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이 곳 접장님이 어떻게 하나 두고 보았다.
아무 일 없는 것 보니,
커피 맛에 별 이상이 없나 보다.
그래서 한 마디 아니 할 수 없다.
왜, 아프리카가 어째서?
그들의 색갈 때문인가?
그들이 우리보다 무식하다고 생각 되어서 인가?
그들이 한국, 서구 재림교회 보다 조사심판 모르는 것 같아서 인가?
정말 웃기시는 양반이다.
도대체 재림교회 평생 다니면서,
남미, 아프리카 선교여행 한번 다녀 와 본적이 있는 지나 모르겠다.
아프리카 목사의 설교 들어나 본적이 있으신가?
그들 솔직히 앤드류스 어느 교수보다 휠씬 낫다.
훨씬 신학적으로 깊고 감동적이며, 영혼이 있다.
어떻게 저런 설교가 나올 수 있는 가?
금수저 신학과 흑수저 신학의 다른 점이라고
나 스스로 판단했다.
그들의 시련과 고난 속에서 나온 진주같은 신학은
서구, 책으로 만 배우고,
아는 척하는 이곳 소위 오피니언 리더들,
아프리카에 가서 한 수 배우기를 권한다.
침례 숫자가 많다고,
마구 침례를 주는 것으로 아시는 데,
침례 주기 전에 그들은 재림교리를 몇일 씩
몇시간 씩 가르치고 일일이 확인하고 준다.
그리고,
저 밑의 나의 글 "현각스님, 양심은 살아 있었다" 에서,
조사심판이고 뭐고 백보 양보해서
적어도 본 교회의 뿌리인 "십계명"의
바른 이해와,
바른 이해와,
그 value 를 공유 하고
그래도 이해되지 않고,
이 공동체에 몸을 담고 있으려면,
이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honer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렸다.
최소한의 인간으로써의 예의만이라도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조사심판" 만을 운운 하면서 비아냥 쪼로
글을 쓰시는 님을 보면서,
자기의 양심에라도 제발 정직 하시기를 다시 한번 바란다.
"아프리카가, 어째서!"
아프리카 문화인을 쥐가 나오는 방에 살게하고
그들의 임금을 착취한 새누리 국회의원이
지난 4ㅡ13선거에서 4선하는 걸 보고
아 아프리카는 아무나 이야기해도 되는구나 생각하고
아무나 하는 소리 했더니
아프리카 출신 교수 한 두사람을 아프리카 전체로 판단해 달라는
계명을님의 글을 읽고 빵 터졌습니다
난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 게시판어 안 들어 오는 줄 알고
한 마디했더니
대변인인지 소변인인지 계심을 잊은 실수를 용서하세요
그런데 말이죠
난 한 번도 본 교회의 뿌리가 십계명이라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님은 그래서 닉도 계명을 이군요
조사심판 개나 주는 김에 십계명도 개나 줘버려라 했더라면
오늘 축 사망 될 뻔 했네요
십계명이 이 교단의 뿌리라고요?
내가 쓴 십계명이란 책 어디에도 감히 그런 구절 쓴 기억이 없어서
말이예요
금시초문이라서 한 방 뻥 하고 맞았네요
그렇다고 여기서 십계명이 재림교회 뿌리니 가지니 하고
다툴 마음은 없어요
문제는 내가 아프리카를 들먹인 그 뿌리되는 말쌈은
어디로 가 버리고 아프리카를 흠집내는 이야기로
주제를 삼으셨군요
기특하셔라
어떤 사람이 날 보고 아프리카 선교에 대해
한 말씀하셔서
아 아프리카는 동남아 교회와 별로 다를 것 없구나
아 아프리카는 구제품 얻어먹던 625 우리나라 교회와
다른 게 없구나 생각했더니
아이쿠 아프리카 선교지교회가 그토록 위대한 교회
슈바이쳐도 울고 갈 교회로 성장했구나
말 난 김에 르완다에서 대회장으로부터 버림받아 학살된
안식교인들 목사들 이야기도 해 볼까말까 생각 중인데요
낮에는 옷이 되고 밤에는 이불이 되는 홍포 한 자락으로 사시던
우리 주님처럼 가난한 곳이 아프리카라서
강냉이 죽 한 그릇으로 교회를 찾아 다닌다던
그 선교사의 눈물어린 소식을 잘못 전한 것
계명을님 너그러이 봐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심다
글 마디마디마다 가시가 박혀서 쬐금 아파요
그런데요
그 놈의 조사심판은
계속 비아냥 될건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