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일간 민초1님이 자신은 재림교인이 아니라고 천명하면서도

한국 재림교회의 사정을 1980년에 조국을 떠나 살고 있는 나 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더 세밀하게 알고 계신다. 그래서 재림교회의

아킬레스와 구조적 그리고 성서적 모순이라고 판단이 되는 부분에

어느 누구 보다 일가견 내지는 진단이 매우 통렬하다.

때문에 그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분이신가?

하는 궁금증이 계속된다.


오늘의 주제는 "재림교회의 포로됨" 이라고 하는 주제이다.

구약성경에서 줄창 다루어 온  "작은 주제" 가 아닌 "큰 주제"

이기에 한마디 하고 싶어 졌다.


이스라엘은 한번 남방왕의 나라인 이집트의 파라오에 의해서 포로로 살았고

또 한번은 북방왕의 나라인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다가 귀향한다.

그리고 그들이 또 한번 마지막으로 포로되고 있는 현상은

모세에게 준 율법의 성소안에 복음의 성소인 예수를 가두는 현상이다.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을 "종" 이라고 하시는 예수님에게 그들은

자신들의 역사속에서 종이 된 역사가 없다고 엉뚱한 대답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목적은 종된 상태에서 아들이 됨으로 옮겨가는 것을

율법에서 복음으로 옮겨감이라고 하는 것을 누누히 말씀하신다.

첫 아담은 아들로 지음을 입었지만 "무언 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을

통한 하나님과 같이 됨"의 유혹으로 그는 뱀의 노예가 되었다.

그 첫째를 다시 아들로, 자유하는 자로 돌려 세우기 위해 십자가라고 하는

복음을 주셨고 그 복음으로 우리는 자유하는 아들 이삭으로 사는 것이다.


참고로 남방 (애급)의 포로됨에서 그들이 나올 때의 이유도 "사흘길을

광야로 가서 희생을 드리겠다" 고 하는 성소적 회복을 암시했고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 오는 목적도 성전을 회복하는 일이었지만

결국 그들은 다시 율법적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소의 포로가 되어

지성소라고 하는 울타리에 돌아가신 아들을 가두게 된다.

지성소에 들어 가셨다는 말이 더 중요한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가 더 중요한 말인가?


사실 이상의 설명들을 문자로 읽으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그림으로 이해하면 더 선명한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나는 요즘에 재림교회의 정통적 소속이 될 수 없는 사정으로

곁으로 나와 있는 한 소수의 그룹들의 요청에 의해서 그들을 위해

설교를 하고 그들과 함께 재림교회의 분위기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속에서 독립적 교회를 설계하고 있다.


"재림교회의 분위기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범위속"

이라고 하는 말은 나의 표현이기 보다는 그룹들이 원하는 표현일 것이다.

시조사를 통해서 받은 교회지남과 시조도 그들은 읽고 있으며

일부는 야영회도 참석하고 있다.


사실 접장님이 말한대로 "더 나은 교회 천지에 널려 있다" 는 말을

십분 이해하고 있고 민초님이 말한 바 "재림교회의 포로됨" 이라고 하는

말도 십분 이해되는 글이다.


다만 "더 나은 교회" 는 여기에 있거나 저기에 있지 않고

내 마음에 아니 내가 드리는 신앙속에 있다.

아벨이 드리는 제삿상에 올려놓은 그것이

가인이 드리는 제삿상의 그것보다 더 나은 제사였던 것 처럼.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는 "예루살렘 산이요 아니면 그리심 산이요?" 를

묻는 여인에게 "이 산에서도 말고 저 산에서도 말고"

다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라고 하신 그런 예배이다.

그 "신령과 진정" 의 원어적 표현은 "성령과 진리-예수"를 말한다.


요즘에 "신령과 진정" 으로 풀어가는 설교에 적은 무리가 한마음이 되고

있다. 포로됨에서 벗어나는 자유의 마음이 싻이 트고 있다.

