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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를 방문하여 소중한 특강을 들었습니다. 경험있는 분들의 세련된 어법과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었지요. 그리고 우리 평화교류협의회가 그동안 해온 활동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shalom!

평화교류협의회  http://www.cpckorea.org


 

<2011 따뜻한 한반도 포럼>

현 단계 대북 인도 지원의 실천적 접근을 위한 모색

 

-일시: 2011년 4월 13일(수) 오후2시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

-주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한겨레통일문화재단

-후원: 겨레의 숲

 

13:30-14:00 등록

14:00-14:20

인사말: 변형윤 이사장((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격려사: 이봉조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이사(전 통일부 차관)

14:20-15:50

 

<제1부> 2011년 봄 북한 주민의 실태와 생활밀착형 인도적 지원

 

사회: 최완규(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발표I: 나진 선봉 지역 북한 주민 실태와 인도적 지원 사업

- 호주 재단의 고아원 지원 및 결핵 퇴치 사업

발표자 한길 및 John Barr 목사 오스트레일리아 별빛아시아재단(Starlight Asia Foundation) Uniting World Director

*4월 초 나진 선봉지역 방문 뒤 한국에 와서 현지 실태와 그동안의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

-발표II: 연탄 대북지원 경험을 통해서 본 시민참여, 생활밀착형 대북지원의 한계와 희망

발표자: 원기준 사무총장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토론자: 이종무(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 소장)

노옥재(평화재단 연구원)

 

-15:50-16:00 휴식

-16:00-17:30

 

<제2부> 지속가능한 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관계

-시민 참여형, 비정치적, 지속가능성

사회: 정병호(한양대 교수,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

-발표III. 북한 주민의 생존위기와 현단계에서 요구되는 인도적 지원

발표자: 인세반 박사(Stephen W. Lintonm Ph.D.)(유진벨재단 회장)

-발표IV: 남북관계의 단절과 대북 인도적 지원의 역할

발표자: 이우영(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토론자: 강태호(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

김수호(통일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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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사회: 최완규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한반도에 예외없이 봄이 왔는데, 남북관계나 대북인도주의적 지원 사업은 냉랭한 겨울이다. 아마 한반도에 온 봄과 봄이 상징하는 소생, 상징성이 다시 남북관계가 활발해지고, 대북 인도주의적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리라 확신한다.

회의에 앞서 참석해주신 선생님들을 소개하겠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 John Barr. 윈기준 따뜻한연탄나눔......

 

호주연합교회총회에서 온 존 박르입니다.

지난 120년동안 호주 연합교회는 한국에 선교를 해왔습니다. 그당시는 호주 장로교였는데요, 부산과 마산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교육, 건강 같은 사업을 집중적으로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우리와 자매교단에 있는 세 교단과 활동을 공조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과 기장과 감리교입니다. 120년 전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호주에도 많은 한인들이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인들은 우리 교회 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에 있는 교회들이 요청할 때 같이 협력합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사업을 공동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호주에 있는 한인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북한에 나갈 때, 세 가지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충돌구조에서 관계를 보고요, 그래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보는 시각이다. 둘째는 아예 북한을 소외시키는 태도이다. 이것은 생션을 통해 북한을 소외시키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참여를 통해 북한과 관계를 맺는다. 그것은 한 발짝 한 발짝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그것은 우리 기독교에서는 사랑을 바탕으로 인도적인 접근을 하고요, 우린 거기에 도움을 줍니다. 2004년도에 홍원표와 그의 아내가 제 옆에 있는 이 분인데,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을 하도록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별빛재단을 통해서 하게 되었다. 그리고 홍 원장님 부부는 호주 연합교회 총회를 통해 파송을 받았고요, 우리가 하는 사업들을 중간에서 하게 되었다. 올해는 강신원이라는 부부가 이 프로그램을 촉진시키기 위해 임명되었습니다. 이런 별빛 재단을 통해 이뤄졌고요, 나선 지역에 지도원을 통해 초청을 받았습니다. 나선은 나진과 선봉을 말하는데, 북한의 맨 윗지역이다. 건설과 고아원을 지원하는 일입니다. 고아원을 우리가 설립을 했고요, 거기에 120명의 고아가 있습니다. 별빛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아들과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잘 되니까 그 지역의 관리들이 다른 사업을 요청을 해왔습니다. 직업훈련교육인데요, 특히 컴퓨터를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폐병환자를 위한 도움도 요청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완성을 해서 폐병환자들을 위한 보건소를 시작하게 됩니다. 보건소는 차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보건사업을 합니다. 치료를 해주고,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는 일은 간호훈련소입니다. 건물은 설립중인데 올해말에 완공됩니다. 호주 연합교회와 호주에 있는 공동체들이 북한에 이 일을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우리가 자부합니다. 중간에서 이런 일을 추진하고 있는 일에 감사하고요, 홍 원장 부부와 강 원장 부부께 감사합니다. 홍 원장부부는 별빛재단을 창립한 분들이고요, 지금까지 잘 이 일을 추진해와서 북한 관리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오고 효과적으로 해오고 있다.

