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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교수님 덕분에 이곳에서 설교로 여러분을 만나뵙는 곽건용 목사입니다.


향린교회에서 주일학교 전도사를 찾습니다.


주위에 좋은 분 있으면 소개해주십시오.



"Good Neighborhood Church," located  in Glendale, California, is inviting a PART TIME educational director. 
   

Quilifications are;  


1. who is currently enrolled in the seminary, or plans to be enrolled soon to become a minister, or a college student who has passion to teach with Christian love the gospel to elementary and/or middle schoolers. 
  

2. who is able to preach to students in English and organize and run educational programs systematically 

3. who can speak English fluently and do simple communication in Korean. 

4. he or she is supposed to work mainly on Sundays, but may run educational programs during weekdays or weekends. 
  

Whoever is Interested in this position, send a resume to the following address;  




Good neighborhood Church  
  
[Attn: Pastor Gunyong Kwak]  


1130 Ruberta Ave. Glendale CA 91201  




 or email to: 


kwakgunyong@goodneighborhood.org  


---------------------


남가주 글렌데일에 소재하는 향린교회는  

다음과 같이 파트타임 (PART TIME) 교육전도사를 초빙합니다.  

1. 현재 신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장차 신학교에 진학하여 목회자가 될 계획인 분,  

또는 목회자가 될 계획은 아니지만  

학생들을 사랑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가르칠 열정이 있는 분  

2. 학생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르칠 분  

3. 학생들에게 영어설교 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분  

4. 주로 영어를 사용하지만 우리말로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한 분  

5. 주로 주일에 사역하지만 주중이나 주말 하루쯤은  

학생들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는 분  

관심 있는 분은 아래 주소로  

1. 이력서 RESUME (사진 포함)  

2. 자기 소개서 personal statement (신앙고백 confession of faith 포함)  

3. 추천서 (recommendation letter, OPTIONAL)  

제출하신 서류는 반납되지 않습니다.  

이력서를 먼저 보내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보내실 주소:  

Good neighborhood Church [Attn: Pastor Gunyong Kwak]  

1130 Ruberta Ave. Glendale CA 91201  

위의 서류를 다음 주소로 이메일하셔도 됩니다.  

kwakgunyong@goodneighborh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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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건용 2013.02.23 06:39

    안식일 교인도 물론 환영합니다.

  • ?
    새소망 2013.02.23 11:37

    곽목사님 환영합니다

    몇해전에 오셔서 안식일 예배 때 감명 깊게 설교하여 주신 새소망교회입니다

    언제 한번 또 오셔서 말씀 부탁합니다

    목사님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목사님 설교 만끽하고

    때로는 허락도 없이 표절 도 일삼습니다 ㅋㅋㅋㅋ

    이곳에 동역자 구하시는 광고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이런 막히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신다고 봅니다

    부디 좋은 교육전도사님 만나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교회 되시기 바랍니다

  • ?
    곽건용 2013.02.23 11:48

    불러만 주시면 언제든지 갑니다! 고고씽.... ^^


    안식교인이면 김 교수님과도 잘 맞을 거 같아서요... 음, 이건 농담이구요.


    사실 전도사 구하는 공고를 내자마자 한 분이 신청을 했습니다. 인터뷰까지 했지요. 그 친구도 불러만 주면 올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나중에 연락하니까 자긴 더 이상 고려하지 말아달라더군요.


    자기 부친이 목사라고 했는데 어디서 '향린교회는 이상한(?) 교회다'라는 얘기를 들었던 게 아닌가 싶어서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물론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신앙의 벗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네요.


    좋은 분 있으면 소개해주십시오.

  • ?
    박희관 2013.02.23 12:07

    이렇게 지면으로 만나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김교수님이 올린 목사님의설교들  잘 보고 있읍니다.


    짧은 글로  내생각을 잘 표현을 못해서 아쉽지만 .

