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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가
화잇과 예신의 성경적 근거로 삼는 네 구절(계 12:17, 14:12. 19:10, 22:9절)을 집중 해부하고 조명한다.  <행여 질문이 있으면 꼼꼼히 읽은 흔적을 삼가 부탁 요망합니다>


1) (12:17)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12:17 kjv) And the dragon was wroth with the woman, and went to make war with the remnant of her seed, which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have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배경은 이렇다.

여자를 죽이려 했던 용이 실패하지 분노해서 the remnant of her seed과 전쟁하러 돌진하는 모습이다. .


the remnant of her seed
의 특징이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have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두 가지인데 양 주먹을 불끈 말아쥐고 이를 악물고 이건 오직 나야, 오직 우리 SDA 교단이야 !” 라고 몰고 갈 해석이 아니다.


안식교는 하나님의 계명에 방점을 콱 찍어 힘주어
여기서 계명은 그냥 계명이 아닙니다. 여러분 특별히 넷째 계명인 안식일까지 온전히 포함한 십계명인 것입니다. 4째 계명 이거~ 제대로 지키는 교단은 우리 밖에 더 있습니까?” 극단적으로 몰며 비분강개하며? 안 말리면 곧 든 칼로 할복할 듯? 부르짖는데 이 구절이 그렇게 열 내서 볼 구절이 아니다.


여기서 계명은 명령
, 교훈 의미로서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이다(요일 3:23) 그리하여 남은 자란 예수님을 사랑하는 어느 정통 교단에도 있을 수 있는,  하나님이 정확히 아시는 무형 교회 일원이다.

따라서  이 땅의 어느 교단 사람들이 우리가, 아니 우리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남은 자손이라고 하면... 그러냐고 한 다음에  보따리 싸고 나와야 될 교회이다.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란 예수를 주격적 소유격으로 해석해서 즉 예수님께서 하신 증거를 간직한 자들이란 의미이다. 예수께서 하신 증거는 4복음서에 많이 있고

필자는 무엇보다 만고 불변의 진리 증거로서
14:6절 내가 길 진리 생명이라고 하신 것도 너무 고귀하고 소중한 증거가 아닐 수 없다.  감히 누가 이런 증언을 할 수 있겠는가? 그 외에도 인간의 생명과 구원에 관해 예수님이 하신 증거는 많다.


(
5:24)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얻을 것이 아니고 얻었고
! 옮겨질 것이 아니라 옮겨졌다 ! 얼마나 시원한 증언인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예수의 증거하면 예언의 신(화잇 글)”, 어떤 개인의 저작물로 몰고 가야 한단 말인가?

그래, “예수께서 하신 증거화잇의 글이면 예수님이 화잇을 증거했단? 말이라도 되는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은 완전히 다른 두 개라는 의미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의미의 관용적인 표현으로서 여러 군데 나온다
.


(
1:2, 개정)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
1:9, 개정)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
6:9, 개정)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20:4, 개정)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2)
14:12, 개정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여기서 성도란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한 나의 구주요 생명으로 믿고(예수에 대한  믿음) 그 분께서 명하신 새 계명(모든 계명의 극치)인 사랑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들이 성도란 얘기지  양 까치 발로 서고 양 손은 철봉을 잡고 턱을 대듯 악다구니 써가며  10계명 똑 뿌러지게 기계적으로 따져 지켜 내는 극단적인(율법주의) 모습을 연상해서는 안 된다. .

  

  

3)(19: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김기곤 목사는
12:17절도 예수의 증거란 말이 나오고 19:10절에도 예수의 증거라는 같은 말이 있으니까 이 두 구절을 연결 시켜 예언의 신’(대언의 영)= “화잇 글의 존재 근거로 삼았는데 정말 그래도 되는지 어디 한번 잘 분석해 보자.

 

본절의 문맥은 이렇다.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을 천명해 주는 천사의 장엄함에 압도되어 자기도 모르게 순간 엎드려 경배(예배)하려 했다. 까딱하면 요한도 피조물에게 예배하는 죄를 지을 뻔한 순간인데 이때 천사가 정색을 띠고 명령했다.

요한아, 네 눈엔 내가 휘황찬란하게 보여도 나도 너와 같은 피조물이고 또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은 종이다. 같은 종급끼리 무슨 경배냐? 자기는 경배 대상이 아님을 확실히 하면서 원문 에는 천사가 요한에게 호라 메 !” 나한테 보이는 그런 존경 시선을 빨리 거둬라 현재형 명령을 하면서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했다.


이 말 뒤에 즉
10절 뒷 부분에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한글 개역 성경은 그 의미가 불분명하다. 그런데 원문에는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가르’(영어 FOR-왜냐하면)“가 있다. for the testimony of Jesus is the spirit of prophecy.

 

의미를 살려 적으면 이렇다.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왜냐하면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천사는 나에게 경배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해야 할 이유로서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는 말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 말의 해석 역시 하나님께만 경배해야 할 이유와 어울리도록 해석되어야 문맥에 맞는 것이다.  

