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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 구현 전국 사제단 사제와 신도들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비정규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성탄 전야 미사'를 드리고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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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빛 2010.12.25 14:39

    손은 못들고

    앞으로 손 들일 만들고 싶은 1인 입니다.

     

    어제는 아이와 고 이택석 신부님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정말 아름다운 삶을 살다가신 분이더군요

    눈물메마른 톤즈 사람들에게

    그리움의 눈물을 안겨준 하나님의 귀한 분이더군요.

    병을 고친다고 파 놓은 땅에 상반신을 넣고

     흙으로  덮이는 고통을 참는 무당의 의식을

    비판하지 않으시는 모습, 나환자들의 손을 잡으시고 치료하시는

    모습, 돌아가실때까지 톤즈의 사람들을 위해 기금모금을 하는 모습 등등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는 종의 모습이셨읍니다.

    정말 내 자신을 돌아보며 뉘우치는 시간이었읍니다.

     

     

     

     

  • ?
    오직전도 2010.12.25 18:02

    이따금 신부나 착한 사람들의 자기희생적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럽다 부끄러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사이 성경 특히 신약을 주의 깊게 읽으면서 다시 음미해 볼 때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음이라" (요1:17)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에 본을 보여 경건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라"(딛2:7-9)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이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4:5)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내가 확신하노라"(빌1:6)

     등등 헤아릴 수도 없이 착하고 선한 일과 선교를 강조하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50년 가까이 모세가 준 율법에 치우쳐 살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1년에는 은혜와 진리가 풍성한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세상의 그 어떤 단체보다 은혜가 넘치는 사랑이 범람하는 개인과 교회가 되도록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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