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4899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구를 신뢰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입니다.

신뢰는 배반당할 수 있고
그 배반의 가능성을 안은 채 신뢰하는 것이기에
모험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곳에 들어오실 모든 누리꾼을
무조건 신뢰하면서 이 누리를 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역기능, 부작용의 "가능성"은 물론 각오했습니다.
신뢰는 항상 그 신뢰에 대한 배반의 가능성을 내포할 때
진정한 신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가능성을 배제하면
그건 신뢰가 아니라

장악(dominance)이요 조정(control)일 뿐입니다.

진정한 관계는 신뢰에 그 바탕을 둡니다.

제가 저 아래 1번 글에서
누리꾼들께서 자신을 관리자라고 생각하시며 참여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한 것은
바로 그래서였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을 보면
저의 기대가,
저의 신뢰가,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려고
이 글을 올립니다.

모든 신뢰는

모험을 수반합니다.


사랑합니다.

  • ?
    익명 2010.11.14 01:46

    이제 진보가  - 편의상 - 주가 게시판이 출발되었습니다

    한바탕 잔치가 지난 무엇이 우리의 주제가 될지 생각해 봅니다

    신이기를 포기하며 그때문에 우리에게 신이 사람 예수

    모든 부작용의 끝을 자신의 희생으로 소망으로 반전 시킨 예수

    우리에겐 예수지만 누구에겐 부처요 누구에겐 알라일  시여자

    어떤 사실이 진리가 아닌 알아가며 깨달으며 확대된 신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는 게시판이 되길..

    그런 면에선 우리와 반목했던 아니 일편의 진리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초청장이라도 보내 보심이..

    논쟁과 모순의 해결을 위해 자신을 쥐어 짜는 고민이 없는 게시판 역시

    바쁘지만 무료한 느낌으로 다가옴을 느끼며..

  • ?
    초록밫 2010.11.14 08:00

    신뢰라는 말 참 좋은 말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죠

    나 자신이 먼저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특히 자유가 많이 주어진 이공간에서..

     

     

  • ?
    익명 2010.11.14 09:51

     

    이 공간이

    망가진 자유말고

    남을 최고의 상대로 존중하며

    어떤 사람이라도 예수님이 대하시는 것 같이 하며

    실명이 아니므로 더 조심하고

    더 끈끈하게,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 ?
    일원 짜리 2010.11.14 12:22

    토마스 제펄슨의 정부이냐 ? 신문이냐 ? 을

    누리의 모토로 한다면

    신뢰도 모험도 기본철학도,  옆에 다 묻어버리고

     

    주인장도 관리의 탈을 벋고, 누리꾼의 한 사람으로 - - -

    죽이 되나?. 밥이 되나?

    끝까지 지켜보심이 - - - 하늘을 우러러 보며 - - - 땅을 내려다 보면서 - - -

  • ?
    김 성 진 2010.11.14 12:56

    일원짜리님의 논리에 반론을 피워본다면..

     

    정부없는 신문을 저는 원치않고..

    신문없는 정부는 더더욱 원치않습니다..

     

    자유로운 신문이 존재하는 정부를 저는 원합니다..

     

    자유를 찿는다 해서

    무정부 상태를 찿는것이 아닙니다..

     

    Check and Balance, 즉, 견재와 균형를 저는 찿습니다..

     

    이러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관리자가 없어야 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논리입니다..

    죽이 되나 밥이 되나 끝까지 지켜보기 위한 조직체에는 관리자의 필요성은 절대적입니다..

     

    지도자 없는 조직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관리자 없는 사이트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하늘을 우러러 보는것도 중요하고

    땅을 내려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을 깨닫는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1.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Date2014.11.30 By김원일 Views10401
    read more
  2.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Date2013.04.06 Byadmin Views36649
    read more
  3.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Date2013.04.06 Byadmin Views53664
    read more
  4. 필명에 관한 안내

    Date2010.12.05 Byadmin Views85451
    read more
  5. 민초 스다 누리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Date2010.11.12 By김원일 Views32639
    Read More
  6. 자유로운 게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Date2010.11.12 By박훈(필명) Views5330
    Read More
  7. 짜자잔

    Date2010.11.12 By김주영 Views6111
    Read More
  8. 감사합니다.