자 이렇게 윤곽을 잡아 놓고서도도 예수의 증거대언의 영의 관계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보인다. 성경을 잘 모르는 이런 점을 노려 엉뚱한 해석이 첨가되어도 꼼짝없이 당하는 일이 생기는데 인내를 가지고 따라가 보자.

 

(1)여기 예수의 증거 the testimony of Jesus” 여기서 소유격 of를 목적격적 소유격으로, 주격적 소유격으로도 간주할 수 있다.

목적격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가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주격적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거하신 메시지가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

 

(2) 대언의 영 spirit of prophecy을 말하는 원문 토 프뉴마 테스 프로페테이아스에서 토 프뉴마(spirit)

하나님의 영(성령) 즉 인격체라고 보고 해석 할 수도 있고

②영을 본질’이나  ‘핵심이라는 뜻으로 볼 수 도 있다.

그래서 이것을 종합적으로 연결시켜 천사의 말을 이렇게 해석 해 볼 수 있다.

(목적격 소육격으로 해석)
요한아, 예수 그리스도의 대한 증거가 대언(하시는 성령님의)의 본질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만 경배해야 한다

(주격적 소유격으로 해석)
요한아 예수께서 증거하신 메시지야 말로 대언(하시는 성령님의)의 핵심, 선포의 핵심이기에 하나님께만 경배해야 한다.

 

어떻게 해석하든 천사는 지금 주연과 주인공은 예수님이시기에 그가 경배를 받아야지 엑스트라(조연) 불과한 자기를 경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정말이지 계시록 19:10절 해석 어디에 "화잇 글"을 암시하는 예언의 신 개념을 추리할 수 있단 말인가? 양심적으로 아무리 원어 바닥까지 긁어대도 없다. 원어에 없어도 2차적인 영적 해석으로도 적용할 수 있으려면 좋으려만.... 제 눈에 아니다.


도대체 어떤 구절을 어떻게 연결하면 그런 해석이 나올 수 있는지 ....





4) 
(22:9 흠정역)

그때에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는 네 동료 종이요, 대언자들인 네 형제들과 이 책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들 가운데 속한 자니 너는 주의하여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22:9) Then saith he unto me, See thou do it not: for I am thy fellowservant, and of thy brethren the prophets, and of them which keep the sayings of this book: worship God.

이 말도 22:8절에서 또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리매천사가 말리는 장면이다.  쉽게 말하면


요한아 ~  너 아까도 그러더니 너 왜 또 이러니? 나는 대언자들인 네 형제들, 그리고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같은 동료급 종인데 왜 자꾸 나한테 경배하려고 하지?  그러지 말라고 그랬지?   이러고 있는 것이다.




김기곤 목사의 유추 해석 설명을 다시 들어 보자
. (지난번 글에서)

 

그러면 예언의 신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22:9는 천사가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이 구절을 19:10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19:10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22:9 “나는 너와 및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이 두 평행 구절을 비교해 보면, “예수의 증거선지자혹은 선지자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예수의 증거에 대한 천사의 말을 분석해 보면, 예언의 신은 선지자의 영이나 선지자의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두 평행 구절을 비교해 보면,예수의 증거선지자혹은 선지자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비교해서 그런 결론이 나왔단 말인가?


필자가 정확히 비교해 본다면 이렇다
.

예수의 증거란 그 당시 대언자 요한과  요한의 동료(형제) 대언자들(또한 성경에 이름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신앙 고백(복음)인 것이다.


따라서 예수의 증거는 선지자나  선지자의 말이 될 수 없고 선지자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간직하고 전한 한 복음이다. 


백보 양보를 해서 예수의 증거를 선지자라고 한다면 여기는 22:9절의 "형제들" 원문 톤 아델폰은 남성 복수이고 "선지자들" 역시  톤 프로페톤도 남성 복수로 나온다. 그러고 보면 말세 선지자들는 남자들이어야 하고 복수이기 때문에 선지자가 말세에 수두룩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인데  달랑 여자 한 분?   이건 아니라 사료된다. 



  • ?
    김운혁 2016.08.13 18:14

    민초1님,

    "예언" 이란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가 뭔가요?

    고전 14:1,3,5,39에서 "예언 하기를 사모하라" 라고 한 사도바울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롬 12장, 고전 12장, 13에 나오는 "예언의 은사"를 믿으시나요?

    요엘서에서 "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것이며" 라는 내용은 어떻게 이해하시나요?

    "예언"은 단순히 장래 일을 미리 말하는것입니다.


    예언의 영을 받은 자들은 예수의 증거가 참되심을 깨닫고 장래일을 깨닫게 될것입니다. 


    달리 해석하고자 노력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의 의미를 깨닫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여자의 씨의 남은 자손은 예수의 증거인 예언의 영을 받게 될것입니다. (계 12:17). 


    이 여자의 씨의 남은 자손이 바로 마 25장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처녀들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혜로운 처녀들은 단 12:12를 깨닫게 될것이며 신랑을 환영하게 될것입니다. 


    신랑을 기다리던 10명의 처녀들에게 있어서 복음은 바로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라는 기별이 될것입니다. 

