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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02:45

내 몸에 손대지 마

조회 수 3342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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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y당하다가 자살하는 아이들 이야기가 나온다. 


가슴이 아프다. 


왜 연필로 쿡쿡 찌르고

툭툭 치는데 

당하고만 있었을까?


동급생들간의 가해자-피해자의 관계는

어떻게 해서 생기고 확립되는 것일까?


----


내 아이도 bully를 당한 적이 있다. 

속상하기 말이 아니다. 


여기서는 어려서부터 이렇게 가르친다. 


누가 너에게 손을 대거나 

네가 싫어하는 방식으로 만지거든

Stop It!  

I don't like it!

이라고 말을 해라

똑바로 서서

눈을 부릅뜨고

양 손바닥을 내밀고 (차 멈춤 신호를 보내듯)

단호하게 얘기해라


그래도 안들으면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말해라. 


-------


폭력을 예사롭게 넘기지 않는 사회에서

그런 식으로 훈련 받은 아이들은

시달림 받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자라난 사회는 달랐다. 


체벌이라는 이름의 폭력은 매일 있었다. 


선생이 학생의 귀싸대기를 갈기는 것은 예사였고

선배는 후배를 불러서 팼고

부모도 물론 자식을 때렸고

군대에서의 폭력이야 필수였고 무용담처럼 회자되었다. 


심지어

별을 단 장성들도

술자리에서 서로 쪼인트를 까더라고 했다. 


레지던트는 인턴을 때렸다.


우리반에서 가장 착한 아이도

"조선 사람은 그저 줘 패야 말을 들어"

그랬다. 


이웃집에서 남편이 아내를 잡는 소리가 나도 

남의 가정사라면서 간섭 안하는 것이 미덕이었다. 


그런 빌어먹을 폭력의 문화에서


'Stop it!  I don't like it!!

내 몸에 손대지 마.  싫단 말이야. 

안그러면 선생님한테 이른다'


웃기는 얘기다. 


bully 들의 폭력을 얘기하기 전에


'정상인' 들의 폭력을 얘기해야 한다. 


아버지도 때리고 선생님도 때리고 상급생도 때리고

심지어 전문인들 사회에서도 상사가 부하를 구타하는 사회에서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


bully하는 가해자 아이들은

그 자신들이 대개 폭력의 희생자들인 경우가 많다. 

대개 아비로부터 맞는 아이들이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누가 취약한지 안다. 

누가 맞고도 입 뻥긋 못할지를 안다.

누구는 때려도 어떤 어른이 와서 혼내지 않을지 안다. 


떼에서 가장 약한 짐승을 찾아 잡는 사자처럼

폭력은 그렇게 비겁한 것이다. 


폭력이 폭력을 낳는다.


종례시간마다 매타작을 벌이던 M 선생은

군대에서 상급자에게 엉덩이가 물러 터지도록 맞던 얘기를 해 가면서 

몽둥이를 휘둘렀다. 


------


모리아산에서 

자신을 죽이겠다고 묶는 아버지에게


이삭은

Stop it!

I don't like it!!


이라고 했어야 했다. 


우리는 

'얘들아 언젠가 혹시 내가

하나님이 나더러 너를 제물로 바쳐 죽이라고 하셨다고 칼을 들걸랑 

너는 바보같이 네 그러세요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할께요

이러지 말고

아버지 미쳤어? 정신차려!!

그러고

내 사타구니를 냅다 걷어 차고 도망가라

그러고 경찰을 불러라

알았지?'

라고 가르쳐야 한다. 


어려서 유년반에서는 그렇게 안배웠다.


'이삭은 아버지에게 언제나 순종하는 아이였어요. 

하나님께서 아버지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명령하셨다니까

네 그러세요 아버지

저를 묶는데 힘드시죠?

제가 도와 드릴께요

그러고 스스로 묶였답니다. 

참으로 착한 아이죠?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겠어요'


이런 우라질!!! 