어제도 삼육과 재림교회의 교리와 문화를  부모님 때 부터

받아서 어찌보면 재림교회의 "포로된? 한 가정주부가 " 기별의 핵심중 하나인

조사심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물어 왔다.

어디를 가야 할 바쁜 중에서 대충 삼사십분 성경의 줄거리를 더듬으며

"신령과 진정" 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그들이 "신령과 진정" 이라고 하는 설교와 강의

그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보는

것이다.


나도 교주가 될 소질이 다분한가?


있는 곳에서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 만의 설교나 예배가 불가능인가?

그렇다면 그곳이 포로됨의 현장이다.

  • ?
    은하수4 2016.08.04 02:43

    [오직 예수] . . 춘천 한 마 음 교 회 . . 

    ㅡㅡㅡ  참된 목양자/신학도는 참신도 알고 귀신도 알아야 합니다  ㅡㅡ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265 지성을 넘어 8 빈배 2011.06.19 4969
264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김 ㅅ ㅈ 님 참조) 3 나그네 2011.04.06 4977
263 미국판 조용기 목사? "日대지진 신의뜻" 논란 1 기독교 2011.03.18 4987
262 십일조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없다 4 지경야인 2012.04.01 4989
261 잠수 목사님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9 나그네 2011.02.02 4990
260 실명제보다 더 무서운 것 3 arirang 2010.11.13 4994
259 연합회장의 "한국교회가 가야할 방향" (재림신문에서 인용)에 관한 질문사항 민초님들의 답변요망함니다. 6 choshinja 2012.01.18 4994
258 유재춘님께 5 박진하 2012.11.07 4994
257 해 넘어가고 어둠 덮히니 익영 2011.03.19 5048
256 나는 어디 쯤에 있을까? (1) 1 강철호 2011.04.05 5051
255 한국교회의 카다피, 길자연 목사. 재림교회의 카다피, ○○○ 목사 한기총 2011.03.19 5052
254 살아있는 인형-- 진화론 2 노을 2011.04.01 5060
253 서재정·이승헌 "천안함 합조단에 조작 주도한 인물 있었다"... <나꼼수> '천안함편'서 폭로…"MB, 사고 닷새후 '외부폭발' 언급" 잊었거나모르고지내는것 2012.04.03 5077
252 조건없는사랑? 7 fm 2011.03.18 5086
251 ‘1번’ 어뢰 추진체, 이번엔 동해에만 사는 ‘붉은 멍게’ 발견.....천안함이 북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거대한 사기극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국민사기극 2011.03.27 5107
250 휘경동의 한 자매 . . 살아가는 솔직한 이야기 (동영상) 2 반달 2010.11.15 5108
249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신가? 1 패러다임 2011.03.19 5125
248 눈물과 감동의 편지( 손 바울 목사님와 강병국 목사님) 1 눈물 2012.04.02 5130
247 The China Study!!! Amazing Book!!! 정무흠 2011.06.30 5133
246 고00님과 기시 노부스께의 관계? 필리페 2012.03.26 5137
245 인사드립니다. 1 반고 2010.11.15 5149
244 남의 홈에 가서 싹 긁어오다 이거 걸리는 거 아닐까?-sfkorean.com에서 김균 2016.07.14 5155
243 낸시랭, 투표 참여 '비키니 퍼포먼스' 총선 2012.04.09 5163
242 삼육대 장병호교수께 보내는 공개질의서 필립페 2011.04.02 5169
241 긴급 기도 요청- 젊은 우리교회 담임목사가 치매라니! 6 fm 2012.04.04 5181
240 고한실박사의 이력(경력)논란에 대하여 드리는 말씀. 13 필리페 2011.07.22 5187
239 Choshinja 님 의 다섯 번째 질문, 다니엘, 계시록 연구에 대한 다섯 번째 답변 페로니 2011.03.28 5201
238 개혁의 의지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 로산 2011.04.04 5202
237 선거권 박탈사고 수정 사진 올렸습니다 4 지경야인 2012.04.05 5217
236 박진하씨, 거짓말씨 이제 그만 좀 하시지요? 2 김민철 2012.03.30 5219
