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by fallbaram. posted Jun 28, 2016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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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요즘에사 들어와서

형편을 잘 모르지만


소리없이 소리내고

소리없이 기다리고

소리없이 민초 가꾸며 사는이가


누구인지 알것같습니다.


그대가 뿌려주는 물줄기로

제리가 심어놓은 유채밭이 잘 자라고

색갈도 좋습니다.


그대가 기도하는 그 기도로

바다의 고래들이 춤을 춤니다.


부디 그 많았던 돌고래들이 돌아와

꺼이꺼이 mincho의 소리를 내었으면 합니다.


소리없이님의 치맛자락이

이리도 노오랗고 파아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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