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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16:36

가을 바람님

조회 수 210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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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이면 만사가 귀찮다고 뒹굴대는 신랑이

골프를 보다가 메이저야구를 보다가 하면

나는 웹을 들여다 봅니다


페북이란게

나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도

어찌 어찌 

내게 보일 때도 있는데

오늘 가을바람님을 만났지요


한 20여 초 되던데요

아마 가을바람님을 존경해서

핵심만 올린 장면이었어요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다 했더니

삼천포 장로님 절친 목사님 음성과 격정이 겹쳐지는 것이

아마 갱상도 라서 그런가 봐요

좀 다른 것은 신장의 차이 ^^


여기가 약간은 정치적인 제스처가 강하긴 해도

접장님의 통제가 빛을 발하는 곳이니

혹 옆집으로 가시더라도

여기도 똑같이 글을 쓰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여기가 사람냄새 나지 않나요?

쓸쓸하다가 몰아치듯 몰려왔다가

아름답다가 주먹질이 오가다가

아 나도 이런 생각인데

혼자가 아니었구나

격려도 받고 위로도 주고 자라기도 하고

교조적인 옆집보다는 훨 낫지 않나요


세상에 덜렁 게시판 하나에 철따라

바뀌는 그림이 있는 곳

아마 여기뿐 아닐까요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









  • ?
    소리없이... 2016.06.25 17:00

    음~ 바다는 내가 아니 그리웟나보군. ㅋㅋ

    여인들은 다 어디로 도망을갔는지? 했더니 다들 잘 살아있나보네여.

    페북을 안하니 재림교인들이 시,공에 떠다니는 줄도 모르고사네여.


    회사의 큰 프로젝트 하나 마치고 나니 긴장이 풀어져

    애들처럼 수족구에 걸려 ㅠㅠ 1주 병가 내고 낼 부텀 다시 출근해여.

    화덕에 나무 불 때는 불가마에 찜질하러갑니다!

    저도 한목소리로 _ 정치기사 좀 걸러서 가져왔으면 ㅠㅠ...


  • ?
    소리없이... 2016.06.25 17:12

    민초 들어왔다 정치판이 열려 있으면 들어 오기 싫어져여.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가 지난 총선때 제발 야당의 승리를 이끌어 달라 손이 발바닥이 되도록 하나님께 빌었어요. (기도가 모자랄까 그냥 빌고 빌었지요)

    그랬음에도 민초에서 근사값 없는 정치가 너무 난무하는건 보기에 안좋더라구요.

    이 댓글 김균하라버님께서 제일 싫어하겠어여. ㅎㅎ



  • ?
    바다 2016.06.25 17:47
    ㅇㅎㅎㅎ
    엥,,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
    사람들이 와 몰려오면 나는 잠시 주춤하는 버릇이 있어서리 ㅎ

    정치판은 어떤 **인간이 이러나 하고 안보는 편이고
    같은 의견이라도 도배하면 좀 과하네 하고 더 보태지는 않고 하니
    그럭그럭 넘어가더라구요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니 ....

    접장님이 쪼매 가위질 하면 좋겠구만도
    차별이라 하니 그 차별을 싫어하는 접장님인지라 ㅎㅎ ......
  • ?
    김균 2016.06.25 18:32
    새벽에 낚시 갔다가 더워서 죽는 줄 알았네요
    이제 막 와서 눈팅하다가......
    내가 제일 싫어한다고요?
    아멘입니다
    ㅋㅋ
  • ?
    제리 2016.06.25 17:46
    바다님! 방가..
    그런데 저도 별로 안 그리웠나 봐요. ㅎㅎ
    가을바람님 부럽다.ㅋㅋㅋ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날 울려놓고 가는 바람
    이 노래가 왜 갑자기 생각나지..
  • ?
    바다 2016.06.25 17:50
    아제리나님
    소리없이 님이 자신도 님도 개명을 해버렸네요 ㅎㅎ
    더 다정하고 좋네요 톰과 제리가 생각나기도 ㅋ

    일단 고마워요
    화면 바꿔주셔서

    나는 한시도 그대를 잊은 적 없다는 시가 생각나요 ㅎㅎ
  • ?
    제리 2016.06.25 18:30
    소리없이님이 절 제리라고 불러서 사용해봤어요.
    그래도 둔한 톰보다는 영리한 제리라서 ㅎㅎ
    확실히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에요.
    그리고 요즘 이곳에서 눈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바다님도 항상 건필하시고 무더운 여름에 건강 잘 챙기세요^^.
  • ?
    소리없이... 2016.06.26 00:47

    아제리나여도 제리 이럼 귀엽구 예쁘잖어요.