235 @ 축하드립니다 ! ! . . 스다에 올리고 . . 가저왔습니다. 1 반달 2010.11.12 5226
234 춘화도 로산 2013.01.07 5232
233 미국에 비교하면 쨉도 안되는 일본의 쓰나미.. 17 김 성 진 2011.03.17 5236
232 다하지 못한 얘기 익명님께 10 민아 2011.03.20 5250
231 내가 믿지 않는 종말론자들의 말들. 6 샤다이 2011.03.19 5255
230 [평화의 연찬 제44회 : 2013년 1월 12일(토)] ‘대체의학이 만들어가는 평화의 세계’ 박준일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2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1.09 5258
229 김주영 님 글을 카스다에 올렸더니......... "킹제임스 성경의 결정적인 오류 하나." 4 META 2015.04.02 5263
228 황당무계.. 9 김 성 진 2011.04.01 5267
227 초신자님께 E. G. .White 글 질문 답변 1 페로니 2011.03.22 5275
226 敎婦初來 敎子嬰孩 (교부초래 교자영해) 새마음 2011.04.01 5275
225 감사합니다. 바오밥 2010.11.12 5277
224 재림교회의 교만은 비굴함인가 자신감인가??? 10 김 성 진 2012.04.03 5290
223 하나님께서는 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다른 경로로... 1 고바우 2011.03.19 5303
222 예수님의 몸 _ 여성 2 무실 2011.03.23 5309
221 자유로운 게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1 박훈(필명) 2010.11.12 5330
220 축하를 하면서.. 3 바이블 2010.11.12 5331
219 창세기에서 방황하다-5 로산 2011.04.01 5334
218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유재춘 2010.11.12 5335
217 필리페님의 글을 읽고서 로산 2011.03.22 5341
216 참으로 한심한 천안함 이야기-반고님 참조하십시오 10 로산 2011.03.21 5345
215 한국사람들, 정신 차려야 한다. 2 반고 2011.04.26 5346
214 오 교수님에 대하여 로산 2011.04.29 5350
213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 1 단풍 2011.03.20 5364
212 나만 그런가? 빠다가이 2011.03.23 5369
211 Does God Exist? Does It Matter? Excellent Sermon by David Asscherick!!! 1 정무흠 2011.07.16 5379
210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 3 1.5세 2010.11.12 5384
209 음악가 리스트의 용서 2 새마음 2011.01.30 5387
208 나도 한 마디 제안하면... 3 바다 2010.11.13 5415
207 Maranatha Chamber Orchestra, 3rd Concert - 2012 동부 야영회에서 . . . 여러분의 아들/딸들입니다. 6 Young 2012.09.03 5437
206 의사와 뉴스타트와 하나님의 관계.. 고바우생각님에게.. (수정) 5 김 성 진 2010.11.14 5442
205 Chosinja 님 재 질문( 증언과 성경 질문 )에 추가 답변( 수정하고 추가하였음 ) 1 페로니 2011.03.23 5446
204 자기 확신의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 6 김 성 진 2011.03.20 5467
203 실명제 arirang 2010.11.12 5471
202 Choshinja 님의 세번 째 질문에 대한 세번 째 답변을 또 다시 올려드리니 잘 보시고............ 1 페로니 2011.03.26 5486
201 MB정부 잇단 공약 뒤집기…“그러면 그렇지” 국정불신 키워 국민사기극 2011.03.28 5488
200 가난한 여자는 부자들을 위해 아이 만드는 공장일뿐.. 18 김 성 진 2012.05.29 5489
199 관리자님: 70억 글을 내려주십시요! 게시판 윤리에 어긋났습니다. 9 신고 2012.03.30 5493
198 최 근 보 도 2 최근 보도 2015.01.27 5517
197 [단독] “편지조작 MB 친인척·측근 4명이 몸통” 오메가 2011.03.23 5533
196 모차르트 - 세레나데 13번 G장조 1악장 Allegro 2 1.5세 2011.08.27 5534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