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펑 합니다.
개인적인 집안 이야기라 부끄럽기도 글구 진짜 자랑질이 되버린것같아서 말은 그랬어도 자랑질이 아니였는데...
2016.07.09 13:30
짧은 우리집 이야기 처음으로 해본다.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5
나는 레즈비언 딸을 둔 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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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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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스다에서 가을바람님의 어린시절 형님이야기를 아주아주 가슴 아프게 읽었엇어요.
ㅠㅠ 그 어머니 어떻게 사셨을지 ...심장 타 들어가며 읽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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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님.
어머니는
그렇게 애타게 아들을 잊지 못하시더니 십여년이 지나면서
다시는 형님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셔서 제가 사는 시카고 한인 밀집지역에 있는
공원묘지에 쉬고 계십니다.
내가 내 가슴으로 느낀 어머니는 그렇게 크시진 않았지만
옆에서 (?) 본 어머니의 자식사랑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내가 곁길로 가서 길을 잃게 되면
하늘 아버지가 그 이상으로 마음 아파하실 것 같아서
자주자주 마음을 추스립니다.
성경의 이야기 자주 하지만
결론은 아버지의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기는 것임을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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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 이야기처럼 가슴으로 읽었네요. 큰오빠의 선택이 그 아이의 인생을 바꿔놓았군요. 그 오빠의 정서가 온 집안에 면면히 흐르는 것 같네요. 소리없이 님 가정에 우리 하나님이 내내 축복하시기를 빕니다.^^ 그 조카 교수님, 그리고 큰오빠의 부인 모든 가족 친지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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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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