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6.06.25 02:53

부재자 예수

조회 수 409 추천 수 0 댓글 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초등학교때 '재림의 허락' 인 요한 14:1-3 을 외웠다. 

예수님은 어디 계시나?  하늘에.

하늘에서 뭐하시나?  우리 살 곳을 만들고 계시지


중고등학교 시절은

온통 임박한 환란과 종말론으로 가득 찼었다. 

사회가 불안해서 그랬는지 세기말이어서 그랬는지. 

신학과 교수님들로부터 불어 온 바람으로 

교인들 중에 시골생활 열풍도 불었다. 

고 2 겨울방학 고 3 여름방학에도 시골생활 공동체를 기웃거렸었다. 

한 곳의 지도자는 밤에 나를 그의 방에 불러 예언의 신을 펴 놓고

학교를 그만 두라고 했다. 


예수는 이 땅에 계시지 않았다. 

하늘에 계셨고

곧 오실 것이었다. 


신학교에서도

예수는 역시 목마르게 기다릴 분으로 가르쳐졌다. 

70년대 말에 포드 사건으로 미국SDA에 지진이 있었다지만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 (82-86) 에 신학과에서는

그런 얘기 일절 없었다. 


성소론은 구약의 표상 연구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림자에 색칠하기였다.

이미 본체가 온지 오래 되었는데

구약의 그림자가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다운지를  새삼스럽게 얘기하고 있었다. 


다니엘서를 가르치던 송권 목사님이 

단 8:14 해석에 대해 이런 이런 문제들이 있다고 말씀하셨으나

아무도 그것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우리의 성소신학은

하늘에 계신 예수께서 무엇을 하시나에 대한 설명인 것으로 한 때 받아들이기도 했다. 

'우리 있을 곳을 지으시는' 일을 2천년 동안 하시는 건 좀 그렇고

그 오랜 동안 

대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시는구나.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구나.

그게 하늘에서 그분이 하시는 일이로구나. 

다른 교파들은 이것을 제대로 모르는가보구나. 


1844년 이후에는 대속죄일 봉사를 시작하셨다고 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된 가르침이 없었다. 


모든 성도들에 대한 궐석재판이라고 하기도 했고 

죄를 '도말' 하는 모종의 절차를 수행하시는 것이라고도 했고

타락하지 않은 우주거민들에 대해 당신의 공의와 사랑을 옹호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어쨌거나

1844년으로 게임의 전, 후반 연장전까지 규정된 시간은 다 끝났다고 했다. 

이제는 루스타임이다 

언제 경기종료 휘슬이 불려질지 모른다. 


예수는 이 땅에 계시지 않았다. 

하늘에서 우리를 중보하고 계셨고

이 땅에 있는 사람들보다는 '타락하지 않은 우주 거민들'을 상대하고 계셨다. 


예수 대신 다른 보혜사로 오신 성령은

Babysitter  였다. 

엄마는 문안에 가시면서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자신과 아주 닮은 babysitter 를 두고 가셨다

이 베비시터와 잘 놀고 있어야 한다

(이 베비시터 이야기는 내가 세미나리 시절 어느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이다.  부끄럽기 그지 없다)


서기 2000 년을 맞을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예수는 이 땅에 계시지 않았다. 

우리를 두고 가셨고

언젠가는 다시 올 것이었다. 

특히 1844년이 지난 지금

정말로 곧 오실 것이었다. 


이렇게 믿는 나의 교회는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저 자신을 다잡고 '준비' 하는게 다였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문화 사회 경제 정치는

가이사의 것이었고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 자체가 

세상사람들의 일이라

우리가 관심을 갖거나 간섭할 것도 아니었고

가담할 일은 더욱 아니었다. 


남은 교회,  이 우리끼리의 공동체는

그 자체로 우리의 사회요 세상이요 우주였다. 

여기서 나고 자라고 

여기서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하고 

또 2, 3 세를 여기서 그렇게 키웠고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된 나의 친구들, 선후배들은

교단에서 노력과 성공과 좌절을 해 가며

우리의 언어로 우리의 개념들을 이야기하며 때때로 열을 올리고

이 필요충분한 공동체만 섬기며 살고 있다. 


'사회' 로 진출한 친구들은

대부분 교회생활/신앙생활도 접었다. 


예수는 이 땅에 계시지 않았다. 

우리를 두고 가셨고

저 하늘 위에서 대제사장으로서 마지막 국면의 작업을 수행하고 계시는데

사단과 우주거민들과의 무슨 사연이 해결되면

곧 오신다고 했다. 