  • ?
    그시절 2012.04.19 04:31

    우리는 폭력 문화 속에 푹 빠져서 살았습니다. 삼육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따귀로, 발로, 손바닥으로 뺨을 맞기도 하고, 선생님이 사람 되라고 배우는 과목의 중요한 내용을 쓰시던 그 하얀 분필로 마치 프로야구 선수인 오승환의 '돌직구' 만큼 빠른 속도의 분필을 날려 정콩으로 이마를 맞추던 것도 보았고, 갑자기 와서 흰 분필로 머리를 찍어 내리던 분들도 있었다. 선배의 후배에 대한 폭력이 많다보니 그 선배 중에서 후배를 자주 때리는 선배들을 옥상으로 데려다가 그야말로 그들이 후배들에게 하던 방식대로 갚아주면서 사람 되라고 총대를 매셨던 선생님들도 계셨다. 주먹으로, 마포자루로, 그 마포자루(교실 바닥 닦는 청소걸개의 나무로 된 긴 손잡이)는 부러져 표창이 되어 날아갔다. 그 옆에 누가 맞았으면 대형 사고감이다. 출석부로 머리를 때리기도 다반사. 성적이 떨어지면 떨어진 평균 점수만큼, 학급 평균보다 낮은 점수만큼, 어떤 땐 지난 번 평균보다 떨어진만큼, 수업 시간에 문제 못풀었다고 맞기도 했고, 선생님이 화가 나셔서 운동장으로 데리고 나가 집단 벌을 받기도 했다. 모두 책상 위로 올라가라고 해서 무릎 꿇고 손들고 벌을 서기도 했고, 교무실 옆 벌받는 방에 가서 선생님에게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 남녀 불문하고 엎드려 뻗쳐 자세로 엉덩이를 맞기도 했고, 교무실 선생님 자리 옆에서 손들고 무릎 꿇고 벌을 서기도 했다. 위의 벌을 내가 다 경험했는지를 궁금하실 것 같다. 몇 가지는 경험해봤다.^^

     

    이게 다 삼육학교에서 있었던 story이다. 당시에도 스승의 날이 있었고, 매주 채플이 있었으며, 안식일마다 아름다운 찬미 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졌다. 아침에 수업 시작 전에, 종례 하기 전에 예배를 드렸으며, 거기다가 성경 시간에는 감동적인 말씀들이 우리의 가슴을 후벼 팠다.

     

    그러면서도 폭력은 계속되었다. 어느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으며, 학생들은 "여자와 대구는 사흘에 한 번씩은 늘씬 패주어야 맛있다"는 말을 스스럼 없이 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도 말이다.

     

    우리는 삼육학교의 선생님들이 그런 사회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잘 안다. 김주영 님 말씀처럼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우리는 '여차하면 주먹'을 배웠다. 그것이 우리가 보고 배운 것이다.

     

    우리는 'God is so good'이란 노래를 성경시간에, 틈만 나면 자주 불렀다. '눈을 예수께 돌려 그 얼굴을 주목하라. 그의 영광스러운 광채에 세상 영화는 사라지네'라는 찬미를 자주 불렀다. 왜? 아주 짧으니까. 젊은 꼬마들이 '세상 영화는 사라지네'를 부르면서 이 세상의 영화는 덧없으니 '차카게 살라'는 메시지를 우리 마음 속에 되뇌이고 되뇌였다.

     

    지난 시절을 어떻게 정리해야할까? 삼육학교가 이 정도인데, 다른 학교들은 또 어땠을까?

     

    이것은 좀 부정적인 시각에서 본 것이다. 순전히 체벌이란 측면을 중심으로. 삼육학교에서의 좋은 추억도 많다.

     

    삼육학교는 우리들에게 무엇이었을까?

     

    김주영 님은 성적으로나 당시 학교의 기준으로나 최고의 학생이었던 것으로 안다. 아주 탁월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그야말로 (모)범생이었다고도.

     

    김주영 님의 중고등학교 시절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 ?
    글쓴이 2012.04.19 12:44

    그 때 선생님들이

    '이 아이들이 조금 있으면 어른이 될 것이고, 이 상황을 상기하게 될 것이고, 나와 같이 늙어갈 것이다' 라고 생각했더라면

    그렇게 무식하게 때렸을까 생각해봅니다. 

    중학교를 '사회'학교 나온 친구가 삼육고등학교 와서 하는 말이

    여기는 정말 좋다.  안때린다.  그러더군요.  그래도 삼육이 좀 나았나봅니다. 


  • ?
    넝마 2012.04.19 13:38

    무식하게 때리는 것은 반대 합니다만

    사랑의 매를 저는 찬성합니다

    학교에서는 매가 사라졌지만

    학원에서는 매가 더 왕성해 지는 것은 보면 아리러니컬합니다.

    ( 대치동에서 때리는 학원은 아주 인기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매 맞는 학원에 못 보내서 안달입니다.)

    사랑의 매는  학생을 바로잡아 보겠다는 열정과 애정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매를 때리던 사랑의 마음을  늙어서 새삼 고마운 마음이 커져 갑니다.

