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44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번 만난 적도 없기에
어떻게 생긴 분인지
무엇을 하는 분인지
가족사항은 어떻고
그의 자서전은 어떤지
전혀 모른다.

이 누리를 시작할 때
기술 면에서 문외한인 나는
그에게 부탁했고
그는 기꺼이 응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 누리의 틀을 마련해주셨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난 사실 손 안 대고 코 푼 사람이다.

실로 어마어마하게 고마운 분이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느꼈다.
손으로 이 누리의 틀을 직접 만든 사람에게는
이 누리에 대한 애착이
"손 안 대고 코 푼" 나 같은 날라리의 애착과는
또 다른 차원일 수도 있겠다.

노동의 "물질성"이라는 것이,
그리고 그 노동의 신성함이
아마도 바로 이런 것이리라.


........


이 누리가 시작되고 난 후 한참 만에야
비로소 전화 통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마 기껏해야 서너 번 통화했던 것 같다.


내가 받은 인상을 말하자면
정말 차분하고 겸손한 분이시다.

전화로든 실물로든 만난
가장 차분하고 겸손한 분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그저 이 말을 하고 싶었다.



  • ?
    잠 수 2010.12.07 22:05

    접장님의 윗 글을 읽고 느낀 점이다.

     

    참 희한하다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할까 ?

    이 사실을 어찌 설명하여야 할까 ?

    개연성 -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아무리 미국이 크다고 하지만 말이다

    아 !

    이것이 민스다의 괴력이구나

    저절로 탄성이 발해진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접장님 말씀 그대로 아무도 아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이요

    우리 모두의 열정이였다

     

    접장도 아니고

    기술 관리자도 아니고

    우리 모두가 다 그 존재라는 사실 앞에

    유구무언이다.

     

    이러니 민스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접장님과 그런 사이도 아니라는 사실에

    우리는 운명도 아니고 숙명도 아닌

    그 무엇이 이리 우리를 동여 메고 있다는 것이다

     

    그 누가 이 누리를 해코지 할것인가

    그 누가 이 누리를 모함할 것인가

    하라고 해라

    칼을 들고 창을 들고 오너라

    그 어떤 힘으로도 이 누리를 없이 할 수 없을 것이다

     

    윗글을 읽으면서 나는 이리 생각하였다

    그 대단한 괴력을 근거를 보았기 때문이다

     

    곧 틈이 나면 민스다의 정체성에 대하여 글을 올릴 계획이다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단지 필명 하나만으로 만족하면서도

    이리 도타운 우정이 가능한지 실로 이것은 기적이다 기적 말이다

     

    접장님요

    와 참 희한 함네더

    이런 기적잉

    이런 자생적인 기적이 우리 눈 앞에 전개 되다니요

     

    민스다여 영원하라

    접장이여 영원하라

     