    기회가 돼면 언제 한번 뵙도록 하겠읍니다^^




  • ?
    Windwalker 2013.02.23 20:28

    어떤 분인지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방문해봐야지 하면서도

    (핑계이긴 하지만) 제가 있는 곳과는 물리적 거리가 좀 있고

    (맡은 책임들로 인해) 여건이 되지 않아 가보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나마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향린교회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마음이 열려있고 생각이 앞서가는 사람들은

    당대에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향린교회와 목사님의 사역에 축복이 내리기를 바랍니다.

  • ?
    김민철 2013.02.23 21:46

    곽건용 목사님, 오랜 만입니다. 민스다에 방문해 주시니까 너무 반갑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아주 좋은 신학대학원에서 정통신학을 공부하셨고, 제대로 된 학위를 받으신 분입니다.

    (Claremont University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받음.)

    향린교회가 이상한 교회라고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건 목사님과 교회를 전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간간히 소식만 전해 듣고 있는데, 한 번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계속 번성하기를 기원합니다.^^

     

  • ?
    괘도루팡 2013.02.24 12:21
    환영합니다. 목사님  ^^ 
  • ?
    Rilke 2013.02.25 04:40

    곽목사님, 반갑습니다.


    목사님이 글을 올렸는데, 답글을 안할수가 없네요.


    목사님의 책 (하나님도 아프다)도 잘 읽었고, 목사님의 설교는 글과 음성으로 매주 읽고 보고 있습니다. 아내도 목사님의 설교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내가 자주, 우리가 캘리포니아에 살며는 목사님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왜 향린교회가 대형교회가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이럽니다. 이상한 설교를 하는 목사들의 교회가 수만명 모이는것을 보며는, 사람들이 듣고싶어하는것은 아마도 다른것인가 보다고.


    올해 초에 설교한것 처럼, 다시 한번 도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교회 좋은 설교를 소개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욥기서와 지혜서를 다시 공부하는데, 몇년전에 목사님이 설교한 욥기서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가서도 공부를 시작하는데, 목사님과 김원일교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인터넷 구글에서 목사님 이름을 쳤더니, 향린교회보다 민초스다 글들이 더 많이 뜨네요. 재밌습니다.


    성경을 더 깊이 공부할수록 두려울 정도로 제 자신이 열려지는것을 봅니다. 하늘나라에 가서도 우리가 장로교인, 안식일교인 이런말을 쓰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cheers,



  • ?
    곽건용 2013.02.25 09:47

    불초소생을 이렇듯 '격하게' 환영해주시니


    이 큰 몸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은 없군요. ㅎㅎ 전도사 소개해 달라니까요!!!


    박희관님, 정말 한 번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윗글에 제 연락처가 다 있는데


    박희관님 것은 제가 전혀 알지 못하니 님께서 저를 찾아주셔야 되겠습니다. ^^


    windwalker 님, 물리적 거리를 마음으로 끌어당겨 한 번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 물리적 거리가 얼마나 먼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우리 교회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상한 생각에 대해서는


    더이상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받는 일은 이젠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알고 사귀고


    같이 신앙생활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은 늘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 안식일에 모이든 주일에 모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김민철 님의 분에 넘치는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한 가지 정정해야 할 점은, 제가 아직 학위를 못 받고 빌빌거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ㅠㅠ


    논문을 쓰기 시작한지가 꽤 오래 됐는데 아직 마무리를 못하고 있어서


    조만간에 지도교수가 그만 두고 나가라 할까봐 요즘은 밤잠을 설칠 지경입니다. ㅠㅠ


    괴도루팡 님의 환영인사, 고맙습니다. 루팡 님도 짧았으니 저도 짧게... ㅋㅋ


    마지막으로 Rilke 님, 


    구글에 민초스다가 더 많이 뜬다니 어떤 사람은 제가 안식일 교회 목산줄 알겠습니다. ㅋㅋ


    만일 안식일 교인들만 천국 간다면 그 덕에 저도 묻어서 어떻게 안 될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민초스다를 증거로 들이대면서 말입니다. ㅎㅎ


    지난번에 욥기에 대한 책 얘기하신 적이 있지요.


    그때 한 마디 쓰려다가 김 교수님께서 답을 하셔서 꼬리를 내렸습니다.


