꾼들 모두와 함께하는
공동관리 체제입니다.

"관리자" 냄새나는 이런 글도 그래서 삼가고 싶으나
공동관리라는 개념으로 제 의견을 올리는 것이니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이 누리를 열었을 때"라는 말도
삼가고 싶은 표현이고
앞으로 될 수 있으면 쓰지 않으려 합니다.

사실 이 누리는
누구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이 연 것이 아니고
참여하는 누리꾼 모두가
매일매일 새롭게 연다고 해야
맞는 말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초기이고,
어쨌든 손가락 움직여서 마당을 처음 "연" 사람이기에
마치 방금 지은 집을 조금은 초조한 마음으로 자꾸 쳐다보게 되는
건축가나 건축 현장감독처럼
그렇게 초조해하는 저의 인간적 모습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공동관리하는 한 누리꾼의 자격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바라기는
이렇게 서로 의견을 나누며
주거니 받거니
밀고 당기고
옥신각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이 누리의 역동적이고, 변증법적이고, 율동적인 정체성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숨기고, 또 드러내고,
그리고 계속 "좋은" 방향으로 바뀌면서
굴러갔으면 좋겠습니다.

굴러가는 정체성이라는 표현이
좀 우습기는 합니다만,
정착된 정체성이라는 개념보다는
나은 개념인 것 같습니다.^^



카스다가 무슨 치외법권인 것도 아니고
누구든 그 누리에 대해 어떤 언급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자유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저는 그 누리를 의식하지 않습니다.

비교의 대상도 아니고
대결구도는 더욱 아닙니다.

여러분은,
물론 여러분 마음입니다.^^


  • ?
    로산 2010.11.15 13:35

    사진 올린 것

    카스다와 대결구도로 가져 온 것 아닙니다

    그저 이 핑게, 저 핑게 한 것 뿐입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을

    오직 사랑만 주장하는 엉터리 교인으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오해 마시기를

  • ?
    김원일 2010.11.15 13:50

    로산 님,

    로산 님 등록상표로 일단 답하겠습니다.
    ㅋㅋㅋ

    저는 카스다에 들어가지 않아서
    사실 무슨 얘기가 오가는지 모릅니다.

    딱히 로산 님을 두고 한 말 아니고,
    저는 로산 님의 오랜 연륜과 지혜를 믿는 사람입니다.

    어련히 알아서 하시지 않겠습니까.

    이 누리에 글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그저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이 말 해놓고 보니
    이것도 마치 제가 이 누리의 쥔장인 양 폼 잡는 발언이었습니다.
    ㅋㅋㅋ)


    계속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 ?
    잠 수 2010.11.17 10:08

    그려요 맞는 말씀입니다.

    카스다와 비교는 유치하지요

    비교한다면 피해 의식의 발로쯤이겠지요

    카스다는 카스다고 이곳은 이곳이구요

    비교한다는 그 자체가 정말 우스운 모양입니다요

    성숙된 누리꾼의 모습은 더더욱 아니랍니다.

     

    암튼 이곳이 지향하는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 의식이 있구요

     

    민초의 뜻 그대로

    우리 모두가 변치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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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3 by 고바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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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분들은 쉽게 가자고 합니다.

  48. @ 축하드립니다 ! ! . . 스다에 올리고 . . 가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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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arirang
    2010/11/12 by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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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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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2 by 유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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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51. 축하를 하면서..

  52. *~하늘에 영광 이누리에 축복있으라~*

  53.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

  54. 쥔장님, 민초스다라는 간판이라도 답시다.?^^

  55. 축하합니다.

  56. No Image 12Nov
    by 바오밥
    2010/11/12 by 바오밥
    Views 5277 

    감사합니다.

  57. 짜자잔

  58. 자유로운 게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59. 민초 스다 누리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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