-----


예수께서 이 땅을 떠나지 않으셨음을 깨달은 것은

아니 예수께서 이미 다시 오셨음을 알게 된 것은

참으로 오랜 후의 일이었다. 


예수께서 약속하신 그 오심은

아버지와 성령과  함께 우리와 거처를 함께 하신다 하신 그것은 

이미 지금 여기 와 계신 것임을 안 것은

요한복음을 다시 읽으면서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여기 이 땅에 임재하심으로 주의 나라가 여기 있고

여기 이 땅에서 지금도 맹렬히 일하심으로 

그분의 뜻이 여기서 이루어지고

여기 이 땅에서  그분이 관심하고 간섭하고 가담하시는 일에 

나도 관심하고 간섭하고 가담하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 특권인지를 알게 된 것은

얼마 오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남은무리라는 나의 공동체 말고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나라의 일을 하는 기독자들이 많음도 알게 되었고

예수의 이름으로 하지는 않지만

그분의 일을 하는 그분의 백성들이 도처에 억수로 많음을 알고

기뻐하게도 되었다. 


따라서

고아처럼 살거나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것을 믿음으로 여기거나

뭔지 모르지만 '준비' 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줄 아는 것 없는 무력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않고

지금 이 땅에 

나와 함께 계신 예수와 멍에를 같이 지고 일하는 것이

나의 쉼이요 나의 일임을 알게 되었다. 


박성술님이

"조사심판으로 손해 본 것 있습니까" 라고 물으셨는데

이에 대한 긴 답이 될 수 있겠다. 


지금 이 땅에 나와 함께 우리와 함께 계신 예수를

어려서부터 배워 알았더라면...



will return.png


wil be back.gif







  • ?
    fallbaram 2016.06.25 03:28
    닥터 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특별히 베이비 시터?


    베이비 시터가
    베이비들에게
    "나의 것 (?) 을 가지고
    그것을 설명하고
    다 생각나게 하사리라"

    하였는데

    베이비들이
    성령과 성경밖의 이야기로바꾸어
    도리어 베이비시터를 민망케 하는
    교리를...
  • ?
    passer-by 2016.06.25 04:1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기고백적 글...... 잘 읽고 갑니다.
  • ?
    한여울 2016.06.25 04:15
    역시 김주영님의 많은 글들 중에서도 Masterpiece에 속하는 멋진(?) 글입니다.
    자주, 아주 자주 글을 쓰셔서 형제와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이웃에게,
    특히 본인에게 큰 사랑이 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김균 장로님, fallbaram님 만약에 자신의 믿음을 혼자서만 간직하고 계신다면 본인이 받으실 축복을
    포기하시게 됩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 ?
    JB 2016.06.25 04:23
    "뭔지 모르지만 준비" 라는 대목
    정말 바른 지적 같습니다.
    준비가 뭔지 모르며 그저 헤메고 살았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
    한여울 2016.06.25 05:00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고, 준비할만한 능력의 소유 자체가 불가능하며, 준비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지요.^^
    SDA가 가지고 있는 교리들 중에서 가장 궤휼에 가깝고, 그 궤변으로 인해서 거의 모든 교리가

    기만에 가까운 모순을 내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균 장로님, fallbaram님의 글들을 잘 숙독하신다면 이해가 가능하실 겁니다.
    예수 믿음은 준비를 강요당하지 않으며, 조건부의 구원이 결단코 아닙니다.

    예수안에서 축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 ?
    자유의 가치 2016.06.27 02:52
    감사합니다.
    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 ?
    김원일 2016.06.25 05:01
    Bravo!
  • ?
    바다 2016.06.25 05:16
    역시 !!!!!
    내 마음 같은 , 기대를 하게 하는 , 명쾌한 글
    고맙습니다