    욥기를 포함한 지혜문학에 대해서는 제가 논문자격 시험을 봐서 아주 쫌 아는데요, 


    (이거, 내가 해봐서 아는데.... 를 입에 달고 살던 어떤 이가  생각나는 표현이라 피하고 싶긴 합니다만...)


    김 교수님이 소개하신 책에 David Clines가 쓴 Word Biblical Commentary 시리즈 욥기 주석을 추가하고 싶네요.


    아직 마지막 권(38장 이하의 YHWH Speech)에 대한 주석이 발간되지 않았지만 


    앞의 두 권만 갖고도 가히 욥기 주석의 방점을 찍었다고 할만합니다.


    그리고 주로 설교하는 목사를 위한 주석이지만 G. Jansen의 Interpretation 시리즈도 좋고


    Old Testament Library 시리즈의 Norman Habel의 주석도 좋습니다.


    저는 Rilke 님이 누구신지, 뭘 하시는 분인지 몰라서


    전문적인 책을 원하시는지 아니면 덜 전문적인 책을 원하시는지 모릅니다.


    만일 전자라면 김 교수님이 소개하신 책들과 제가 적은 책들이 다 필요하실 터이고


    후자라면 Interpretation 시리즈와 김 교수님이 소개하신 Samuel Balentine의 책이 유용할 것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환영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도 기대하겠습니다.


    꼭 신학생이 아니어도 됩니다.

  • ?
    Rilke 2013.02.26 04:14

    곽목사님,


    어렸을때도 영화를 좋아했다면, 3류 천지극장, 2류 새일극장, 그리고 1류로 상승한 대지극장을 잘 아시겠네요. 제 사촌형이 목사님의 고등학교 몇년후배가 됩니다. 저도 신일을 갈수 있었지만, 신생고 (선덕)가 생겨서 그곳엔 못갔지요. 선덕은 목사님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3회 졸업), 바람처럼 나타나서 신일과 서라벌을 제치고 강북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지요.


    그리고 저는 목사님의 대학교 몇년 후배가 될겁니다. 목사님은 김교수님의 대학원 몇년 후배가 되고. 이렇게 우리들은 서로 연결이 되는군요.


    추억을 공유한다는것은 참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말만 해도 그때의 풍경과 시간이 그려 지니까요. 그래서, 만남은 참으로 소중한것 같습니다. 만남이 있어서 대화가 있고, 또는 대화가 있어서 만남이 있고. 저는 성경 이야기 가운데 대화가 있는 이야기들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대화가 가득한 욥기서가 좋습니다. 저는 강요하거나, 설교하는 예수님 보다, 조용히 대화하는 주님이 좋습니다. 어제 욥기서를 다시 읽었는데, 욥에게 그렇게 쏘아 부치던 친구들도 하나님이  이야기 하니까 희생제물을 드리는것을 보고 참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욥이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직접 본다는 말도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과학으로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성경책의 하나님도 좋지만, 저의 삶속에서, 그것도 평생하는 저의 실험속에서 하나님을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교수님이 소개한 Roland Murphy의 지혜서 강의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 지혜서 입문과 잠언서 주해도 마음에 잘 들어 옵니다.  창세기의 요셉이야기도 Claus Westermann교수가 아주 잘 설명하고 있어서 좋고. Westermann은 욥기를 애통/애가 (lament)라는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신선합니다.


    Erhman 교수는 고통의 문제 때문에 신앙을 포기했다고 그의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C.S. Lewis 는 이 고통의 문제를 그의 책과 강의에서 차근차근 잔잔히 설명해 주고 있고요.


    제가 지혜서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것을 흑과 백으로 확실히 설명하지 않고, 바닷가 모래알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듯이 한없이 찾고 고민하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호한 하나님, 신비한 하나님, 무한한 하나님, 그리고 경외의 하나님을 좋아합니다. 과학도 시작할때는 모든것이 선명한것 같아도, 깊이 들어 가면 갈수록 모든것이 애매하고, 많은 상상을 요구합니다. 아마도, 이 모든것이 한계를 가지고 있는 인간의 근본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사님이 추천한 책들 어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David Clines의 나머지 욥기 주석서 (18A, 38-42)도 출판이 되었습니다. 