    그래서 제 방식대로 제리~ 이렇게 부르는거네여.

    왠지 제리님이러면 작고 귀엽구 이뿌고 그럴것 같아서요. ^^


  • ?
    제리 2016.06.26 10:07
    아휴 절 이렇게 귀엽게 봐주시려고 하니 우리 소리없이님 짱짱짱!!
    요즘 날씨 많이 더운 것 같은데 아프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L♥U
  • ?
    lake 2016.06.26 00:24

    @@   [페북에서 민초에 복사 학습]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Wayne Kim님이 Richard Nam님의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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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도경 목사 안식일 설교 - 열강하시는 주님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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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ㅡㅡㅡ

  • ?
    lake 2016.06.26 00:28

    [다시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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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없이... 2016.06.26 00:35

    한 10년전쯤 일이에여.

    시중 은행 볼일 보고 주차장 문을 여는 순간 막 싸우는 소리가 나요.

    그런데 언뜻 들으니 귀에 많이 익은 음성인거에여.

    아~~ 누군데 누구 목소린데? 하면서 고개를 쏙 빼고 막 싸우는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가

    울 교회 여자집사님과 다른차량 남자운전자랑 싸우고있는거에여.

    순간 저 앞을 지나야 내 차량이 있는데 어떡하나~ 

    이 여집사님 일명 싸움닭으로 소문난 집사였어여 교회에서두... ㅠㅠ

    날 보면 싸움을 도와달랠것같기도하고 ㅠ 아니 집사님이 본이 안되게 밖에서도 싸우고 있다니ㅠㅠ 

    역시 교인들 말이 맞구나~ 뭐 이럼서 

    잠시 복잡한 머릴 굴리고 있다 갈 길 바쁜 제가 몸을 최대한 낮춰 다른차량 뒤로 엉금엉금 기다시피

    제 차 있는데까지 왔어요.

    얼른 삐빅  리모컨으로 열고 제차량에 전투하듯 몸을 풀썩하고 운전석에 앉아 슬며시 고개를 들어보니 

    그 집사님 그때까지도 계속 큰소리로 막 싸우고 있어서  그만 후진해 차를 끌고 나온적이 다 있네요.

    제 차를 알아볼까 싶어 ㅠ 다행히 제 차는 썬팅을 진하게 해서 실내가 잘 안보이긴 했지만 그래두 몰래 나오느라~~ 

    주자창 다 나와선 휴유 한숨을 ~~~

    밖에서 식구를 만나면 반갑잖어요.

    근데 그 집사님은 전혀 안 반가운 재림식구에여. ㅠㅠ

    안만나고 싶은 재림집사님이셨죠. ㅠ

    못배운 집사도아니고 얼굴이 미운집사도아니고 피부도 하얗고 남편은 교수~

    보기에 얌전하고 예수의언어를 나열 잘해놓고 배합 잘해놓는 교인들이 많은것같아요. 어느동네가 닮았어요. ㅋㅋ

    사람 사는 냄새는 정말 민초가 끝판인거죠. ㅋㅋ 

    저는 그렇게 말끝마다 예수님을 거론하면 믿음도 좋고 그런줄알았다가 ~~ ㄱ ㅐ 실망~~



    얼마나 창피하였음 제가 차를 다 후진으로 끌고 나왔겠습니까  그때 주차요원이 차가 꺼꾸로 나오자 깜짝 놀라

    미친사람이 운전하는줄 알고 막 뛰어 나오더라눈... ㅋ


    이 댓글은 제가 다른사람을 예로 들면서 흉없잖은 허물잡는 댓글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었음을 강조하기 위하여 예 로 들었습니다.

    양해를 ~~~




  • ?
    김균 2016.06.26 11:58
    정말 소리없이 도망(?)치셨네요
    참 어려운 일인데요
    난 꼭 간섭하거든요
    개 귀를 자주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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