    아 , 나는 왜 이렇게 표현을 못할까나 ~~
  • ?
    글쓴이 2016.06.25 05:50
    1844년 지성소에 예수님이 들어가셨으니 나오실 때를 기다린다는 신앙은
    무소부재하신 예수님을 부재자로 만들었습니다 :)
  • ?
    오신주 2016.06.25 08:29
    "사단과 우주거민들과의 무슨 사연이 해결되면 곧 오신다고 했다. "
    아주..
    요절을 했다 한참 후에 께어 났습니다. ㅎㅎ
  • ?
    샤다이 2016.06.25 13:17
    아멘!
  • ?
    김균 2016.06.25 18:35
    뭘 그렇게 어렵게 쓰세요
    교회지남7월호 미국 어느 교수가
    십자가로 온전한 구원 이루지 않았다고 한데요
    우리 이렇게 모지란 백성들이어서
    그런가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 완전히 이단 아니요?
  • ?
    글쓴이 2016.06.26 02:01
    성경구절 하나 잘못 해석한 것 때문에
    무슨무슨 교리 무슨무슨 신학이 생겨나고
    그 언어와 개념이 굴레가 되어 이리 저리 휘감기고...
    제가 보기에는 민초교인들에게는 아무런 절실한 의미 없는
    신학놀이일 뿐입니다.
  • ?
    현해탄 2016.06.25 20:02
    박 영감 같은 사람은 세상을 초연하고 사나보다. 절실함도 없어보이고...
  • ?
    자유의 가치 2016.06.26 02:28
    많이 공감합니다.
    예수님을 지성소에 가두어 놓으니 내 마음에 천국을 이루지 못하고,
    내 마음에 천국을 이루지 못하니 재림에만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는 신앙을
    한 것 같습니다.
    내 속에 계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글을 통해 많은 힘을 얻습니다.
  • ?
    새벽소리 2016.06.29 15:23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밉습니다
    고맙습니딘

