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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대우하는 상반된 두 사례

2009년 1월 15일 아침, US Airways Flight 1549 항공기가 새떼와 맞부딪친 건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을 이륙한 직후였다. 엔진에 빨려 들어간 새들로 인해 두 개의 엔진 모두 작동이 멎었고 비행기는 3000피트 상공에서 뉴욕시내로 곤두박질 쳐질 위기다. 

절체절명의 순간, 기장은 기수를 허드슨 강으로 돌린다. 조금만 균형이 어그러져도 침몰할 상황에서 기체는 영하의 강 위에 '무사히' 비상 착륙 한다. 구명조끼를 입고 양쪽 날개 위로 기어 나온 155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큰 부상 없이 달려온 구조선에 옮겨 탔다. 마지막 155번째로 구조선에 옮겨 탄 이는 기내 잔존 승객 여부를 확인하고 가장 늦게 기체를 나온 기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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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월 24일 미국 워싱턴 DC 의회에서 열린 미국 교통·인프라위원회의 'US 에어웨이 여객기 1549 사건' 청문회에서 체슬리 슐렌버거 기장이 이야기하고 있다. 같은해 1월 15일 슐렌버거 기장과 승무원들은 허드슨 강에 '에어버스 320'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켰으며, 불시착한 여객기에 타고있던 155명 승객 전원이 살아남았다.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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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3분 30초의 드라마는 기장 체슬린 설렌버거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은퇴를 2년 앞두고 있던 이 노기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신년 국회 연설에 주빈으로 초대돼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고 그 해 CNN의 '올해의 영웅'으로 선정된다. 

이 영웅의 비행 경험과 지식은 이미 약 30억에 달하는 출판 계약 말고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손으로 톰 행크스를 앞세워 스크린에 옮겨지고 있다. 1년 일찍 은퇴한 '항공 전문가' 설렌버거는 지금 방송과 신문을 오가며 제 2의 인생을 누리고 있다. 

2015년 3월 1일, 수원 아주대 병원 이사회는 누적된 미수금 2억 4천만 원을 결손 처리하기로 한다. 이 중 2억 원은 4년 전 발생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치료비였다. 2011년 초, 선원 20명과 함께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을 했던 청해부대의 '아덴만의 여명' 구출작전을 돕다 복부 포함 모두 여섯 군데에 총상을 입는다. 

어느 의사도 나서지 않았던 석 선장의 치료는 아주대 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이 맡았다. 이후 석 선장은 에어 앰뷸런스를 통해 예멘 현지에서 수원으로 긴급히 옮겨진다.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회복을 기다리는 석 선장의 병실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친히 방문해 작전의 성공과 영웅의 생환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나 그의 병원비를 책임지는 곳은 아무도 없었다. 선사는 이미 폐업했고 국가는 외면했으며 4억 원이 넘는 에어 엠뷸런스 비용은 이국종 원장에게 청구됐다. 손실처리로 아주대 병원 중증외상센터의 적자가 더 불어났을 뿐이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동향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초대 인사 중 한 명이었다는 보도자료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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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태운 환자 이송 전용기가 2011년 1월 29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석 선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구급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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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 슈퍼맨 찾기

미국의 뉴스를 보다 보면 '영웅'이 참 많다. 이곳은 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이들을 향해 '영웅'이라는 호칭 붙이는데 인색하지 않다.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이들이기에 국가와 지역 사회가 그들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내며 예를 표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한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비롯한 뉴욕 주 차파쿠아 시 주민들이 동네를 가로지르는 '루트120 브리지' 앞에 모였다. 뉴욕 주 의회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주지사가 서명, 확정한 다리 이름 교체 행사였다. 

2014년 5월 26일, 메모리얼 데이에 명명된 이 다리 이름은 '최규혁 추모 다리(Kyu Hyuk Chay Memorial Bridge)'. 8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한국계 미국인 최규혁 하사를 기리는 다리다.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세탁소를 하며 아들을 키운 부모에게 당시 클린턴 장관은 감사를 표했다.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최 하사의 이름이 이 다리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그는 "영웅"이라고. 그에 앞서 그가 훈련 받았던 노스캐롤라이나 포트 브랙스의 청소년 공간도 '최규혁 하사 청소년 센터'로 명명됐다.