 

저는 30년 전 호주로 이주. 20년 간 호주의 싼 맛. 10년 전 나선지역에 가서 도움. 이 나라의 미래가 기로에 서있다. 부분적으로나마 북녘의 실상과...에 대해 전하게 되어 기쁘다.

 

북한사역 North Korea Projects

1. 구제사역 Relief Aid

2. 고아원 사역 Orphanage

3. 결핵 예방 사역 TB Clinic Project

4. 간호학교 사역 Nurses' School Project

 

번개탄 만드는 기술 가르쳐달라고 해서 연탄회사 사장을 데려갔는데 끝까지 안가르쳐주더라.

신뢰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것.

지방을 지원한 것이 설득력있었다.

연탄이 빼돌리기 어렵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더 효과

 

-남북협력기금 한 번 2006년에 받았고, 그 이훈 안받고 일반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일했다.

-남북관계가 어려울수록, 현 정부에서 대북인도지원사업이 장애를 겪는 그 때, 우리가 인도주의적 지원상태의 후원을 할 수 있는, 국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북한 인민, 주민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은, 북한 주민에게 꼭 필요한 품목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대북인도주의적 사업은 이제 첫 걸음이다.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다.

 

이종무

호주, 연탄 대북 지원사업을 들으면서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 첫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두 사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부분들은 원기준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지속적이어서 북측과 신뢰관계가 형성된 것이라고 본다.

 

최근 mb정부 들어 대북 엔지오단체의 사업이 중단되어 있는데,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데 두 분 발표 부분들이 단체 사업 내용이기 때문에 쟁점이 있거나, 이런 부분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제한적이고, 다만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말씀드리겠다.

 

우선 호주 대북 지원 관련해서 드릴 말씀은, 북측에 체류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신분으로 나진선봉에서 체류하시는지, 체류기간은? 3개월마나 비자가 갱신되는지, 6개월 또는 1년단위로 하시는지.

 

북한 내륙 방문보다는 상대적으로, 호주여권 가지고 있어서 외국인 신분이어서 한국 NGO와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체류자격, 비자 이런 것을 묻고 싶다.

 

둘째는, 발표자료를 보면 나진선봉에서 책임있는 역할이 경영.........북측과 합자회사나 어떤 형태 회사 만들어 사업을 하시는 것인지, 아까 고아원 사업이나 이런 접근이 있었는지,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요. 왜냐면 사회주의 국가에서 엔지오단체의 여러 접근이 있는데, 베트남에선 합법적으로 보장이 되더라. 베트남에선 약 외국 엔지오가 800개, 중국은 매우 어려워서 손에 꼽을 단체만 합법적으로 자격 부여. 중국은 그래서 회사 설립해서 활동하더라.

 

북한은 훨씬 중국보다 제한적일텐데, 회사 방식으로 모색해서 진행되는지, 아니면 엔지오.....북한정부와 엔지오의 MOU체결로 되는지.

 

그 다음 연탄나눔.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너지 해결에 적절한 새로운 사업 영역 찾아낸 것은 대단히 성공적인 사업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몇 가지 문의드리고 싶은 것은 북한 주민들이 생활에너지 해결은 나무 장작 때는 것이든지, 갈탄 때는 부분, 도시같은 경우는 기업소에서 무연탄 배급해서 진흙 섞어 가정마다 만들어 때는 것이 북한 주민 생활방식인데, 고성이나 개성에 남쪽 연탄 (19공탄)은 들어가 보일러 때는 그런 식으로 되는데,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남쪽 규격에 맞춰진 보일러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때, 생활에너지 보급에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전 경험들에서 보니까 남측에서 지원이 잘 될 때는 상관없는데, 기존 방식들이 단절, 피해가 매우 크다. 그래서 남측 지원에 계속 의존보다는 일정 기간 지나면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방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도 남측 지원 안되어서 동일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북측이 남측의 연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개성, 고성 지역에서 생활에너지를 지속가능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단계를 어떻게 구상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여쭤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질문은, 개별 민간 사업 하나하나는 매우 훌륭한데, 국민들에겐 잘 안알려져있다.