  • ?
    그시절 2012.04.19 15:35

    그 사랑의 매가 어른들 마음 속에서 잘 조절이 안 되나봐요.^^

  • ?
    그시절 2012.04.19 15:36

    다 아이들 잘 되라고 때리셨겠지요.^^

  • ?
    왕따 2012.04.19 10:49

    주영님.

    학교 다니실적에 한가닥 하셨었겠는데요..

    아님 왕따를 당하셨던지요..

    왜냐면 글 쓰실때 툭하면 "빌어먹을" 이라던가

    "우라질" 이런 단어를 자주 쓰시는것으로 봐서...

    보통 사람들은 잘 안사용 하는 단어들이어서리...

    겁 줄때 쓰거나 아니면 동쪽에서 뺨 맞고

    서쪽에다 대고 중얼 거리는 말이어서리..

  • ?
    passer-by 2012.04.19 12:57

    거....

    글을 읽을 때

    핵심을 좀 보쇼.

  • ?
    왕따 2012.04.19 16:47

    순진 하시긴..ㅎㅎㅎ

    무더운 여름날 삼배 바지에서 뭐 삐져 나오듯이

    삐져 나오기는...ㅎㅎㅎ

    언제나 감초?ㅋㅋㅋ

  • ?
    행인 2012.04.20 01:21

    제 물건이싸이즈 한다는 걸 우째 아셨누?

    걍 그 "거룩한" P목사나 거드름 피우며 옆에서 잘 보필하슈.

    왜 괜시리 이런델 기웃거려서 험한 꼴 당하누?

    옆에서 초딩 하나 동요 부르고 가네요.

    "올~해도 바~악꽃이 피~이었 쓰~음니다~"

  • ?
    그시절 2012.04.19 11:06

    아, tears 님이 지적한 언어의 폭력은 더 심했다는 것을 놓쳤군요. 폭력이 난무했으니 말은 어떠했을까요?^^;;  말 해 더 뭤하겠습니까.

     

    김주영 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라치면 가슴이 뜁니다. 최고의 학생이었지요. 말은 조신하며, 상대를 배려하고, 약자인 학생들을 갈구지 않으면서 그들을 측은지심으로 대하고, 그러면서도 운동 좋아하는 학생들과 말 트고 행동 트고, 차칸 소리로 다른 아이들 죄인 만들지 않고, 왕따가 아닌 요즘 말하는 공부도 잘하고 관계도 끝내주는 학생이었다고 해요. 선배에게 예의바르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는 것 말이지요.

     

    그런데 '우라질', 위의 왕따 님은 왜 이렇게 글이 '빌어먹을' 것처럼 읽히지? 꼭 너덜너덜 '넝마'처럼 느껴지네. 글에서 운을 좀 띄우려는 것도 '왕따' 운운하는 왕따 님은 정말 '멋대가리' 없을 것 가따. 빌어먹을~.................^^  저도 뭐 이렇게 말해봤씀돠~  ㅋ~   된~~~장~

  • ?
    왕따 2012.04.19 16:53

    그 시절님.

    왕따 안 당해 보셨쥬?

    뭣대로 지껄이슈.

    된장이던 고추장이던 하고 싶은대로 지쩔여 보슈..

    좋은 글 쓰다 화 난다고 잘 사용하지 않는 우라질, 빌어먹을.

    안쓰면 글이 이상하냐구?...

    누가 뭐래 잘쓴글에 이상한 혹이 달려서 보기 안좋아 한마디 했구만...

    맘대로들  하슈.

    왕따를 시키든 말든...


  • ?
    글쓴이 2012.04.19 12:49

     님들,

    이야기가 엉뚱한데로 빠지지 않게 합시다.

    어떤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왜 꼭 개인적인 문제, 과거사를 들먹여야 하나요?


    그리고 '우라질'

    세종대왕에게 배웠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석규가 궁녀에게 한자로  宇 癩 疾 (?) 석자를 써 보여주며 이게 맞느냐 고 물었지요.

    모든 복잡한 부정적 감정을 한마디로 나타내주는 좋은 표현이라 생각되어 써 봤습니다.

  • ?
    넝마 2012.04.19 13:24

    동감하며 (마지막 부분은 제외)

    'No' 해야 하는 때를 아는 것

    'No' 해야 할 용기를 갖는 것

    'No' 해야 할  연습을 하는 것

    나에게도 필요하고

    아이들에게도 필요합니다

    사단의 유혹에도 'No'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 ?
    왕따 2012.04.19 17:02

    가만히 있자니 은근히 화가 치미네..

