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있었던 일.
한국 학생이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왔다.
한국사람 하나 없는
테네시의 어떤 조그만 대학이었다.
학교 카페테리아에 가서
처음으로 점심을 먹는데
(미국 와서 처음으로 식당에서 주문해 보신 분
그 고통을 알리라 ㅋㅋㅋ)
뭘 어떻게 집어야 할 지 몰라
그나마 눈에 익은
빵과 채소들만 잔뜩 담았다.
트레이를 갖고 나와 계산을 하는데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가 방긋 웃으며
"Hi, are you a vegetarian?"
이 한국인 친구
얼굴이 뻘개지며
"No, I .... am a ....a....Korean."
hahahah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