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심판에 관하여 생각할 꺼리

by fallbaram posted Jun 24, 2016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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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애초의 무화과 사건에는




피고가 셋입니다


아담


하와





그런데 조사는


아담과 하와에게 하지만 


뱀의 행실은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심판은 비록


남자는 고생하다가 흙으로 돌아가고


여자는 고생하면서 아이를 낳게 하고도


구속의 여지를 남겨둔 약속들이 있지만




진짜 심판은 조사도 없이  뱀에게 내린 것입니다.




머리를 깨부시는...




요한복음 16장은 선악과의 반대인 생명과가 달린 십자가에서


성령의 역사를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십자가에서


의를 묻는 대상은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입니다.


죄를 묻는 대상은 그들이라고 하는 하와의 자손들 즉 교회입니다.


그러나 심판을 묻는 대상은 옛뱀 사단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죄를 묻는 것은 살리기 위한 과정으로 보이지만


심판은 죽음 즉 영멸이라고 하는 저주로 보여 집니다.




결국 죄인으로 나타나는 욥의 알량한 의를 증명하는 일에서도


그의 생명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하나님의 확실한 의지가 보였고




간음 살인교사 거짓말등 온갖 죄를 저질렀던 다윗을 찾아 온


나단이 퍼붓는 하나님의 선고속에는 다윗의 목숨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을 보면




죄를 묻는 일은 어쩌면 용서를 위한 하나의 단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죄를 묻지 않는 대상은


두렵게도 심판의 대상입니다.




우리교회가 자체로 개발한 교리속에는


조사도 심판도 짬뽕이 되어 있지 않나 하는 나의 생각과


그 세가지의 과정이 모두 십자가에서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 졌다고


하는 사실도 함께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조사는 용서를 위한 과정으로 보이지만

심판은 멸망을 위한 전초처럼 보여집니다




만약에 이런 성경적 패턴이

의미가 확실하다면 

조사심판은 좀 거시기 합니다


선지자를 살리고 싶나요


아님


성경을 살리고 싶나요?




십자가의 무엇이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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