    올해와 아마도 내년은 청소년을 맡고 있어서, 많은 공부를 할것 같습니다. 과학에서 말하는 창조와 성경에 나타난 창조를 다뤄볼까 하고, 제가 좋아하는 지혜서 (욥기, 잠언, 전도서, 솔로몬서, 시락)와 기독교 윤리를 접목시켜 볼까도 싶고, 그리고 4복음서와 예수님의 가르침 (예화, 이야기)을 공부해 볼까 싶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고, 머리가 안 따라 주어서 걱정입니다.


    목사님 교회와 가깝다면, 목사님이 찾고 있는 청소년 파트 타임 지도도 시도하며는 재밌을것 같은데 (덤으로 김교수님과 곽목사님의 강의도 들을수 있을테고), 안타깝습니다.


    샬롬,



  • ?
    곽건용 2013.02.26 05:50

    Rilke 님, 그런 깊은 인연이......


    달아주신 답글 즐겁게 읽었습니다.


    귀에 익은 극장 이름들.... 천지극장만 빼고 나머지 극장들은 문턱이 닳도록 뻔질나가 드나들던 곳입니다.


    그러고 보니 같은 동네에 살았었네요. 저는 대학졸업 때까지 수유리에 살았습니다.


    우이국민학교 앞이었지요. 국민학교도 우이를 나왔고요.


    중학교는 창동중학교(지금은 도봉중학교라네요)를 나왔습니다. 1회졸업생이고 제가 다녔을 때는 남녀공학이었습니다.


    그 맛에 학교 참 열심히 다녔습니다. ^^


    Clines 주석은 아마 아마존에 들어가 보셨을텐데,


    아마존에는 셋째 책이 출판된 걸로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2006년에 나온 것은 둘째 권입니다.


    아마존도 그런 실수를 하네요. 그리고 고치지도 않는 게 이상합니다.


    믿어지지 않지만 그렇습니다.


    아마 주문한 책이 오면 알게 될 겁니다.


    과학과 창조! 크, 좋습니다. 릴케 님 교회 아이들은 행복하겠습니다.


    그 책은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자와 종교학자, 그리고 신학자(장대익, 김윤성, 신재식)이 이메일로 나눈 대화(이건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실렸더랬지요)를 책으로 엮은 <종교전쟁>이란 책 말입니다.


    전 재미있게 읽었는데 리뷰 평점이 별로더군요.


    이곳 나성에 사는 대학동문들이 '종교모임'이란 이름으로 한 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아직도 공식적으로는 하고 있는 걸로 되어 있는데


    모임을 이끄는 제가 바쁘고 게을러서 지금은 방학 중입니다만) 재작년에 같이 읽었던 책입니다.


    도킨스의 책도 같이 읽었지요.


    재미있었습니다.


    이거, 민소스다에서 댓글놀이 하는 거, 재미있네요.


    중독될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글 덕분에 한국에 계신 한 목사님에게 이메일도 받았습니다.


    한국 오면 식사 한 번 같이 하자고요.


    제가 얼마나 많이 먹는지 모르고 그런 제안을 하신 것 같아요. ㅎㅎㅎ


    평안하십시오. 

  • ?
    김주영 2013.02.26 18:38

    곽목사님 설교에 은혜 많이 받고 있는 독자입니다. 

    저희도 청년목사를 초빙하려 하고 있는데

    파트타임으로는 모셔오기가 힘드네요.

    나성쪽은 사람이 많아서 좀 나을지

    인종 성별 불문하고 찾아 보았으나 쉽지가 않습니다

  • ?
    김주영 2013.02.26 19:10

    모세 이야기에서 말씀하신 '세상의 침(세)례' 에서

    선악과의 의미를 떠올렸습니다.  요즘 안식일교회 교과 과정이 창세기이거든요.

    세상이 주는 침례를 받아야 부름받은 삶이 시작되듯이

    선과 악을 알게 되어야 사람의 삶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 ?
    곽건용 2013.02.27 06:58

    오, 김주영 님, 저는 님을 잘 모르지만 이곳 민스다에 방문할 때마다 님의 글이 있으면 읽곤 했습니다.


