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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다른 분이 답글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김 ㅅ ㅈ 님은 아래 글에서 창 조도 진화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야 하고

설명이 되어야 믿을수 있다고 하시네요.

전 과학으로 설명이 안되어도 성경 말씀이기에 믿고 싶은데요.

이것 한나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 ㅅㅈ님 "부활" 믿으시는지요?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 이 사별하시면 우리는 장례식에서 목사님의

부활의 아침에 만나자는 말씀을 들으며 위로를 받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입니다.

부활에 관해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 있는지요?

사두개인들은 아예 믿지를 않았고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라고

말씀 하심으로 부활이 있음을 말씀하셨고 실제로 냄새가 나는

시체덩어리를 살리신 일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는지요?

화장을 하게되면 사람을 태우고 (대부분의 살(흙?)들이 재나 연기로 날아가 버리고

뼈 몇개를 추려서 빻아 가루로 만들어 유족에게 전해 줍니다.

유족들은 그 가루를 받아 바다나 강 에 뿌리기도 하고 혹은 납골당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믿는데로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 부활을 하게 되는데 강이나 바다에 뿌려져서

형체도 없는 그 무엇이 하나의 완전한 사람으로 다시 나타나게 되면 이것은

창조에 의한 것입니까 아니면 진화에 의한 것입니까?

혹 지금도 진화가 진행이 되고 있다가 일시에 다 변하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요즘 이곳에서 읽게되는 창조와 진화론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세삼 생각케되어

질문 드립니다.

 

PS: 잠수 목사님 안녕하시죠?

     인사자주 못드려 죄송합니다.


 

 

 

  • ?
    잠 수 2011.04.06 09:51

    나그네 님

     

    감사합니다

    잠수 잘 있습니다

    덕분에 평안히 잘 살아갑니다

    요즈음 넘넘넘 바쁜 일들이 많아서

    이곳에 와서 머물 틈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님의 문안 인사에는 답을 드리고 물러갑니다

    잊지 않으시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쉬 오실 주님을 온 가족이 함께 맞이합시다.

     

    마라나타

     

     

     

     

     

    그리고

     

     

     

     

     

    샬롬

     

     

     

    멀리서 잠수가 드립니다

  • ?
    패러다임 2011.04.06 16:24

    김성진님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만...

    엄밀한 과학적 설명은...(대학시절 화학시간에 배운 것)

    사람이 죽으면 그 구성요소(원소, 원자, 분자)들이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사방으로 흩어지죠.

    화장하고 뼈가루를 흩날리면 가장 단시일에 가장 완벽히 릍어지는 것이고요

    매장하면 가장 오랜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흩어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흩어진 원자와 분자는 어떻게 될까요?

    먹이사슬을 타고 돌다가 다른 사람을 구성하는 원자와 분자로 역할을 하죠.

    정확한 수치는 까먹었지만

    지금 제가 한 번 호흡을 하는데

    세종대왕께서 들이마셨던 공기(질소와 산소 등) 분자 1-2개는 제 몸속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화학시험 문제였습니다)

    그 분자는 저의 몸의 구성요소가 되겠죠.

    나중에 부활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원자들 교통정리를 어떻게 하실까?

    하나의 원자에 꼬리표를 달고 추적해 보면 수많은 사람의 몸을 구성하며 떠돌던 원자일텐데

    누구에게 그 원자를 배정하실까?

    이런 골치아픈 문제로 고민해봐야 득될것 하나 없기에 일찌감치 대학시절에 포기하고

    저는 그냥 부활을 믿기로 했습니다. 결론이 좀 허무한가요?

  • ?
    바이블 2011.04.06 22:22

    나그네님! 님이 질문하신 내용은 참으로 중요한 철학적 질문입니다.

     

    그런데 님이 질문이 해결 될려면 나라는 사람이 누구이이냐 입니다.

     

    나그네님이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이 나그네 님이십니까요.

     

    그럼 날마다 님은 바뀌고 있습니다.

     

    어제의 나그네님과 오늘의 나그네님의 몸은 다르거든요.

     

    그럼 님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나그네님의 생각을 하는 뇌가 나그네 님일까요.

     

    나그네님! 정말 중요한 질문에 허황된 소리 같지만 사실 님을 님이라고 할때 님이 무엇을 가지고 님이라는것이냐 입니다.

     

    날마다 변하는 님의 구성 몸이 님이라고 한다면 도대체 님은 몇명이나 될까요.

     

    님의 생각이 님이라면 님이 날마다 변하는 님중에 님은 누구인가요.

     

    오늘다르고 내일다른 님중에 어느님이 님인가요.

     

    제가 복잡하게 님의 질문에 물음표를 단것은 쉬운 질문이 아니기에 그리 한것 입니다.

     

    우리의 거적되기된 몸은 아무것도 아니요 우리의 생각이 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생각이 원자보다 더 작은 단위의 입자에 입력된 그것이 나가 아닌가도 생각해 보구요.

     

    그렇다면 부활은 우리의 생각을 복원하는것이 되겠지요.

     

    우리의 생각이 하늘에 메모리 돼 있으니 복원 하는것은 아주 쉽겠지요.

     

    저의 철학적 사고를 말씀드리지만 과학으로 인정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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