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좆 논쟁
이번 김태호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의장이 말한 홍오좆을
대부분 언론이 홍어X이라 표기했는데
뷰스엔뉴스에서는 홍어좆이라 표현한 그대로 적었다
기사 내용이다
“김태호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의장이 9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비난하는 과정에 "국민이 속아 넘어 갈 것이라고,
'홍어 좆' 정도로만 생각하는 이런 국민쇼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원색 막말을 퍼부어 논란을 자초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김 의장의 '홍어 좆' 발언에 깜짝 놀라며
"부적절한 용어를 활용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그래서 감안해주시길 바란다. 표현의 잘못이 좀 있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긴급진화에 나섰다.
김 의장도 뒤늦게 당혹해하며 "제가 좀 과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국민을 지나치게
무시한 분노의 표현이 지나쳤다, 이렇게 이해달라"고 뒤늦게 말을 줏어 담으려 애썼다.
박선규 대변인도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회의 중에 기자들이 있는 가운데
부적절한 용어가 사용된 부분이 있었다"며
"다시 한번 이 부분에 대해 지나쳤다고 본인이 말한 점을 새겨달라"고 진화에 부심했다.
그는 "회의 비공개 부분의 상당 부분이 김태호 의원 발언에 대한 부적절함에 대해
굉장히 강한 질타가 있었다"며 "어떤 경우에도 해서는 안되는 표현,
누가 봐도 덕스럽지 않고 거북한 표현, 공개석상에서 한 데 대해 대단히 잘못된 것이란
회의 참석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고 김태호 의원 본인도 깊이 생각지 못하고 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는 새누리당의 의원 자격도 아니고, 회의시간에 나온 공식적 얘기도 아니고,
한 개인의 감정 표현 속에서 나온 것"이라며 김 의장 발언을 개인발언으로
치부하기도 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3104
지/랄도 간질로 표현해야 하는 이 게시판에 좆이란 단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시험 삼아 한 번 사용해 봤다
중국어로 통(通)이다
같은 내용의 글을 동아일보는 이렇게 표현했다
김태호, 하필 ‘홍어’ 잘못 건드렸다가…
“단일화, 국민을 홍어×으로” 호남 상징… 민주도 막말 비판
본인-與 “부적절 표현” 사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의장인 김태호 의원이
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논의를 비판하면서
‘홍어×’이라는 원색적인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과 김 의원은
즉각 사과했지만 민주당은 “1997년, 2002년 대선 때 단일화로 패한 데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라며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선대위 회의에서 “대선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를 하는 것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이라며 “국민을 ‘홍어×’ 정도로 생각하는
사기극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어×’은 ‘불필요한 것’ ‘만만한 것’ 등의 뜻으로 쓰인다.
서병수 새누리당 당무조정본부장은 그 자리에서 즉각 “부적절한 용어다.
표현에 잘못이 있었다”고 지적했고, 김 의원도 “분노의 표현이 지나쳤다”고 사과했다.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적절한 용어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화들짝 놀라 서둘러 사과한 것은 홍어가
호남을 상징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부터 민주당은 당 행사 때마다 홍어를 내놓았다.
민주당에서 홍어는 정체성을 대변하는 ‘솔(soul) 푸드’인 셈이다.
2005년 2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에게
홍어 두 마리를 취임 축하 선물로 보낸 일이 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단일화에 겁먹은 새누리당이 ‘멘붕(멘털붕괴)’에 빠져
집단 히스테리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홍어에 막걸리나 한잔 해야겠다”고 꼬집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속담 한 마디
"만만한 게 홍어 좆"이라는데....
김태호 X됐다
장로님! 좀 딴 얘긴데요.... ㅋㅋ
홍어가 생물학적으로 생식기가 두 개라는데 사실인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김수영의 <홍어>에 보면 그렇게 나오는 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