미국인에게 가장 끔찍한 기억이 될 9.11에서도 많은 영웅들이 나왔다.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건물 밖으로 도망치게 하고는 정작 본인들은 무너지는 건물에서 죽음을 맞이한 343명의 소방관들이 그들이다. 그들이 근무하던 뉴욕시내 소방서 입구엔 그들의 이름을 새긴 현판들이 자랑스레 걸려 있다.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가족들은 지역 사회에서 존경 받는 우선 배려의 대상이다. 지난 7일엔 9.11 당시의 마지막 구조견 브레타니의 장례식이 있었다. 테러 현장에서 하루 12시간씩 생존자를 찾아낸 이 '영웅견'의 마지막은 지역 의용 소방대원들이 의장 속에 치러졌다. 생명을 구한 행위에 대한 지역 사회의 예우였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스텐포드 강간 피해자 에밀리(가명)에게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저는 당신의 이름을 모르지만 당신 덕분에 저는 자전거를 탄 영웅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성폭행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달려와 범인을 잡게 도와준 두 스웨덴 청년 얘기다. 밤 늦게 자전거로 현장을 지나던 이들. 피해 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이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두 개의 자전거 그림을 부적처럼 침대에 붙여둔다고 했다.

미국 뉴스엔 왜 많은 '영웅들'이 등장하는 것일까? 우리보다 절대 더 희생적이지도 더 이타적이지도 않은 이들이 왜 사건 사고 곳곳에서 이렇게 많이 등장하는 것일까? 

영웅의 대표적 캐릭터 '슈퍼맨'은 이렇게 말한다. 코믹북 슈퍼맨의 첫 등장은 1936년, 미국 역사 이래 최악의 경제 공항 시기와 일치한다. 루즈벨트의 뉴딜정책밖에 희망이 없던 시기였다. 대표적인 슈퍼맨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가 영화 속에 처음 등장한 건 미-소 냉전이 강화되던 1978년, 소련과의 체제 경쟁이 불붙던 시기다. 미국의 영웅들은 슈퍼맨처럼 절망 속에서 빛을 던져주는 이들이다. 눈앞에 펼쳐진 사건 사고가 끔찍하고 믿기지 않을수록 산소 같은 슈퍼맨 얘기에 더 집착하는 것이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에서 언론이 열심히 찾던 카우보이모자를 쓴 평화 운동가 얘기나 올랜도 총격 사건에서 아들을 대신해 총에 맞은 어머니의 뉴스에 미국인들이 눈물짓고 존경을 표하는 이유다.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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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희생자 수습에 참여한 김관홍 잠수사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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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법적인 논리 몰라요. 돈을 벌려고 간 현장이 아닙니다. 돈을 벌려고 간 현장이었으면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한 번밖에 들어가면 안 되는 그 수심에서 많게는 네 번, 다섯 번.... 법리 논리 모릅니다. 제발 상식과 통념에서 판단을 하셔야지, 법리 논리? 저희가 간 게, 양심적으로 간 게 죄입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타인한테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정부가 알아서 하셔야 됩니다."

지난해 9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고 김관홍 잠수사의 말은 그대로 유언이 돼버렸다. 세월호 참사란 국가적 재난에 제 발로 뛰어 간 그 바다가 그대로 트라우마가 되어 버렸고 육지에선 국가 차원의 조롱과 멸시, 고소가 기다리고 있었다. 몸과 마음 모두 억울하고 분하고 고통스러운 그 상태를 스스로도 정리하지 못할 때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다. 유가족들은 그에게 국가가 먼저 해줬어야 할 선물을 준다. 

"약이 없으면 잠을 못 자고, 화 조절이 안 되니까 그러다가 7월달경에 현재 유가족, 가족 분들을 만났어요. 만나가지고 "고맙다"고, "고생했고, 고맙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저 정신과 치료제를 끊었어요. 그 한 마디에. 정신과 치료제라는 게 치료가 안 되어요. 약이라는 건 화만 눌러 놓는 거지. 그 한 마디가 저에게는..."

그들이 돈이나 명예를 생각하고 그 바다로 갔다면 그렇게 아팠을까? 그렇게 억울했을까? 그들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듯 자신의 잠수 능력을 갖고 아이들을 찾으러 갔다. 그냥 TV만 보기 너무 힘들어서 다른 사람보다 착해서 가슴 아파서. 그들이 원했던 건 국가가 진심을 다해 표하는 따뜻한 감사의 말이었을 텐데, 그들을 불러낸 국가는 돈 몇 푼에 그들의 자존심과 측은지심을 싸구려로 만들어 버렸다. 

미국이었다면… 그들은 설명이 필요 없는 '영웅'이었을 것이다. 9.11 센터 준공식에 제일 앞에 선 소방관, 노동자, 자원봉사자들처럼 단상에 올라 박수 받고 존경을 받았을 것이다. 