 

대북 NGO지원 성공담 모아 홍보하고 언론 통해 소개하고, 이런 부분을 공동으로 찾아보고 모색해보자. 둘째는 대북지원에 부정적 여론은 식량지원 부분이다. 30, 50만톤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이 안돼서. 오늘 김현철 교수가 식량 차관이 돌아오는데, 이명박 정부가 받으려 하지 않고, 채권자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

 

토론: 노옥재(평화재단)

보완하기 위한 설명을 하고 싶다. 탈북자 중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는 것이 불을 틀면, 물을 틀면 나오고, 보일러는 스위치만 누르면 바로 따듯해진다. 난방, 취사의 문제, 일상생활 영위가 얼마나 간편한가를 가장 부러워함.

 

올해는 북한 26년 만의 추위. 청진도 주민들이 일주일에 한 번만 가능.

 

사회: 최완규

 

한길 선생

저쪽 체제하려면 일반 비자가 아니라 일시거류증을 받아야한다. 여간 신뢰쌓이지 않으면 안해줌. 보통 3-5년 걸림. 일단 거류증을 받으면 공식적인 안내인이 안붙음. 본인이 결정. 어느 호텔, 어디 t가서 자고, 어디 가서 먹는지. 그렇다고 함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6개월마다 특별 사유없는한 거의 갱신.

사역방법은 시간 촉박해서 아까 앞으로 방향 말씀 못드렸는데, 앞으로는 인식 전환해야. 일방적인 지원은 한계. 모든 제도는 이상과 현실을 조화해야하는 현실. 북한은 사회주의. 그 장점을 창조적으로 개발하지 못하고, 이상적인 생각에 사람들이 무기력, 무책임해짐. 그 생각을 변화시키지 않는한 진정한 북한을 돕는 일이 안됨.

그러려면 현재로서는 최선책이 없으면 차선책. 합영회사나 외자단독회사로 경영체제로 들어가면 북한인 고용해서 같이 일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것을 저들에게 심어주고, 그들이 생산적으로 생각하고 권유, 영향력 끼치려면 어쩔 수 없이 회사 체제로 나아가야. 말씀하신 것 중에 주민 일상 바꾸는 문제 등이 이런 것을 하나하나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고아원도 결핵병원도 운영은 우리가 하겠다. 북한 정부에 위임 부탁하여 공문 받음. 한계는 인사권이 없어서 그렇다. 회사로 해야 사람과 물자의 자의적인 운영 권한. 저는 4개국 거주권이 있다. 북쪽에도 회사를 만들었는데, 합영회사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가능하면 경영과 운영으로 저들에게 실질적 도움 주고, 주려면 회사 체제로 가야. 금년에 우리는 외자단독회사 설립하여 사료 생산해서 특별히 50대 이후에 일터에서 물러나 대책없는 사람들에게 자체적으로 생산체제 세우는 노력 하려고.

원기준

반은 연탄 보일러, 반은 재래식 아궁이. 과거에 석탄공사와 협력하여 북한에 연탄공장 짓는 것과 북한 연탄 채굴 실시했는데, 공동 홍보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겨레신문이 후속작업으로 대북인도주의적 사업에 한겨레신문이 홍보해주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일상의 먹고자고 기초적인 것, 아주 민감한 것인데, 북한 주민은 남쪽에서 오는 물건들은 다 안다. 우리 연탄은 개성연탄이란 이름으로 암시장에 나온다고. 남쪽의 제품이고 품질이 아주 좋다고 나온다.

 

최완규

마치면서 느끼는 점은, 식량, 연탄, 비료 몇 만톤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북한과의 관계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어떤 의미를 갖는지가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최근 독일통일 20년 맞이해 독일 조야에서 연구한 것은 20년 전에 동독인들의 자발적인 서독품에 안기는 통일인데, 여론조사 해보면 동독체제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 60-70%라고 한다고. 다시 동독의 과거 체제로 가고 싶다. 통일 된 것을 후회한다고. 통일 이후 많은 후유증. 최근 북한 조기 붕괴의 흡수 통일론, 대북 지원 사업의 많은 설들이 있으나,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들로 미루어볼 때, 이 시대 우리가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가 고민해야. 앞으로 대북인도주의적 단체도 단순히 몇 번의 지원, 양을 늘리는 것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인식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공동 노력해야.

 

유진벨

 

북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유진벨재단 인세반 Stephen W. Linton, Ph.D.

