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hominen- Attacking a person's character or motivations rather than a position or argument"
하고 짜를 땐 손가락에 쥐가 났다는 말이다.
"원숭이 똥꾸멍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라고 하는 기별은 그에게 뇌진탕이 있었다는 말이다.
하나는 짜르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빡빡 문질러 버리는 것이다.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다.
그냥 귀동냥해서 들은 이야기엔
최초의 쏘련 우주인이 지구밖에 나가서 한 말이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 는 말이었단다.
최초의 미국 우주인이 지구밖에 나가서 한 말이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어떻게 이런 우주의 질서가?" 라고 하는 말을 했다.
둘다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하나는 그래서 "신은 없다"이고
또 하나는 그래서 "신은 있다" 이다.
그가 이 아침에 가르쳐 준 기별
"어째 이 교회엔 엘렌 하나만 랍비냐?"
"네 스스로 이 성경의 랍비가 되어라"
남가주 재림교회 어느 대학에서 가르치는 이 랍비의
글 중에서 가장 큰 가르침중의 하나이다.
새벽 네시에 잠이깨어 읽고 있는데 다시한번 잠이 깬다.
그런데 이 랍비의 똥꾸멍위에서 읽는 성경 읽기를 나는 따라가지 못한다.
그가 말한대로 그냥 자빠질 뿐이다.
자빠졌다는 말은 그가 요구한대로 "넘어서지" 못한 까닭이다.
넘어서지 못하고 자빠져서 하는 말이
"오직 성경"
"오직 십자가" 이다.
또 한번 문질러 버린다 해도
"오직 성경"
"오직 십자가" 이다.
가방끈도 짧고
뇌세포도 쉬원치 않아서
읽고 또 읽어도
나는 성경의 모든 분들을 넘어서지 못한다.
성경도 하나님도 넘어서지 못한다.
그래서 "오직" 이다.
뇌진탕은 더더욱 불가능이고...
신을 알려면...
이말에는 솔직히 무슨 영감이 떠 오르긴 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먼저 떠들어 버린 말을 아니라 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맞다 라고 확인하는 일에도 시간이 걸린다.
원숭이기는 마찬가진데
똥꾸멍이 다른 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