  • ?
    눈뜬장님 2016.08.13 20:47
    1)계 12:17절에 대한 해석은 님이 제시한게 다가 아닙니다.
    용이 분노해서 싸우려고 했던 상대는 그 여자의 남은 자손(후손) 입니다.
    여기서 여자는 교회를 상징한다는 것은 님도 잘 아실 터이고..
    남은 자손이라 함은 그냥 교회만 다니면 거기에 속하는게 아니라
    어떤 조건에 의해 분리되거나 분류되어진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 조건이 첫번째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인데 님의 주장대로
    "여기서 계명은 명령, 교훈 의미로서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이다(요일 3:23)"
    라고 해도 어차피 그속에 성경상 참 안식일인 넷째 계명이 들어간 온전한 계명을 지키며
    가진 교리가 성경과 제일 많이 일치하는 무리들이 용이 싸울 우선 순위가 아니겠습니까?

    사랑의 계명을 말씀하시는데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않나니, 그러므로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습니다.
    악을 행치 않는다는 것은 십계명 중에서 사람에게 대할 부분에 다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러면,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악을 행치 않으면 사랑의 계명이 완성된 건가요?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하든지 말입니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지 않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넷째계명은 아주 중요한 것이고 무시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팽개치고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다면 온전한 율법을 가진 자가 더 온전한 사랑을 이룰 수가 있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입장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님이 용이라면 제일 먼저 공격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성경과 가장많이 일치하는 교회를 공격할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진리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곳은 놔두고 불완전한 진리를 가진 곳을 먼저 공격할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제일 먼저 골인점에 이른 것부터 막는게 순서지요.
    그 덕분에 집중공격을 받은 재림교가 이모양 이꼴이 된 겁니다. 뜨뜻미지근한 상태 말입니다.

    다음, 두번째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이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은 하나님을 계명을 지킬 뿐만 아니라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인데
    그냥 예수의 증거만을 놓고 생각한다면 예수의 품성이 될 수도 있고 예수를 알게하는 어떤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서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원칙은
    님도 잘 아는 바입니다. 같은 계시록 19:10절에서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고
    명료하게 말씀했으니 "대언의 영" 이 무엇인지 알아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첫번째부터 확실하게 말한 "하나님의 계명" 을 "하나님의 말씀" 으로 대체시켜
    모호하게 만들더니 두번째부터는 엉뚱한 구절을 끌어다가 대입시켜 빗나갔습니다.

    2)『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여기서 성도란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한 나의 구주요 생명으로 믿고(예수에 대한 믿음) 그 분께서 명하신 새 계명(모든 계명의 극치)인 사랑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들이 성도란 얘기지 양 까치 발로 서고 양 손은 철봉을 잡고 턱을 대듯 악다구니 써가며 10계명 똑 뿌러지게 기계적으로 따져 지켜 내는 극단적인(율법주의) 모습을 연상해서는 안 된다. ."
    =========================

    여기서도 역시 계명을 빼먹고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 당연히
    율법주의적으로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렇게 이해하는 님이 이상한 거죠.

    3)"목적격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가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주격적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거하신 메시지”가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 "
    --------------------------------------------------------------
    위의 해석이 맞는 해석입니다. 그런데 원어를 갖다 해석하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원어를 갖다 들이대면 해석이 정확하게 나오나요? 원어 잘 알면 성경 잘 아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도움은 좀 되겠지만 그와 같은 해석이라면 오히려 더 바보같은 해석입니다.
    지식이 많을수록 성경을 잘 이해할거라고 생각했다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볼때
    계 12:17 예수의 증거->계 19:10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했는데
    흠정역이나 새번역에서는 "예수의 증거" 대신 "예수의 증언" 이란 표현을 썼으므로
    예수께로부터 온 예언의 메시지 혹은 대언의 말씀,권면의 뜻이므로 이런 메시지나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은 선택된 선지자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4)계 19:10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계 22:9 “나는 너와 및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여기서 천사가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자기는 경배받을 대상이 아니라 자기도 똑같이
    종된 자라는 것을 깨우쳐주는 장면입니다. 이건 님의 해석이 맞습니다. 그러나

    "따라서 예수의 증거는 선지자나 선지자의 말이 될 수 없고 선지자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간직하고 전한 한 복음이다. " =>이건 틀립니다.
    계 19:10 절에서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고 개혁한글성경은 번역했지만
    다른 많은 번역본들에서는 "예수의 증언은 예언(대언)의 증언" 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님께서 애매모호하게 말한 복음이 아니란 말입니다.
  • ?
    윤군 2016.08.14 23:53
    네, 좋습니다.
    민초1님, 계속요~
  • ?
    의문 2016.08.15 00:07
    예리하신 분석입니다. 공감합니다.

    일부 성경구절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화잇여사를 중심으로 껌딱지 붙이듯 붙여놓은 것이지요.
  • ?
    다행 2016.08.15 04:01
    민초 1님 깨우쳐 주심에 감사 드리며 막혔던게 좀 뚤린기분 입니다
    앞으로도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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