    P 씨 흉내를 내 볼까나..


    '이삭은 아버지에게 언제나 순종하는 아이였어요. 

    하나님께서 아버지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명령하셨다니까

    네 그러세요 아버지

    저를 묶는데 힘드시죠?

    제가 도와 드릴께요

    그러고 스스로 묶였답니다. 

    참으로 착한 아이죠?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겠어요'


    이런 우라질!!!


    이렇게 가르치는 유년 교사가 지금도 분명 있을 터인데..

    우라질 이란 단어가 여기에 합당하다고 보시는가?

    아무리 세종 대왕 한테 배웠더라도..


    

  • ?
    글쓴이 2012.04.19 17:23

    그렇게 가르치는 유년 교사가 지금도 있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우라질이 더욱 합당한 줄로 아뢰오~~

  • ?
    유년교사 2012.04.20 00:37

    주영님.

    지금도 그렇게 아이들 에게 이야기 하고 또 그렇게 믿고 있는 유년 교사 입니다.

    틀렸나요?

    아브라함의 이야기 몇주전에도 어린이 셜교 시간에 그렇게 이야기 하던데.

    아니면 어떤일이 벌어졌었나요.

    아버지와 싸운 이삭??
    도망이라도 내려 왔었나??

    자세한 상황설명좀 부탁드려요.

    잘 몰라서..


     

  • ?
    반면교사 2012.04.20 01:24

    모르시면 유치교사 하삼..

    틀려도 한.... 참 틀렸으니... 하이고야...

  • ?
    Wild 2012.04.19 17:38

    나도 학생때 선생님들, 목사님들, 선배님들에게 많이 얻어 맞고 지냈습니다.

    그런 분들을 지금 만나면 본척도 하지 않습니다.

    인간 갖지도 않으니까요.

    지금 같으면 나도 따귀를 올려부쳤을텐데.

    더러워서.


  • ?
    갸우뚱 2012.04.20 04:18

    (눈팅) ^^

    유구무언

    오래전 한국에서 전 가해자 입장에 있었기에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백)

    생각하면 뭘 모르고 날뛸때였다고 후회됩니다.

    그때 때린 후배들 종종 생각납니다. (지금은 다 50을 바라보는 중년들이 되어있겠지요...) 

    조폭은 아니었구여... 거시기 학도호국단 그런거말입니다...

    변명은 아니구여... 그런 (시대)분위기에서 어린 나이에 그런 "인권"을 생각해낸다는게 어려웠을거다 생각해봅니다...

    미국와서 생각해보니 그리고 나이 들어 생각해보니 얼굴 뜨거운 "짓 거리" 한거죠...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믿고 행동하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질때가 허다함"을 늦게나 알게되었습니다.

    불변의 진리는 과연 존재하는건지...

    혼란스럴울때 많이 이었여...

     

    글구, 글쓴이의 중 & 고 시절의 모습 한번 들어보고싶은 맘 저도 있거덩여... ^^

     

    평안한 주말 보내시기를...

  • ?
    글쓴이 2012.04.20 08:28

    유년교사님

    모리아산 정상에서 이삭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교사님이 듣고 가르친대로 이해하는 것은

    하나의 상상입니다. 

    저는 그렇게 상상이 안됩니다.

    님이나 저나 상상하고 있습니다. 


    저의 상상은 이삭의 공포입니다. 

    미처 도망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아들이 그토록 순종심이 강해서 

    '절 잡아 바치세요' 했다면

    왜 결박을 했어야 했을까요?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삭이 얼마나 무서웠고

    아버지가 원망스러웠겠니

    라고 (제가 보기에는 제대로)

    가르치면

    혹시 무엇이 잘못되는가요?


    아이를 잡아다 바치고

    아이는 네, 잡으세요 그러고...

    우리가 본받기 원하는 믿음의 용사들은

    다 그런 신화적/비현실적 존재들이어야 할까요?


     지난 주에

    몰몬교 근본주의자들의 역사를 읽었습니다.

    그들의 아동학대, 성학대, 살인...

    (Under the Banner of Heaven  이라는 책입니다. 

    1984년에 일어난 가족 내의 살인사건을 추적한 책인데

    몰몬교의 역사, 미국정부와의 관계등도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순종, 순종, 순종

    가부장에게

    무조건 순종하라고 가르치더군요.

    그들의 많은 악의 뿌리가 거기 있었습니다. 


