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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께서 무엇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지 알고 싶어서 밑의 분이 올려 놓은 동영상을 13분 동안 다 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도저히 방관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1. 귀하는 수 년전 귀하의 글로 분명히 박사가 아니라 의사라고 밝히셨습니다. 더 이상 공공장소에서 박사라는 호칭은 사용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이 호칭은 연구를 직접 하고 공인 교육 기관에서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치고 그 자격이 인정된 사람들 만이 사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2. 귀하께서는  유전자에 관해서 대중을 오도하고 계십니다.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에서 보면 귀하는 유전자를 알아야 병을 치료한다고 하시면서 마치 유전자 연구의 대가인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유전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신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제가 판단하기론 DNA 젤도 한 번 걸어보지 않으신 분 같습니다. (학부 실험실에 한 것 말고). 유전자 염기 서열 한 번 읽어보시고 해석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어떤 프로그램을 써 보셨는지요?


3. 귀하는 유전자가 조립식이고 잘못 되어 병을 일으킨다고 오도하십니다. 유전자 때문에 생기는 병도 많이 있지만 유전자와 관련되지 않고도 생기는 병이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가 조립식이기 때문에 잘못 되었으면 고쳐질 수도 있다고 대중을 오도하십니다. 고등 생물의 생체 내에서 유전자가 변형되었다가 원래 상태로 회복된 예가 단 한 건이라도 있습니까?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논문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는 생물학의 기본 개념을 모르시고 DNA repair라는 용어만을 피상적으로 접하고 이를 오해하고 계십니다.


4. 귀하는 유전자를 알아야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현재 우리는 인간 유전자 3만 5천개 정도를 다 알고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고 병을 치료한 예가 단 한건이나 있습니까? 이제 과학은 어지러울 정도로 발전해서 인간 유전자 30억개의 염기 서열을 개인 수준에서 해석해 낼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것을 이용해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지 못합니다.


5. 귀하는 염색체 몇 번 어떤 유전자의 이상이 있으면 당뇨병이 걸리고, 백혈병이 걸린다고 설명하십니다. 그 이상이 어떤 이상인지 아십니까? 그리고 몇 개의 병을 제외하고는 유전자의 이상을 가지고 병을 단순하게 진단도 할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치료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6. 제가 무례한 글을 써서 몹시 기분이 나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몹시 나쁘시라고 이런 강한 글을 일부러 썼습니다. 귀하에게 제안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귀하께서 과학적 사실을 해석할 수 있는 기본적 트레이닝을 받은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저와 같이 과학 논문을 읽어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귀하께서 3편, 제가 3편의 논문을 선정해서 같이 읽어보고 그 내용에 대해서 이 장에서 공개적으로 토론을 해 봅시다. 일반 독자들이야 모른다고 해도 김주영 의사, 김성진 의사님이 있으시니 이 분들은 판결을 내려 주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7. 만약 저와 그런 토론을 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우선 귀하께서 박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사과하십시오. 몇 년 전 귀하께 사과를 요청했지만 귀하는 두리뭉실하게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정치나 신학을 하는 사람들은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도 되지만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두리뭉실하지 않습니다.

  • ?
    김원일 2010.12.11 17:40

    강철호님,

    무슨 말씀을 그리 섭하게.^^

    신학을 하는 사람도 두루뭉술 넘어가서는 안 되는데요.^^

    (이상구 의사님이 뭘 두루뭉술 넘어가셨는지 아닌지는 지금 제 관심사가 아닙니다만.)

  • ?
    purm 2010.12.11 18:48

    -------------------------------------------------------------

    강철호님도 의사신가 본데 상당히 강하게 말하는 투가 ㅎ님 같은데 )

    토론하는것 한번 보아도 좋겠지만

     

    그러나 이박사님은 토론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에 한국서도 이박사님 KBS 강의로

     

    이박사님 신드롬 일어났을 때

    정부에서는 육류업자들 불만 때문어었는지

     

    어용 학자( ? ) 던가가 TV 나와서 돼지고기 같은 것이 좋다고 강의함으로

    KBS 축에서 국민들 요구에 응하여

     

    이박사님과 그들과 토론하자고 하였으나

    이박사님은 응하지 않고 대신

     

    의학 전공도 아니신

    삼대 송교수님이 우리 기별을 기초로 한 그 실력만으로

     

    용감하게 나가서 토론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마 토론이 무산될듯............

     

    해 보아도 좋기는 하겠는데

    요새 오세훈 시장이 무상 급식 문제로

     

    곽노현 교육감과 토론하자고 하였는데

    곽교육감이 거절했다는 더불어 소식도 생각이 나는군요 

     

     

  • ?
    로산 2010.12.11 19:37

    무슨 말인지나 잘 아시는가요?

    송 교수님이 나가서 어쨌는지나 아시는지요

    그만 합시다

  • ?
    익명 2010.12.11 20:20

    이상구 박사님 이 사기행각을 하셔서 무슨 부당이익을

    취하셨는지 강철호님께서는 좀 밝혀 주세요

    그렇치 못하실 경우에는 님의글 제목부터 좀 바꿔 주시죠.!

     

  • ?
    김기대 2010.12.12 10:45

    나는 님의 글과 생각에 무게를 두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제목에 사기행각이라는 말은 누리터에서 쓰는

    용어는 아닌것 같습니다

    부디 혜량을 베풀어서 제목을 바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제목은 본질은 흐려지고

    그 용어에 난맥상을 만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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