    Date2010.11.12 By바오밥 Views5277
    Read More
  9. 축하합니다.

    Date2010.11.12 By1.5세 Views7470
    Read More
  10. 쥔장님, 민초스다라는 간판이라도 답시다.?^^

    Date2010.11.12 By김민철 Views7796
    Read More
  11.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

    Date2010.11.12 By1.5세 Views5384
    Read More
  12. *~하늘에 영광 이누리에 축복있으라~*

    Date2010.11.12 By유재춘 Views6031
    Read More
  13. 축하를 하면서..

    Date2010.11.12 By바이블 Views5331
    Read More
  14.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Date2010.11.12 By유재춘 Views5335
    Read More
  15. 실명제

    Date2010.11.12 Byarirang Views5471
    Read More
  16. @ 축하드립니다 ! ! . . 스다에 올리고 . . 가저왔습니다.

    Date2010.11.12 By반달 Views5226
    Read More
  17. 어떤 분들은 쉽게 가자고 합니다.

    Date2010.11.13 By고바우생각 Views4364
    Read More
  18. 울화통 치민다!!!!!!!!!!!!!!

    Date2010.11.13 By울화통 치미는 자 Views4513
    Read More
  19. 실명제보다 더 무서운 것

    Date2010.11.13 Byarirang Views4994
    Read More
  20. 흠~ 좋네요!

    Date2010.11.13 By노을 Views5664
    Read More
  21. 나도 한 마디 제안하면...

    Date2010.11.13 By바다 Views5415
    Read More
  22. 반갑고 기쁘고 고맙습니다

    Date2010.11.13 Bysnow Views4958
    Read More
  23. 아스다 혹은 유스다 !!

    Date2010.11.13 By익명 Views4814
    Read More
  24. 날고파(날아 가고파)

    Date2010.11.13 Byjosh Views4945
    Read More
  25. 집들이 축하드리며 질문하나 드립니다.

    Date2010.11.13 By파란하늘 Views7152
    Read More
  26. 새 집 마련을 축하합니다.

    Date2010.11.13 By코스모스 Views11677
    Read More
  27. 민초들을 위한 사이트 개설을 환영합니다..

    Date2010.11.13 By익명입니다 Views13127
    Read More
  28. 민초스다

    Date2010.11.13 By익명 Views41984
    Read More
  29. We Pray to Thee / The King's Heralds

    Date2010.11.13 By1.5세 Views13259
    Read More
  30. IP 주소에 관해 알리는 말씀

    Date2010.11.13 By김원일 Views14256
    Read More
  31. 신뢰와 모험: 이 누리의 기본 철학

    Date2010.11.13 By김원일 Views14899
    Read More
  32. 벌써 새벽 한 시여서...

    Date2010.11.13 By김원일 Views15265
    Read More
  33. 자유토론의장이 되길

    Date2010.11.14 By익명 Views8524
    Read More
  34. 예언(예지)과 예정의 차이에 대한 질문!!!

    Date2010.11.14 By고바우생각 Views8103
    Read More
  35. 이 누리가 양보할 수 없는 원칙 하나: 삭제에 관한 이야기

    Date2010.11.14 By김원일 Views9063
    Read More
  36. 카스다, 그리고 이제는 민초스다..

    Date2010.11.14 By김 성 진 Views10978
    Read More
  37. 고기도 굽나요

    Date2010.11.14 By붕어빵 Views8100
    Read More
  38. 출석도장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

    Date2010.11.14 By바다 Views6917
    Read More
  39. 주변에서 맴돌기

    Date2010.11.14 By자유인 Views6508
    Read More
  40.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Date2010.11.14 By무실 Views6269
    Read More
  41. 기술 관리자님께

    Date2010.11.14 By김원일 Views7171
    Read More
  42. 변화의 물줄기

    Date2010.11.14 By노을 Views6060
    Read More
  43. 민초스다에 거는 기대

    Date2010.11.14 By주변인 Views9879
    Read More
  44. 실험정신

    Date2010.11.14 By새소망 Views6319
    Read More
  45. 한번 장로이면 영원한 장로인가?