    혹시 우리도

    그런 맥락으로 순종과 믿음을 이해하지는 않았는가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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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 이상구씨에게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2 강철호 2011.10.02 3315
15072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7 로산 2011.03.14 3314
15071 벤 칼슨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4 김주영 2013.03.05 3313
15070 위용을 떨치는 한국의 교회 건물들을 보세요 1 종달새 2011.07.24 3311
15069 천재? 정신 차려라! 12 유재춘 2011.04.14 3310
15068 유월절과 만찬예식 로산 2013.03.06 3308
15067 바벨론의 포도즙 - 벤 칼슨의 경우 2 김주영 2013.03.05 3300
15066 안식일이 토요일이다... 그래서??? 5 김주영 2013.01.12 3298
15065 법정에서 보자고? 당신들은 정식 SDA 아니야! 3 김주영 2012.04.28 3298
15064 허형만 목사님께 드린 이메일 7 김원일 2010.11.28 3293
15063 부정신학 (Apophatic Theology) 2 무실 2011.06.21 3284
15062 "검찰 존립의 위기... 장관님 왜 그러셨어요?" 비열한거리 2013.09.14 3283
15061 역시나 1 로산 2011.04.07 3282
15060 교회들이 얼마나 죽을 쑤고 있길래... 7 김주영 2011.04.13 3277
15059 역시 김용민!!! 1 말세 2012.04.05 3276
15058 조금 불편한 이야기. "그 자의 부랄을 잡아야 합니다" 의 표현과 관련하여. 18 샤다이 2012.09.12 3273
15057 예수가 채찍 들고 날뛰던 날--그 행위를 이렇게 해석해서 설교해도 되나? 오메! 8 김원일 2013.03.07 3272
15056 Shawshank Redemption 에서 본 안식일--이 장면을 울지 않고 볼 수 있는 안식교인 있으면 나와 보시라. (중요한 수정) 4 김원일 2011.08.12 3272
15055 김종식 님이 동성애에 관해 속 시원히 아는 방법--성경에는 없다. 사람 잡는 성경 읽지 말고 동성애자를 읽으시라. 김원일 2013.02.05 3271
15054 선지자와 예언의 신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분들 2 로산 2011.04.13 3271
15053 곽정환 목사가 고민해야 할 또 하나의 문제--우리 송창식의 노래나 한 가닥 부르자. 13 김원일 2011.09.01 3269
15052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도하지(道下止)"와 "정도령(鄭道令)"의 관계 1 현민 2013.05.23 3268
15051 향린교회가 주일학교 전도사님을 찾습니다. 16 곽건용 2013.02.23 3265
15050 왈덴스, 바키오키, 화윗, 루터,,,,, 13 주상절리 2012.10.10 3262
15049 관리자님... 순분감님의 글을 지울 필요까지.... 꼴통 2011.03.15 3262
15048 민초들의 멋진 할렐루야 합창 6 코스모스 2010.12.06 3261
15047 "'손학규 3일 천하', 민주당이 갈 길은?" - [우석훈 칼럼] "'FTA 밀실협약'…민주당, '지는 ㄱㅔ임' 시작" 천국 2011.05.10 3259
15046 에베소 4장 11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 김균 2013.06.24 3257
15045 @하나님의 사랑@과 . . @엄마의 사랑@ (이상구) 2 반달 2012.04.16 3255
15044 누가 참 그리스도인인가 8 빈배 오 강 남 2011.05.07 3255
15043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아는 이상구 의사에게 "화이팅 !" 하는 richard 님이시여.. 대한민국 국민 아무도 모르는 김성진 의사가 richard 님에게 보내는 똥같은 글입니다.. 나의 똥같은 글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11 김 성 진 2010.11.23 3253
15042 교황권에 대한 바른 이해 9 아침햇살 2012.04.01 3248
15041 은하 銀河 은하 2011.09.15 3247
15040 [카-게시판을 되돌아보면서] . ."어쩔 수 없이 한번 더 쓰는 처절한 마지막 글(수정2) 1 반달 2012.04.11 3247
15039 일요일 휴업령 걱정할 시간 있으면 섹 스 하시라. 7 김원일 2010.11.29 3246
15038 자유 게시판 운영에 제안하고 싶습니다. 1 박훈 2010.12.06 3244
15037 아, 눈물 없이는 잠시도 들을 수 없는 꽃제비 생존 탈북기. jaekim 2013.04.24 3237
15036 안식교는 성경대로 하는가? 10 지경야인 2013.02.21 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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