    막혔던체증
    뻥뚤린기분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105 구약학 선생님! . . . 노아 홍수 부터 ~ 바벨탑까지는 몇년입니까? 2 성경 공부 2010.12.08 3384
15104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1 file 1.5세 2012.06.13 3381
15103 이근화 박사님께서 97세의 일기로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9 글렌데일 2011.03.11 3378
15102 휘성이 6 박희관 2013.02.15 3377
15101 흐르는 빗물처럼 ( 1 ) ( 정 00 사건을 재 조명하는 시리즈 ) 1 통곡 2012.09.02 3373
15100 [평화의 연찬]『빠빠라기』| 김선만 목사(북아시아태평양지회 PMM 부부장) | <제17회 연찬> | (사)평화교류협의회 평화교류협의회 2012.07.05 3372
15099 <2011 따뜻한 한반도 포럼> 현 단계 대북 인도 지원의 실천적 접근을 위한 모색 명지원 2011.04.13 3372
15098 459번 김원일 교수의 펌 글 박노자 교수의 글에 덧붙이는 말 4 박훈 2010.12.09 3368
15097 어젯밤 꿈에 이 음악이 계속 들렸던 것은...... 11 김원일 2010.12.06 3368
15096 이곳을 잠시 들렀다 떠난 강병국목사님께 - 마지막으로 7 김주영 2010.12.07 3353
15095 로산장노님 잠수목사님 1 유재춘 2011.03.15 3352
15094 민초스다 지성에게 고함 12 통곡 2012.09.02 3350
15093 삼천포님 참고하세요 3 로산 2011.04.10 3347
15092 최종오목사님 대답을 듣고.... 1 새벽 2013.03.06 3342
15091 내 몸에 손대지 마 20 김주영 2012.04.19 3342
15090 야동 로산 2013.03.10 3341
15089 교회 안에 들어온 정치 그리고 불쌍한 재림교회 자칭 지식인들. 17 아침햇살 2012.03.31 3336
15088 민초 SDA에서 부부싸움 하기. 6 산골 2011.09.08 3336
15087 박칼린 음악감독이 직접 선곡한 감동의 음악들… 잠 수 2011.03.08 3336
15086 예레미야 목사님! 소주 한잔합시다. 6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7.26 3334
15085 병들은 교회--진단(1) 1 노을 2011.04.17 3332
15084 로산님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도데체 2012.06.18 3331
15083 변태 성욕자 로산 2013.02.07 3330
15082 홧김에 서방질 3 로산 2010.11.18 3329
15081 제가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역사를 바꿀 뻔했던 사람이었던 것을 아시나요? (오랜 침묵을 깨고..) 3 최종오 2012.06.04 3328
15080 투표로 神이 된 예수 6 돌베개 2012.02.27 3328
15079 권순호목사 vs 안드레아 보첼리 file 최종오 2013.09.08 3327
15078 사랑하는 넘은 사랑하고, 미워하는 넘은 미워할찌니라. 4 새복음 2012.04.01 3326
15077 작은 연인들 / 권태수, 김세화 -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 없이 돌~아서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serendipity 2012.12.12 3324
15076 동성을 사랑하는 사람? 동성하고 섹스하는 사람?--김정현의 "고백"에 답변하는 한 동성애자의 글 전문 김원일 2013.02.07 3321
15075 박근혜·문재인 ‘웃는 얼굴’ 방송3사 비교했더니...…방송사 대선보도 2007년의 절반. 후보 노출 불균형. 후보별 보도시간 ‘편중’·얼굴 표정도 교묘하게 편집 대통령선거 2012.12.09 3318
15074 일요일 휴업령이 믿기지 않습니다. 3 로산 2011.07.27 3316
15073 이상구씨에게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2 강철호 2011.10.02 3315
15072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7 로산 2011.03.14 3314
15071 벤 칼슨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4 김주영 2013.03.05 3313
15070 위용을 떨치는 한국의 교회 건물들을 보세요 1 종달새 2011.07.24 3311
15069 천재? 정신 차려라! 12 유재춘 2011.04.14 3310
15068 유월절과 만찬예식 로산 2013.03.06 3308
15067 바벨론의 포도즙 - 벤 칼슨의 경우 2 김주영 2013.03.05 3300
15066 안식일이 토요일이다... 그래서??? 5 김주영 2013.01.12 3298
15065 법정에서 보자고? 당신들은 정식 SDA 아니야! 3 김주영 2012.04.28 3298
15064 허형만 목사님께 드린 이메일 7 김원일 2010.11.28 3293
15063 부정신학 (Apophatic Theology) 2 무실 2011.06.21 3284
15062 "검찰 존립의 위기... 장관님 왜 그러셨어요?" 비열한거리 2013.09.14 3283
15061 역시나 1 로산 2011.04.07 3282
15060 교회들이 얼마나 죽을 쑤고 있길래... 7 김주영 2011.04.13 3277
15059 역시 김용민!!! 1 말세 2012.04.05 3276
15058 조금 불편한 이야기. "그 자의 부랄을 잡아야 합니다" 의 표현과 관련하여. 18 샤다이 2012.09.12 3273
15057 예수가 채찍 들고 날뛰던 날--그 행위를 이렇게 해석해서 설교해도 되나? 오메! 8 김원일 2013.03.07 3272
15056 Shawshank Redemption 에서 본 안식일--이 장면을 울지 않고 볼 수 있는 안식교인 있으면 나와 보시라. (중요한 수정) 4 김원일 2011.08.12 3272
15055 김종식 님이 동성애에 관해 속 시원히 아는 방법--성경에는 없다. 사람 잡는 성경 읽지 말고 동성애자를 읽으시라. 김원일 2013.02.05 3271
15054 선지자와 예언의 신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분들 2 로산 2011.04.13 3271
15053 곽정환 목사가 고민해야 할 또 하나의 문제--우리 송창식의 노래나 한 가닥 부르자. 13 김원일 2011.09.01 3269
15052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도하지(道下止)"와 "정도령(鄭道令)"의 관계 1 현민 2013.05.23 3268
15051 향린교회가 주일학교 전도사님을 찾습니다. 16 곽건용 2013.02.23 3265
15050 왈덴스, 바키오키, 화윗, 루터,,,,, 13 주상절리 2012.10.10 3262
15049 관리자님... 순분감님의 글을 지울 필요까지.... 꼴통 2011.03.15 3262
15048 민초들의 멋진 할렐루야 합창 6 코스모스 2010.12.06 3261
15047 "'손학규 3일 천하', 민주당이 갈 길은?" - [우석훈 칼럼] "'FTA 밀실협약'…민주당, '지는 ㄱㅔ임' 시작" 천국 2011.05.10 3259
15046 에베소 4장 11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 김균 2013.06.24 3257
15045 @하나님의 사랑@과 . . @엄마의 사랑@ (이상구) 2 반달 2012.04.16 3255
15044 누가 참 그리스도인인가 8 빈배 오 강 남 2011.05.07 3255
15043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아는 이상구 의사에게 "화이팅 !" 하는 richard 님이시여.. 대한민국 국민 아무도 모르는 김성진 의사가 richard 님에게 보내는 똥같은 글입니다.. 나의 똥같은 글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11 김 성 진 2010.11.23 3253
15042 교황권에 대한 바른 이해 9 아침햇살 2012.04.01 3248
15041 은하 銀河 은하 2011.09.15 3247
15040 [카-게시판을 되돌아보면서] . ."어쩔 수 없이 한번 더 쓰는 처절한 마지막 글(수정2) 1 반달 2012.04.11 3247
15039 일요일 휴업령 걱정할 시간 있으면 섹 스 하시라. 7 김원일 2010.11.29 3246
15038 자유 게시판 운영에 제안하고 싶습니다. 1 박훈 2010.12.06 3244
15037 아, 눈물 없이는 잠시도 들을 수 없는 꽃제비 생존 탈북기. jaekim 2013.04.24 3237
15036 안식교는 성경대로 하는가? 10 지경야인 2013.02.21 323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