    Date2010.11.14 By발해를 꿈꾸며 Views6515
    Read More
  46. 한국의 안식일교인수는 얼마일까?

    Date2010.11.14 By발해를 꿈꾸며 Views6537
    Read More
  47. 의사와 뉴스타트와 하나님의 관계.. 고바우생각님에게.. (수정)

    Date2010.11.14 By김 성 진 Views5442
    Read More
  48. 쥔장, 관리자, 그리고 누리꾼

    Date2010.11.14 By김원일 Views5713
    Read More
  49. 오메 손가락이 부끄러붜라

    Date2010.11.14 By바다 Views5797
    Read More
  50. 카스다에 대해서..

    Date2010.11.14 By바이블 Views6132
    Read More
  51. 호스트와 반가운 분들께

    Date2010.11.15 By나비 Views5695
    Read More
  52. 너무 까불다가

    Date2010.11.15 By로산 Views6100
    Read More
  53. 카스다와 이 누리의 대결구도

    Date2010.11.15 By김원일 Views4837
    Read More
  54. 인사드립니다.

    Date2010.11.15 By반고 Views5149
    Read More
  55. 하루를 살아도 사는 맛이 나게 살며(11월 16일 출석부) 바다님 말씀

    Date2010.11.15 By로산 Views4418
    Read More
  56. Date2010.11.15 By유재춘 Views4547
    Read More
  57. 자진 삭제해주신 분께 감사를

    Date2010.11.15 By김원일 Views4125
    Read More
  58. 기술 관리자 님

    Date2010.11.15 By관리자 Views4686
    Read More
  59. 몹시 부럽습니다, 고바우님..

    Date2010.11.15 By김 성 진 Views3792
    Read More
  60. 미주한인교회협회 임원들은 그들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Date2010.11.15 By김 성 진 Views4580
    Read More
  61. 민초는 2부예배

    Date2010.11.15 By빨간펜 Views4084
    Read More
  62. [기술 관리자] 보다는 . . . [기술 담당자]가 어감이 좋습니다.

    Date2010.11.15 By반달 Views3987
    Read More
  63. 휘경동의 한 자매 . . 살아가는 솔직한 이야기 (동영상)

    Date2010.11.15 By반달 Views5108
    Read More
  64. 아담의 범죄와 나이

    Date2010.11.16 By바이블 Views3832
    Read More
  65. 아담의 살아생전 사진과 죽은 후의 사진..

    Date2010.11.16 By김 성 진 Views3631
    Read More
  66. 보수론자들이 좋아라 하는 대총회장의 “네 행위를 아노니” (11.17출석)

    Date2010.11.16 By로산 Views6290
    Read More
  67. 세계교회라는 이름의 실상과 허상

    Date2010.11.16 By로산 Views3490
    Read More
  68. 관리자님 질문 있어요.

    Date2010.11.16 By익명 Views3428
    Read More
  69. 누리꾼들께 여쭙니다: 쪽지함 기능이 있는데 설치할까요? (수정)

    Date2010.11.16 By김원일 Views2915
    Read More
  70.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Date2010.11.16 By고바우생각 Views3903
    Read More
  71. 고고학적 진화와 창조

    Date2010.11.16 By바이블 Views3434
    Read More
  72. 민초의 근본 이념과 목적을 고려해 볼때 . . .[비밀 함]

    Date2010.11.16 By반달 Views3154
    Read More
  73. Hummingbird 님! . .

    Date2010.11.17 By생각하는 갈대 Views2927
    Read More
  74. [로그인] 안하고도 ~ ~ ~

    Date2010.11.17 By연습 Views156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