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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조개잡이’
‘내가 다시 듣는것 같다
야자수 아래에 숨어서
그녀의 목소리를 부드럽고
낭랑한 산비들기 노래처럼
오 황홀한 밤이여
숭고한 환영이여
오 매혹적인 추억이여
오 달콤한 꿈이여’ ‘
투명한 별빛 아래
그녀를 다시 보는것 같다
긴 베일을 살짝 열고 있는
훈훈한 저녁 바람에
오 황홀한 밤이여
숭고한 환영이여
오 매혹적인 추억이여
오 달콤한 꿈이여’
‘매혹의 추억이여’
‘매혹의 밤이여
이번에 아리아는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에서 잘 알려진 곡이다.
비제 (Georges Bizet 1838-1875 France) 는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Carmen) 의 작곡가 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불란서의 특유하고 교묘한 색채적 효과를
오페라에 잘 표현하고 있으며
낭만주의 남유럽의 이국 정취를 잘 나타내고 있다.
안타깝게도 칼멘을 초연하고 3개월 지난후
모짜르트와 비슷한 나이인 38세에 죽었다
영국의 여 가수 Alison Moyet의 부르스 톤으로
감상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