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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03:19

음악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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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리, 특히 음정을 지닌 사람의 목소리(성악)와 악기의 소리(기악)를 소재로 하여

박자, 선율, 화성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예술.

 

이 음악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창세기에 보면 가인의 후예중 라멕의 아들 유발이 수금과 퉁소잡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고 나옵니다.

부조시대에 이미 음악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음악이 어떤 곡조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음악을 기록하는 기보법이 발명된 것은 대략 AD 1000년 경이니

부조시대로 부터 3000년이 흐르는 동안에는 모든 음악이 구전으로만 전해지다가 사라져 버렸지요.

 

따라서 최초의 음악이 어떤 음악적 요소를 가졌는지는 그저 추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원시음악의 형태를 지녔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대부분의 원시음악은 오늘날 흔히 들을 수 있는 음악 장르 중 랩(rap)과 비슷하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프리카나 아마존의 원시생활을 하는 부족의 음악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모든 노래는 운문에서 시작되므로 일단 가사는 있습니다.

그 가사를 일정한 리듬에 실어서 읊조리는 패턴이었을 터인데

정확한 음정은 없었을 것이며

그저 소리의 높고 낮음이 불규칙적으로 나열되었을 것입니다.

 

창세기에는 라멕의 무용담 이야기가 나오는데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내가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칠십칠배이리로다

 

저는 위의 기록이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운문의 패턴을 지니고 있지요.

 

라멕은 자신의 무용담을 노래로 지어

아마도 가족들 앞에서 폼잡으며 그 노래를 불렀을 것이며

그의 둘째 아들 유발은 아버지의 노래에 맞춰

수금(현악기)과 퉁소(관악기)로 반주를 했을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추측상) 최초의 음악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이 아닌

라멕의 시시한 무용담이며

성경에 기록된 음악의 조상이

셋의 후예가 아닌

가인의 후예라는 사실이 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군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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