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 끝은 창대', 어이없는 성경 해석"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342] 팟캐스트 방송 <내가 복음이다> 진행자들
한 부분만 가져옴
'바이블 인사이트'라는 코너가 있잖아요.
양 : "제가 '바이블 인사이트'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독교인으로서 무엇보다 성경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성경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그 시대와 장소의 문화와 배경 등을 잘 알아야 하죠.
그런데 대부분 사람은 배경과 문화는커녕 문맥도 무시하고 아전인수격으로 성경을 해석해요.
예를 들면 식당에 가면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글귀가 다 붙어 있어요.
사장님이 기독교인이라는 뜻이죠.
이건 '창대하리라'는 것 때문에 걸려 있는 거예요.
하지만 그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아니고 욥의 친구가 욥을 비아냥거리면서 한 말이에요.
누가 한지도 모르고 그냥 '심히 창대하리라'만 보고 갖다 붙이는 거죠.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 성경 해석이냐는 거죠.
그래서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문화로 들어가고
그 시대 상황과 배경으로 들어가 봐야 하는 거죠.
그러면 그 상황이 더 절절하게 해석이 되면서 성경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오마이뉴스에서 퍼옴
드디어 카스다 게시판에 접근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영어로 forbidden 입니다.
내가 입을 댄 조사심판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