 

NGO활동하면서, 특히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목적에 집중해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생각해서 이렇게 하고 있다.

 

인류역사 보면 살라면 적어도 의식주, 입는 옷, 먹을 것, 그리고 살 곳. 현대 문화 문명에선 큰 재난이 없는 한 의식주 크게 걱정 안한다. 옷 없어 그런 사람 없고, 굶는 사람은 인류 문화 사회에서는 없다. 그 대신 이런 문제를 어느 덧 해결하는 과정에서, 현대사회에서 다른 문제를 만들어 놨는데, 식수 걱정. 특히 밀집 지역에서 살기에 문제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앞으로 더 많은 문제가 된다고 한다.

 

의료도 없어서는 안된다. 옛날 평균 수명이 30대니까 30대까지 병원 안가고 살 수 있다. 그러나 결핵도 번지고 해서, 의식주 뿐 아니라 의료까지 신경써야. 밀집지역에 살면 필연적으로 전통사회에서 의지하던 나무가 귀하게 되어 난방도 여기에 들어가는 제목이다. 다 밀집지역에 살아야해서 쌀, 땔감, 의료 다 신경 써야. 전통사회보다는 의식주를 해결하지만 다른 문제가 생겨서 발전이란 측면에서 오늘날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전통문화 환경에서는 정부한테 맡기는 경향이 있었다. 과거에 문화에서 해결했던 의식주를 중앙정부가 깊게 관계하는 시절이 20, 21세기이다. 그러니까 어느덧 필수적인 것들이 공급이 된다. 예산이 집단에 의해 기초적인 것이 해결되면서 다른 문제들이 생긴다.

기본적인 것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단체 기관을 거치지 않고는 손을 못대게 하는 시절이 왔다. 선교 초기엔 병원도 세웠지만, 지금은 가능할까요? 사회에서 이런 문제 해결하면서 다른 문제가 생긴다. 특히 외부에서 이런 문제 해결하려고 했을 때, 법적이나 여러 상황에서 전에는 상상도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21세기에서 자선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곧 인간이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 의식주, 의료, 난방, 이렇게 정의가 된다면, 결국은 정부하고 관계없이는 불가능한 세상이 됐다.

 

장점도 있지만 여기에 단점도 있다. 왜냐면, 무슨 기관이라도 관계없이, 학교, 교회, 가족도 마찬가지. 어떤 집단이 결정적인 예산문제가 있었을 때는 식예산부터 줄인다. 유진벨로 그렇다. 직원들에게 그랬다. 결정적인 문제가 생기면......

 

엔지오는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의식주 의료 난방을 제공하여야한다면 예민한 것은 피해야. 정치는 피해야. 인간의 어느 곳에서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방해 없이 국경을 넘고, 원수사회 나라 뛰어넘어 일을 하려면 해당국의 신경을 건드려선 안되죠. 상식이죠.

 

마지막으로는 투명성이다. 민간의 세이프티존에서 정책을 초월해서 그래도 기본에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교류가 가능한 세상 만들려면 그 사업이 정말 필요로하는 사람까지 확실히 간다는 것을 고집하고, 확인하고, 실천해야. 만일 그 사업이 투명하지 않으면 의식주, 의료, 식수, 난방이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것, 물론 100%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사업이 깨끗하면 우리도 고집부리고, 그렇잖으면 남한의 간섭 받을 수 있다.

 

북쪽에 부디부디 허용해주십시오. 감정이 나빴을 때도 허용이 되더라. 약을 안보내면, 6개월마다 보내는데, 무서운 내성이 생기면 큰일 남. 적어도 약은 보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의식주, 의료, 난방은 좁은 범위)에서는 허용이 된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우영 교수의 토론

제가 개인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싫어한다. 지루한 것을 싫어함. 얼리어댑터이다. 점쟁이가 사주보더니 새로운 것 좋아하고, 새로 상표나오면사먹지라고 하더라.

 

짜증나는 것은 북한 지원한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수비공격이 바뀌었을 뿐이지 반복되고 있다. 왜 반복되나? 대북지원은 좌우를 막론하고 근본적인 문제의 성찰이 부족하지 않나? 냉정하게 반성해봐야.

 

그런 문제의식 같고 발표문 가지고 이야기해보겠다. 17쪽.

 

정병호 사회자

 

사회계약론으로 인해 불란서 혁명. 자유, 프레터러티, 구호. 바로 언론 때문에 혁명이 일어났다. 우리가 소리를 높혀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 한겨레신문, 갖고 있는 인맥을 통해 이 벽을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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