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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림교인들은 특히   소수자의 피해의식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 minority complex ;  평생을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그런 컴플렉스를 느낄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안에서 그들이 항상 메이져 였으니까...)

재림교인이 세상적으로 소수자에 동지애를 갖는 것은  성서적인 어려운 이웃을 돌보라는 명령과 무관하게 동질성을 느끼기에 그들에게 더 마음이 가는 것이 당연하다.  약자는 약자의 편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들은 항상 소수였고 소수에 속한 것이 우리들에게 불행이었는가? 

대한 민국은 60년대 70년대 세계 무대에서 소수자, 약자 였습니다. 어디를 가나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고.  멸시받고 차별 받았습니다. 지금은 필리핀이나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차별을 받듯이 말입니다. 조금더 거슬러 올라가면  한민족은 일본에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얼마나 많은 수모를 당했던가? 하지만 지금의 한국은 세계에서 수모를 당할 수준은 넘어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원1세기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인이라는 용어는 비하의 언어였다. 하지만 기독교인이 급격이 늘어나면서 기독교인이라는 말의 의미가 달라졌다. 소수자에서 주류로 변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세력이 커졌다는 것이 항상 축복만은 아니였습니다. 교회의 부정과 부패로 인해 그리스도교는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소수가 대수가 된 것의 반대로 LSK 박사님은 재림교회 내에서 주류였다가  소수자로 변화된 케이스가 될 겁니다. 


소수자, 약자가 차별을 받고 멸시를 받는 것이 그들에게 허락하신 시련이라면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이겨낼 힘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자, 약자가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며 '야멸차게' 투쟁하는 것 보다  예수님의 방법,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방법이 더 성서적이고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IS 들이 자신들의 소주자 피해의식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투쟁을 택한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의문이 남습니다. 

소수자들이 자신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방법은 투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고 포용하고 너그러워 짐에 있습니다. 

우리 재림교회에서 최근 연합회를 중심으로 '이단'을 벗어나기 위해서 몸부림 치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깝다 조금 현명하지 못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실력 행사하고 외치고 투쟁한다고 바뀔 것이 없습니다.  소수자는 소수자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조용 히 최선을 다하고 그러 작은 행동들이 모여서 큰 변화가 일어나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소수자의 소수자됨은 오히려 행복이며 축복이다. 이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길인데, 오히려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적인 노력들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당신은 좁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 마태복음 7:13,14


  • ?
    눈뜬장님 2016.07.04 14:10
    기본적으로 인간은 남을 의식하는 동물이기 때문이지요.
    또래나 직장, 사회에서 남들과 비슷해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그 연대감과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면 불안해지고 움츠러들므로
    어울리는 집단과 비슷해지려는 흐름을 쫓기 쉽습니다.
    남들로부터 받는 따가운 시선이나 조롱, 멸시를 피하고 싶고
    두려워하기 때문이지요.
    그것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확고한 자기 주관이 있어야 합니다.
    ---소수자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최선을 다하고---
    옳은 말씀입니다.
  • ?
    집사 2016.07.04 16:14
    minority complex 의 반대편에는 '갑질'이 있습니다. 특히 어렵다가 성공한 사람일 수록 갑질의 대가가 되는데요. 그 심리적인 기저는 내가 당한대로 나도 한번 해봐야 하겠다는 것이지요. 역사적으로는 무신정권이 문신정권에 대항하여 무신정권을세웠지만 문신정권에 몇 배 더하게 백성들을 괴롭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질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 나에게 복종해라. 복종하지 못하면 내가 벌을 너에게 내릴 것이다. 독재이고, 전체주의 파시스트적인 사고이며 내가 참을 수 없는 짓을 하는 당신은 내가 제거 한다는 생각이죠.

    약자는 약자로서 소수인은 소수인으로서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아니 좁은 길을 필수적으로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을 찾게 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게 합니다. 이래서 좁은 길로 가라 그 길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씀 하셨나 봅니다. 간혹 어리석은 사람들은 좁은길을 넓히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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