    가장 최근 글인 윗글, 주기도문에 관한 글도 읽었습니다.


    그 글을 읽고 오래 전 중학생 때 일이 생각났습니다.


    학생회 여름수련회를 갔는데 밤 늦은 시간이 조별로 기도회를 하다가


    돌아가면서 한 마디 씩 기도하라 했더니 한 아이가


    주기도문을 기도했지요.


    기도회가 끝나자 몇 아이들이 "야, 아까 누가 주기도문 했니? 짜식, 기도를 그렇게 못 하나?" 하며 수근거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한 교사가 주기도문이 얼마나 좋은 기도인지, 그 기도는 자주 할수록 좋다는 뜻으로 


    아이들에게 얘기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주기도문을 기도한 아이도 더 이상 창피해 하지 않았지요.


    김주영 님은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한 번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오강남 교수님이 여기 오셔서 몇 분들과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


    저도 끼어서 그분들과는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이거, 이러다가 제가 안식일 교인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안식일 교회에서 우리 교회로 '파견'한 김원일 교수님도 있고 하니.....


    하지만 김 교수님은 파견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전혀 안 하시니.... ㅎㅎㅎ

  • ?
    라벤다 향기 2013.02.27 08:42

    안녕하세요. 곽 목사님!

    진작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늦었네요.

    그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열심히 즐독하며 은혜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파를 초월하고 확 트이신 접장님과 목사님을 정말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목회사역 열심히 힘내시고 그 경험으로 많은 깨우침 주시길 바랍니다.

    향린교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도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캘리포니아에 가면 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
    곽건용 2013.02.28 05:39

    라벤다 향기 님, 줄여서 '라향' 님, 올리시는 글과 음악,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교파를 초월하고 확 트인 게 정상이고 그렇지 않은 게 비정상이어야 하는데 단지 '정상'이라는 게 존경의 이유가 되어야 하는 현실이 쫌.....