    우리 모두 화이팅 외치며 더욱 분발하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475 선한 사마리아인 은 누구인가 ? 1 한길선 2010.12.12 1774
474 사기란. 7 바이블 2010.12.12 3156
473 신의 이름을 *함부로* 써야 하는 신학적 특권 둥근세상 2010.12.12 1732
472 관리진들이여 부탁합시다 5 김기대 2010.12.12 1743
471 ... 옛날 야고비 환란 만나서 숨어살던 곳이 였는데 . . . (박성술) . . 오늘이, 민초 개봉 한달! & 카스다 방문 . . . 반달 2010.12.12 3131
470 위에서 양반, 정신 똑 바로 차리시오!!!!!!!!!!!!! 19 유재춘 2010.12.12 2765
469 이상구의사님께 요구한다 2 유재춘 2010.12.11 2181
468 목회자 청빙제에 대하여-2 3 로산 2010.12.11 1813
467 이상구씨는 사기 행각을 중지하시기 바랍니다 5 강철호 2010.12.11 2450
466 이상구 박사의 최근 강의 . . [유전자 건강법] . . 생명의 신비 프로그램 위에서 2010.12.11 3407
465 PUC 문제 답, 어느 번역판이 문제가 아니라 원어를 보아야 한다. 4 purm 2010.12.11 2513
464 안식일과 나의 새로운 도전 6 서청태 2010.12.11 2141
463 제보: PUC 도 타락했습디다 3 김주영 2010.12.11 2792
462 혼란스러우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 늦게나마 평신도님께 7 김주영 2010.12.11 2114
461 강은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로산 2010.12.11 1695
460 신학졸업자 인사적체에 대한 뚜렷한 대책 없다면 7 로산 2010.12.11 2038
459 아무것도 모르는 안상수를 용서 하자. 2 바이블 2010.12.10 1922
458 브루투스 너 마져도 로산 2010.12.10 1917
457 삼육대학교 북한선교실천모임 file 명지원 2010.12.10 2856
456 예수에게 2 2 김원일 2010.12.10 1900
455 예수에게 김원일 2010.12.10 1821
454 화약고 근처에서 불장난하기 김원일 2010.12.10 3174
453 내 나라라는 착각? 2 둥근세상 2010.12.10 1924
452 미국에 살다보면 미국이 내 나라로 착각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박훈 2010.12.10 2845
451 답답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고? 2 유재춘 2010.12.10 2063
450 잠 수 님 ! . . 60TH HAPPY BIRTHDAY ! ! . . 민초 가족들로 부터 . . . . 14 반달 2010.12.10 2117
449 누구 좀 조언해 주십시요. 6 무실 2010.12.10 2250
448 피 먹은 나는 예수를 잉태한 성모 마리아 5 아기자기 2010.12.09 2898
447 이 안식일에 제안 한 가지 4 로산 2010.12.09 2684
446 459번 김원일 교수의 펌 글 박노자 교수의 글에 덧붙이는 말 4 박훈 2010.12.09 3368
445 2010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말씀잔치 알림글(첨부파일) file 명지원 2010.12.09 2152
444 김동은 회장목사에 대한 유감(11월 23일자) 6 김기대 2010.12.09 3927
443 언 론 / 출 판 의 자 유 (Freedom of Speech and Publication) . . 재고해 본다. 1 반달 2010.12.09 2373
442 한국이 얻어맞으면 미국이 원하는 것을 다 해준다’ 로산 2010.12.09 2068
441 우리가 졸로 보이는가? 2 유재춘 2010.12.09 2191
440 "김동은"님의 글에 관한 한 "관리자"의 답변 2 김원일 2010.12.09 4023
439 파리목숨 4 유재춘 2010.12.09 2695
438 김주영님, 윌리암 밀러 예언은 틀린 바가 하나도 없다는 6 가지 증거 purm 2010.12.09 2687
437 나는야 딸랑이가 제일 좋더라 2 fm 2010.12.09 2587
436 "김동은 회장목사의 대한유감" 계속... 6 HJ 2010.12.09 4128
435 변태 선량을 성토한다 3 묵은지 2010.12.09 2593
434 예언, 그거 함부로 할 것 아니더라 14 김주영 2010.12.09 3880
433 purm님께 감사드림! . . 홍수 부터 ~ 바벨탑까지 . .3세대, 100여년인데, 4 부부가 자식들을 생산했으면 . . . . 1 성경 공부 2010.12.08 3555
432 참 기가 찬 이야기 두 토막입니다 2 로산 2010.12.08 2857
431 2010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말씀잔치 알림글(첨부파일) file 명지원 2010.12.08 2140
430 NASA, ‘블랙홀’ 가상사진 충격 공개 5 잠 수 2010.12.08 2216
429 남과 북이 함께 진보하는 방법이 있을까? 있어야 하지 않을까? 김원일 2010.12.08 2448
428 감동적인 소프라노의 수화찬양 강추합니다 1 purm 2010.12.08 2358
427 찔레꽃 - 장 사익 노래 7 잠 수 2010.12.08 2975
426 남~~은무리!! 짝짝 짝짝짝!! 6 예수아 2010.12.08 2508
425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그래서? 그래, 밝혀라. 그런데 무엇이 진정 이슈인가? 5 김원일 2010.12.08 2933
424 성경공부님 홍수후 3대 만에 바벨탑 쌓았습니다 3 purm 2010.12.08 2583
423 모유 먹은 아이들이 우유 먹은 아이들보다 출세한다 2 purm 2010.12.08 2446
422 청량 음료의 해독 purm 2010.12.08 3219
421 바이블님 남은자가 우리뿐, 타 교단은 없는데 우리가 남은자냐? 질문 쓸데 없음 4 남은자 2010.12.08 3163
420 Il Silenzio (밤 하늘의 트럼펫) - 연주/멜리사 베네마 2 잠 수 2010.12.08 4354
419 구약학 선생님! . . . 노아 홍수 부터 ~ 바벨탑까지는 몇년입니까? 2 성경 공부 2010.12.08 3384
418 우리들의 이야기 - 민초스다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 1 ) 12 월 9 일 출책임다 ( 한국 시간 ) 14 잠 수 2010.12.08 2757
417 사과 출세 유명 인기 돈.... 13 유재춘 2010.12.08 2860
416 아침 고요 수목원 - 동영상 잠 수 2010.12.08 2166
415 Beautiful Dreamer 4 잠 수 2010.12.07 3094
414 [오늘의 천문 사진: 12/07/10] . . Too Close to a Black Hole. 2 반달 2010.12.07 2419
413 . . ."(그래서 나는 만인구원을 소망하는 이단(?) 목사다)" . . <김기대님:> 5 반달 2010.12.07 2927
» 기술 담당자님에 관한 한 마디 (조회 수 5 후 수정) 1 김원일 2010.12.07 2443
411 Handel 'Largo' -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2 1.5세 2010.12.07 2550
410 사과 드리며 나도 한마디로 출석대신함 7 김기대 2010.12.07 2582
409 내가 이 누리를 떠나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 5 김원일 2010.12.07 2840
408 잘 골라먹으면 기침, 감기 뚝.... 5 새마음 2010.12.07 2987
407 아프리카 11개국을 횡단하는 초 호화 열차 1 새마음 2010.12.07 2712
406 와 ! 지구의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라 ( 12 월 8 일 출석부 ( 한국 시간 ) 대신합니다. ) 9 잠 수 2010.12.07 3108
Board Pagination Prev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