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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baram 님 댓글을 읽고 왤케 웃음이 나오나요? ㅋㅋㅋ 전에 청년때 교회에 어떤 오빠 하나가 꼭 저렇게 고개를 삐딱하니 해요.그래서 우리들이 웃느라 5분전 6시 오빠라고 별명을 지어놧거든요.갑자기 그 오빠가 생각나네요. ㅋㅋ~ 폴바람님 댓글이 박성술님을 비꼬는건 아닌데 웃음이 자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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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모딜리아니의 그 여자를
일으켜 세우고
잠자리 옷입히고
해바라기 두송이 오른손에 잡게하고
누워있을 때 보다 더 슬픈 얼굴
일으켜 세워놓고도 언제나 고개는 비틀어 놓고 (취미도 고상)
윗쪽으로 째그만 하게 동그라니 달려있는 두송이와
가냘픈 손으로 잡은 큼지막한 해바라기 두 송이는
또 뭔교?
두 발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의 그 그림에서 보던
모양같고?
술장노님의 글속에 언제나 보이던 그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