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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흔들기인가 아니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는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수호하고 신앙의 이해를 도우며,

과학이나 문화의 발전에서 생기는 새로운 물음들에 관하여

신앙의 빛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제시한다.

또한 신앙과 도덕에 관한 저작물에 교회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내용과

견해가 있는지 검토하여 적절하게 대응하며,

특히 생명 윤리에 관한 교회 가르침을 연구하고 보고한다."

 

이상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 부설 교리 수호 위원회의 목적이다

천주교회는 역사적으로 교리수호위원회를 가지고 있었다.

대쟁투 상권에서 교리에 반하던 많은 신학자들이 화형당하는 것을 읽은 우리는

그 당시에는 치를 떨고 의인의 죽음이라 말했지만

천주교회에서 바라본 그들은 분명히 이단아들이었다.

 

말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했다고 우리는 말하지만 그들의 눈에는 반역행위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계13장을 이해하는 우리에게 그들의 생각은 우리와 정반대라는 것이다

 

신앙교리위원회가 하는 일 중 특색있는 게 바로

교회의 가르침을 거스리는 내용을 검토해서 적절히 대응하는 것과

생명 윤리에 관한 교회 가르침을 연구하고 보고하는 일이다

 

첫째 적절히 대응하는 것은 오늘 우리와 같다

이상구박사의 조사심판론은 기득권이 가진 론과 판이하다

그래서 적각으로 이설로 판명했다

생명윤리란 우리가 알다시피 낙태와 유전자조작을 의미할 것이다

 

각 교단 마다 교리는 수호되어야 한다

그런데 수호되어야 하는 교리는 잡다한 것이 아니라 원칙적인 것이다

우리가 이단이 아니라 정통이라고 입이 닳도록 이해를 구하는 것이 바로 삼위일체설이다

우리도 삼위일체를 믿고 있다 너희들과 같다 하는 메시지를 수시로 보낸다.

이것이 정통이다

각론에 가서는 각 교단마다 약간씩 다른 것 가지고 있으니

그런 것들은 얼마든지 용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교단 마다 약간씩 다르다가 항변하는 것이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최면 거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만든 것은 비록 각론이라도 절대로 손 댈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연합회 이단 이설 대책위원회에 한 번 들어가 봤는데

각론이라고 하는 것이 화잇의 글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지성소에 계신 예수님을 각인시키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매우 단조로운 이야기 같지만

우리 교단은 화잇의 말 한 마디에 죽고 까무러치고 그리고 갈등한다.

 

불병거를 타고 천만천사의 호위아래 성소에서 지성소로 옮겨 가신 이야기를

글자 그대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죄한다.

교리 수호 위원회 즉 이단 이설 대책위원회가 이런 것이나 하는 곳이라면

우리 모두가 개인적으로 주장하는 것으로서도

그 위원회에 피고로 설 수 있다는 가정이 성립된다.

성소와 관련된 것은 무조건 영원한 미래와 직결된다고 가르친다면

그것도 이상한 사상이다

이 세상에 성경이 만들어 진 후 수천 년을 우리 선조들은 그 성경을 연구해 왔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성경연구로 목숨을 잃었고 어떤 이는 그것으로 평생을 호의호식했었다

중세기의 종교지도자들은 세금 한 푼 내지도 않았고 오히려 백성들의 재산을 몰수했었다

 

기독교 2000년사를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종교의 힘을 빙자한 교단의 세력들이

그들이 만든 교리에 대한 다른 의견을 이설이란 단어로서 축출하고

자신들의 위치를 견고히 했었다는 것이다

 

재림교회의 교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가?

우리도 천주 교단처럼

"새로운 물음들에 관하여 신앙의 빛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제시하는가?"

아니면 중세기의 천주교회처럼 정죄하고 처단할 생각인가?

나는 오늘 내가 믿고 있는 이 교단에게도 묻고 싶다

 

만약 이런 것들이 "교단 흔들기" 라고 믿는다면

교묘한 치고 빠지기 하는 사람으로 각인되어져서

가룟인 유다처럼 대접(?)받게 되지나 않을까?

그리고 종국에 가서는 이단아로 처벌의 대상이 되지나 않을까?

내가 이 게시판에 약간의 삐딱한 글을 쓸 적마다 그 글이 토론의 대상이 되지 않고

이른바 찍히는 글이 되고 의미 없는 댓글 양산의 글이나 되고

찍히는 사람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기우를 버릴 수가 없다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교단 흔들기인가?

아니면 더 큰 발전을 도모하자는 건의 사항인가?

 

교리는 시대를 지나면서 변화되고 인식되고 그리고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든가?

그런데 오늘 우리는 화잇이 다시 살아나서 그것 잘못 됐다 해도 바뀌지 않을 거다

오히려 자네 때문에 개고생한 것 보상해라 하고 삿대질 할거다

그래서 오늘 우리 교회에는 다시 사는 게 천국에서만이라 가르치는가?

나사로의 경험이 이 시대에 재현된다면 하늘 다녀온 사람들이 매우 불편할 것 같다

 

   (2008년도 글을 수정보완했음)

  • ?
    민들레 2016.08.30 17:12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현대사회에서는
    기득권을 쥔 사람들이 교리에 반하는 의견에 절대로
    호의적일 수 없을 것입니다.
    개신교나 천주교는 기본 교리에 도전하는 경우는 제명시켜버리면 간단합니다
    그러나 그런 목사나 학자도 없을 것이구요 그러기 전에 스스로 탈퇴하고
    자기 신앙에 맞는 교단으로 옮겨 가겠지요
    그들은 성경 안에서만 교리 논쟁을 하지만
    이교단 같은 경우는 화잇의 의존도 비중이 너무 커서
    화잇이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으면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특별히 촉각을 세우고 철저히 방어전을 펼치겠지요
    영적인 사건들이 그것이 성취되기 전에는 아무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을
    칼자루 쥔 인사들이 그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예신을 가지고 있는 우월적 특징이 교리에 관한 한 발전적인 의견은 반역일 뿐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선지자가 와서 조언을 해도 바늘 끝 들어갈 자리도 없을 것입니다
    세월이 좋아 반역자일 뿐이지
    중세기 때이면 장로님은
    많은 이들이 보는 광장에서 화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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