"저는 잠수사이기 전에 국민입니다. 국민이기 때문에 달려간 거고. 제 직업이, 제가 제가 가진 기술이 그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간 것일 뿐이지, 국가 국민이기 때문에 한 거지 애국자나 영웅은 아니에요.

저희가 왜 마지막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11구가 남아 있을 당시에 왜 나와야 했는지, 왜 저희가 그런 식으로 쫓겨나야 했는지, 우리는 포기 못 했는데, 그들은... 왜 저희가 나가야 했는지, 저는 그걸 묻고 싶고요. 가족분들한테... 저희는 구조 업무를 한 게 아닙니다. (울음) 좀 더 빨리 찾아서... 찾아드리려고 했을 뿐이고...

고위 공무원들에게 묻겠습니다. 저희는 그 당시 생각이 다 나요. 잊을 수 없고 뼈에 사무치는데, 사회 지도층이신 고위 공무원께서는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그 자리에 계시는데, 일명 저희는 노가다예요.

그런 사람보다 더, (말을 잇지 못하다가) 하고 싶은 얘기가 천불같은데. 가족분들하고 저희,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희는 단순한 거예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거. 진실은 다를 수 있지만, 상황은 정확히 얘기를 해야죠, 상황은. 욕을 먹더라도.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고 김관홍 잠수사가 유언처럼 했던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는 그 말은 데자뷔처럼 예전의 기억을 더듬게 했다. 원인 불명의 이유로 침몰한 천안함의 우리 국군 장병 46명, 그들의 수색을 돕던 저인망 어선 금양호가 귀환도중 침몰해 9명의 선원 모두가 사망한 사건이다. 

사건이 나고 몇 달 후, 난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작가로 사망한 금양호 선장의 동생과 인터뷰를 했다. 나이보다 훨씬 늙은 중년의 그는 다 쉬어가가는 목소리로 하소연했다. 

불쌍한 조카들과 형수를 위해 국가에 의사상자 지정을 부탁했는데, 안 된다는 것이었다. 분명 국가가 불러 출동했다 죽은 건데도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퇴짜를 논단다. 유족들이 생업도 다 내 팽개치고 죽은 이들의 명예와 산 가족들의 생존을 위해 국가와 싸우고 있는데, 이렇게 매달리고 있는데 아무도 자신들의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비장하게 얘기했다. "다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들을 부르지 말라"고(사건 발생 2년만인 2012년 3월, 금양호에 타고 있던 9명은 의사상자로 인정을 받았다. - 편집자 말). 

그로부터 6년 후, 똑같은 얘기를 김관홍 잠수사의 유언으로 들었을 때의 느낌은 섬뜩함 그 자체였다. 천안함과 세월호는 다르지 않았다. 그 국가는 달라지지 않았구나, 하는 섬뜩함. 

'의사상자'와 '영웅'의 차이 

금양호 유족들이 요구했던 '의사상자 지원법'은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과 그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하여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 등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제정된다. 유일하게 한국에만 존재하는 이 법의 해당자는 매년 한 손가락 꼽힐 정도의 적은 숫자다. 

대신 미국 30여개 주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14개국엔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Good Samaritan Law'이 있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위험에 빠지지 않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구조 불이행을 저지른 사람을 처벌하는 법이다. 그러니까 도울 수 있는데 안 돕는 건 위법이다. 이 법은 한국에선 시행되지 않고 있다.

두 법만을 비교하면 한국엔 더 많은 영웅이 나와야 하고 소위 선진국엔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주는 이들만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다. 의사상자가 되기 위해 지난한 증명의 과정과 비참함을 겪었던 금양호 유족들, 그리고 국가와 사회의 배려와 존경, 지원에 자부심을 갖게 되는 미국 사회의 평범한 '영웅'들…. 그 차이는 국가가 만드는 것이었다.

석해균 선장의 치료비 2억 원을 대손처리하는 자리에서 아주대법인 이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대손금액 중 석해균 선장 치료비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부에서 조치를 해 줄 수 없다면 추후 다른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점잖은 이 표현을 풀어 말하면 이것이리라.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가난한 부모를 도우며 열심히 공부해 변호사가 됐지만 두 아이와 아내를 남겨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을 잃은 최규혁 하사의 동생은 '최규혁 추모 다리' 명명식장에서 가족을 대표해 이렇게 말했다. 

"형은 미국에 온 것을 감사했고 미국인이 된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 나라가 자신에게 준 모든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받은 것을 돌려주기 자원해 군에 입대했던 것입니다."

수많은 영웅들이 만들어지는 나라는 수시로 국민들에게 말하고 증명한다.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는다"고 말이다. 

이 모든 것은 국가가 만든다. 영웅, 김관홍 잠수사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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