    존경하신다고 말씀해주시니 감개무량하긴 한데요....... 존경보다는 '친근하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힘들어도 힘 내겠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여기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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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 야동 로산 2013.03.10 3341
15089 교회 안에 들어온 정치 그리고 불쌍한 재림교회 자칭 지식인들. 17 아침햇살 2012.03.31 3336
15088 민초 SDA에서 부부싸움 하기. 6 산골 2011.09.08 3336
15087 박칼린 음악감독이 직접 선곡한 감동의 음악들… 잠 수 2011.03.08 3336
15086 예레미야 목사님! 소주 한잔합시다. 6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7.26 3334
15085 병들은 교회--진단(1) 1 노을 2011.04.17 3332
15084 로산님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도데체 2012.06.18 3331
15083 변태 성욕자 로산 2013.02.07 3330
15082 홧김에 서방질 3 로산 2010.11.18 3329
15081 제가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역사를 바꿀 뻔했던 사람이었던 것을 아시나요? (오랜 침묵을 깨고..) 3 최종오 2012.06.04 3328
15080 투표로 神이 된 예수 6 돌베개 2012.02.27 3328
15079 권순호목사 vs 안드레아 보첼리 file 최종오 2013.09.08 3327
15078 사랑하는 넘은 사랑하고, 미워하는 넘은 미워할찌니라. 4 새복음 2012.04.01 3326
15077 작은 연인들 / 권태수, 김세화 -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 없이 돌~아서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serendipity 2012.12.12 3324
15076 동성을 사랑하는 사람? 동성하고 섹스하는 사람?--김정현의 "고백"에 답변하는 한 동성애자의 글 전문 김원일 2013.02.07 3321
15075 박근혜·문재인 ‘웃는 얼굴’ 방송3사 비교했더니...…방송사 대선보도 2007년의 절반. 후보 노출 불균형. 후보별 보도시간 ‘편중’·얼굴 표정도 교묘하게 편집 대통령선거 2012.12.09 3318
15074 일요일 휴업령이 믿기지 않습니다. 3 로산 2011.07.27 3316
15073 이상구씨에게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2 강철호 2011.10.02 3315
15072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7 로산 2011.03.14 3314
15071 벤 칼슨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4 김주영 2013.03.05 3313
15070 위용을 떨치는 한국의 교회 건물들을 보세요 1 종달새 2011.07.24 3311
15069 천재? 정신 차려라! 12 유재춘 2011.04.14 3310
15068 유월절과 만찬예식 로산 2013.03.06 3308
15067 바벨론의 포도즙 - 벤 칼슨의 경우 2 김주영 2013.03.05 3300
15066 안식일이 토요일이다... 그래서??? 5 김주영 2013.01.12 3298
15065 법정에서 보자고? 당신들은 정식 SDA 아니야! 3 김주영 2012.04.28 3298
15064 허형만 목사님께 드린 이메일 7 김원일 2010.11.28 3293
15063 부정신학 (Apophatic Theology) 2 무실 2011.06.21 3284
15062 "검찰 존립의 위기... 장관님 왜 그러셨어요?" 비열한거리 2013.09.14 3283
15061 역시나 1 로산 2011.04.07 3282
15060 교회들이 얼마나 죽을 쑤고 있길래... 7 김주영 2011.04.13 3277
15059 역시 김용민!!! 1 말세 2012.04.05 3276
15058 조금 불편한 이야기. "그 자의 부랄을 잡아야 합니다" 의 표현과 관련하여. 18 샤다이 2012.09.12 3273
15057 예수가 채찍 들고 날뛰던 날--그 행위를 이렇게 해석해서 설교해도 되나? 오메! 8 김원일 2013.03.07 3272
15056 Shawshank Redemption 에서 본 안식일--이 장면을 울지 않고 볼 수 있는 안식교인 있으면 나와 보시라. (중요한 수정) 4 김원일 2011.08.12 3272
15055 김종식 님이 동성애에 관해 속 시원히 아는 방법--성경에는 없다. 사람 잡는 성경 읽지 말고 동성애자를 읽으시라. 김원일 2013.02.05 3271
15054 선지자와 예언의 신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분들 2 로산 2011.04.13 3271
15053 곽정환 목사가 고민해야 할 또 하나의 문제--우리 송창식의 노래나 한 가닥 부르자. 13 김원일 2011.09.01 3269
15052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도하지(道下止)"와 "정도령(鄭道令)"의 관계 1 현민 2013.05.23 3268
» 향린교회가 주일학교 전도사님을 찾습니다. 16 곽건용 2013.02.23 3265
15050 왈덴스, 바키오키, 화윗, 루터,,,,, 13 주상절리 2012.10.10 3262
15049 관리자님... 순분감님의 글을 지울 필요까지.... 꼴통 2011.03.15 3262
15048 민초들의 멋진 할렐루야 합창 6 코스모스 2010.12.06 3261
15047 "'손학규 3일 천하', 민주당이 갈 길은?" - [우석훈 칼럼] "'FTA 밀실협약'…민주당, '지는 ㄱㅔ임' 시작" 천국 2011.05.10 3259
15046 에베소 4장 11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 김균 2013.06.24 3257
15045 @하나님의 사랑@과 . . @엄마의 사랑@ (이상구) 2 반달 2012.04.16 3255
15044 누가 참 그리스도인인가 8 빈배 오 강 남 2011.05.07 3255
15043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아는 이상구 의사에게 "화이팅 !" 하는 richard 님이시여.. 대한민국 국민 아무도 모르는 김성진 의사가 richard 님에게 보내는 똥같은 글입니다.. 나의 똥같은 글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11 김 성 진 2010.11.23 3253
15042 교황권에 대한 바른 이해 9 아침햇살 2012.04.01 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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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 [카-게시판을 되돌아보면서] . ."어쩔 수 없이 한번 더 쓰는 처절한 마지막 글(수정2) 1 반달 2012.04.11 3247
15039 일요일 휴업령 걱정할 시간 있으면 섹 스 하시라. 7 김원일 2010.11.29 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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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7 아, 눈물 없이는 잠시도 들을 수 없는 꽃제비 생존 탈북기. jaekim 2013.04.24 3237
15036 안식교는 성경대로 하는가? 10 지경야인 2013.02.21 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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